알라딘서재

guybrush님의 서재
기본 맛은 예가체프인데 예가체프 특유의 약간 구리구리?한 향은 잡고 상큼한 맛은 잘 살린 것 같아요. 갠적으론 블렌드 커피 잘 주문하지 않는데, 알라딘 블렌드 중 이건 맘에 들어서 다 먹고 다시 주문했습니다.  100자평
[알라딘 블렌드 봄]  guybrush  |  2018-04-14 11:37 
팔리는 고전, 유명 역자 공격해서 화제 끌기, 댓글 알바동원...정말 똑같은 수법을 몇번씩 우려먹네 . 출판사 사장이 한 번역 좀 그만 내고 차라리 돈을 들여서 다른 전문가한테라도 맡기던가...  100자평
[위대한 개츠비 (양장)]  guybrush  |  2017-04-22 11:43 
갑인공방 판에서 번역을 살짝 다듬은 것 외에 각주를 대폭 보강하고 특히 한편한편마다 역자의 해설을 단게 가장 달라진 점입니다. 평소 지만지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 책은 가격만 제..  100자평
[베갯머리 서책 (마쿠..]  guybrush  |  2015-12-18 12:18 
저자 이름보고 설마 그 김재원일까, 하면서 클릭했는데 진짜 그 김재원이 맞네. 이런걸 볼 때마다 좋은 책 열심히 읽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회의감이 든다.  100자평
[막북에서 다시 쓴 열..]  guybrush  |  2015-10-31 09:00 
드디어 ˝처음으로˝ 번역된 <불안의 책>!!! 엥? 이미 다른 번역본이 나왔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꼭 텍스트1의 첫 문단이라도 번역을 비교해 보시길 바란다. 오래 기다린만큼 번역도 상당히 괜찮은 듯.  100자평
[불안의 책 (무선)]  guybrush  |  2015-09-22 23:43 
기다리고 기다리던 듀나의 칼럼집. 그동안 쓴 글의 양의 생각했을 때 한 600페이지쯤 되는 두꺼운 책을 기대했는데 예상보다 두께가 얇다는게 유일한 아쉬움.  100자평
[가능한 꿈의 공간들]  guybrush  |  2015-02-15 23:05 
절판이 아쉬운 책이었는데, 알라딘 예고로는 5월 재출간 예정!  100자평
[논리와 추리의 기호학]  guybrush  |  2015-02-03 18:54 
원서를 보니, 큰 판형에 올 컬러 책이더군요. 국내 책 가격도 그래서 올라간 것 같습니다. 가격보단 두 달도 안되는 기간에 번역, 편집까지 다 마치는데, 꼼꼼하게 잘 마무리돼서 나왔으면 하네요.  100자평
[인터스텔라의 과학]  guybrush  |  2014-12-19 17:47 
이론에 정통한 대가에게 교수받는 느낌이 아니라, 수업에 빠지고나서 옆사람 필기 노트를 해독할 때의 느낌이 든다. 개론서라 하기엔 이론의 큰 맥을 잡지 못하고 너무 지엽적인 설명에 치중해서 글이 좀 난삽함. 개..  100자평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guybrush  |  2014-06-06 01:10 
네 권을 나란히 놓고 보니, 하드커버, 더스트자켓에 띠지까지 각각 다른 색깔로 알록달록한게 너무 이쁘네요. 좋은 번역본을 내준 역자께도 감사드립니다.  100자평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guybrush  |  2014-04-17 14:22 
역자에 따르면, 이전 번역은 모두 엉터리, 김화영 교수님은 허깨비 문화권력, 한겨레ㆍ경향은 사이비 언론, 로쟈님ㆍ한기호 소장님은 사이비 전문가, 비판하는 사람은 타출판사 댓글알바네요. 더이상의 비판이 무슨 ..  100자평
[이방인]  guybrush  |  2014-04-16 19:52 
좋은 내용, 아쉬운 편집  리뷰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  guybrush  |  2014-03-02 03:03 
정성일 씨의 열정은 정말 존경스럽다. 다만 글쟁이로선 비문과 부정확한 표현을 너무 많이 쓴다. 일종의 전설이 된 정성일 글의 난해함도, 사실은 나쁜 문장력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는 생각이다. 비문의 숲 속을..  100자평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guybrush  |  2014-02-12 10:12 
오역 하나 발견. 334쪽 9번 줄˝그 책에서 제가 쓴 첫 번째 단편˝(X), ˝그 책 이후에 쓴 첫 번째 단편˝(O). 다음 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100자평
[작가란 무엇인가 1]  guybrush  |  2014-01-25 11:45 
현대사 관련 책이야 넘쳐나지만, 하나의 시대를 일관된 관점으로 꿰어서 독자의 눈높이로 전달하는 능력은 탁월하다고 생각함. 1월 초에 나왔지만 아마 2014년 연말 올해의 책에 들어갈 거라 장담함.  100자평
[유신]  guybrush  |  2014-01-21 13:24 
범죄소설 마니아가 덕심 하나로 쓴 책이 아니라 장르에 대해 학문적이고 진지하게 접근한 책. 간간이 만델의 <즐거운 살인>이나 시먼스의 <블러디 머더> 같은 책이 번역됐지만, 국내 저자의 책 중엔 독..  100자평
[범죄소설]  guybrush  |  2013-10-18 17:24 
미국에선 Library of America 시리즈에 전집이 포함될 정도로 널리 읽히는 작가인데, 이제라도 만나게 돼 반가움. 보네거트의 냉소적 풍자나 빌 브라이슨의 살짝 화장실 향기 풍기는 유머와는 많이 다르고, 그냥 킥-..  100자평
[월터 미티의 은밀한 ..]  guybrush  |  2013-09-16 17:27 
음악 취향에 대해 자주 쓰는 옆나라 누구의 글처럼 살짝 재수없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음. 다만 그때 그 시절 그곳에서 들은 노래 한 곡의 떨림이라는 것이, 다른 누군가와 나누기엔 너무나 내밀한 감정이 아닌가 하..  100자평
[모든 게 노래]  guybrush  |  2013-09-12 23:37 
한국의 많고 많은 문화연구자들이 지젝의 파시즘 분석은 꿰고 있으면서 한국 극우를 연구하지 않는건 직무유기라고 생각함. 이 책 초판이 나온지 15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한국 극우 멘털러티에 관해선 최고의 저작. ..  100자평
[네 무덤에 침을 뱉으..]  guybrush  |  2013-09-03 18:26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한권 소장하려고 새로 구입했음. 2-3 페이지 짜리 신문 사설이란 게 읽으나마나한 뻔한 글이 대부분인데, 여기 실린 글들은 허투루 쓴 글 하나없이 그보다 몇배 긴 글보다 훨씬 밀도가 있음. ..  100자평
[밤이 선생이다]  guybrush  |  2013-08-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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