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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비님의 서재
  • 달을 먹다
  • 김진규
  • 9,900원 (10%550)
  • 2007-12-21
  • : 2,482
읽다가 포기했던 책이었다. 몇 달 지나 다시 집어들었는데 밤세워 읽었다.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인 줄도 모르고 독서를 미루었던 것이 당황스럽다. 그러나 주인공들 누구하나 마음 따듯하게 사는 사람이 없으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일어나면 난이와 희우의 못다한 이야기를 내가 써볼까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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