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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의 서재
  • 신곡 - 지옥편
  • 단테 알리기에리
  • 10,800원 (10%600)
  • 2007-08-05
  • : 5,034
단테가 상상하고 완성시킨 지옥이란 구조물은 문장과 그 의미가 깊이 어우러져 그것이 문학(literatura)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게 된다. 어쩌면 지옥은 사후세계가 아닌 지금 우리가 있는 세상의 다른 이름인지도 모른다. 신을 향한 구원, 귀향, 나에게로의 길 등 끝은 달라도 시작은 여기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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