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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osie의 서재

 

37페이지에서  '강아지들' 이라고 번역된 부분이 원문에는 아마도 chiots나 chiottes로 쓰여 있어서 그렇게 번역했을 거라고 생각 되는데요.  같은 철자의 속어로  변기, 변소를 뜻하는 말이기도 해서 (chier에서 온),  제 생각엔 '강아지들' 보다는 '변기'나 '변소'라고 했어야 맞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코통 티지(Coton-Tige)'가 면봉이라는 뜻인데 '코통 티지 면봉'이라고 한 것도 조금 이상하네요.

      그녀는 금박을 입힌 강아지들을 코통 티지 면봉으로 손질했지만 그 강아지들은 세상의 모든 변소와 마찬가지로 더럽고 냄새를 풍긴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자들이 마지못해 빈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구역질나는 내장이고, 그것은 결국 어딘가에 악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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