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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 박연준
  • 10,800원 (10%600)
  • 2024-04-15
  • : 13,297
작은 것들을 품고 어르고 매만지는 ‘톨’의 시집. 톨이라는 낱알이 시 속에서 자라나 톨(tall)이 되는 시집. 불타는 정념이 불붙는 상상을 만나 시가 비로소 춤추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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