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꼴초의 서재
  • 조선인  2010-01-07 15:50  좋아요  l (0)
  • 아쉽네요. 님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고, 님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싶었는데요.
  •  2010-01-07 16:15  
  • 비밀 댓글입니다.
  •  2010-01-07 16:16  
  • 비밀 댓글입니다.
  •  2010-01-07 16:39  
  • 비밀 댓글입니다.
  • 신지  2010-01-07 17:23  좋아요  l (0)

  • 연초다 보니 .. 그동안 답변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로서는 스모커님의 (저에 대한) 글이 많이 억울한 측면이 있어서 몇가지 답변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글에 비판을 하셨으니, 답글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금방 그냥 가시면 곤란합니다.^^;; 될 수 있는대로 오늘 내일 중으로는 꼭 답글 드리겠습니다...
  •  2010-01-07 18:46  
  • 비밀 댓글입니다.
  •  2010-01-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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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8 00:14  
  • 비밀 댓글입니다.
  • ttggo  2010-01-08 02:04  좋아요  l (0)
  • 안녕하세요.
    그동안 글만 있다가 가신다고 하여,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감히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 판단이 100% 맞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알라딘이 나름대로 진보적인 느낌이 있고, 이것은 이 조직의 구성원들이 만든 것이지 알라딘이 이런 마케팅을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그 구성원들의 색깔이 드러나게 마련인거죠. 국방부 불온서적 기획전을 한 것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좌파 마케팅이다'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이런 마케팅이면 상당히 감이 있는 마케팅이며, 이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파/보수를 비판/비난/조롱하는 것이 결국 상업적이거나 자본주의적 세상에서의 튀는 마케팅이라고 색안경 끼고 보는 시기는 이미 지나지 않았나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김종호씨 건은 알라딘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요놈 잘 걸렸다'식으로 제법 나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게 이렇게 철저하게 까부수는게 과연 잘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결국엔 이렇게 이용자들끼리의 커뮤니티 마저 두동강나버렸죠.

    알라딘을 비판하지 말았어야했다는게 아닙니다. 매를 한대 때릴 것이냐, 100대를 때릴 것이냐, 조용하게 불러놓고 때릴 것이냐가 다르지요.
    아니 회초리 100대 들것을 '니가 안 그런 놈인줄 알았더니, 너도 이러네. 이번 기회에 다른 놈들한테 본 때도보여줄 겸 한번 욕이나 당해봐라'는 식으로 동네 어귀에 넘어뜨려놓고 옷찢어가면서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라식으로 하거나 '돌팔매합시다'라고 돌을 마구 던진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김종호씨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모든 것을 다 미루어짐작하고, 알라딘이 어떤 곳인지 다 헤아려버려, '내가 니들 다 안다. 이놈들아! 이런 xxx들아! 이렇게 어정쩡하게 진보인척 포장하는 니가 더 개xx야!'라는 식으로 한 것처럼 보입니다.

    잘못이 없지않는 기업과, 그 기업 고객과의 싸움입니다. 이런 판을 좀 이해하면서 싸우고 시비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하지만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욕할 때 욕하고, 바른 말 할 거 바른 말 하신거겠죠? 님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행동한건 이상하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하는 쪽도 있다는 점도 이상한게 아니고, 이런 점은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알라딘이 동네 어귀에 내팽겨져서, 이 놈 죄도 확실하게 모르는, 그냥 '이 놈 노동착취하는 쥑일 놈입니다. 돌 던지셔도 되요."라고 돌팔매질 장으로 만든게 아닌가하구요.

    여기서 저는 좌파의 문제를 봅니다.
    약간만 달라도 도덕성으로, 정의감으로, 때로는 이론으로 돌파매를 합니다.
    떄로는 흥분하여 삿대질하고 욕합니다.
    다시는 같이 상종하지 않을 것처럼 합니다.
    순수해서 그렇다고 보면 좋게 본 겁니다.
    님은 정말 도덕적이고 정의롭고, 외국인 노동자에게 10만원 월급 차등 둔걸 마음 아파하는 사장이라는 점을 얘기하며 떠나는 양심가라는 점도 어떻게 보면 씁쓸하지만, 정말 멋진 행동인 것입니다.

    조금만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비판하면 좋겠습니다.
    같이 숨쉬고 살아가는 세상의 구성원으로서, 나만 잘 났다고 훈계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은 정말 철딱서니 없이 비굴하고 삐딱하고 무뇌아인 것 처럼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한번 나쁜 짓을 하면 다른 사람도 한번 나쁜 짓을 했겠고, 내가 한번 좋은 일을 했으면 남도 좋은 일 한번 쯤은 했겠거니 신뢰하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는 님의 도덕성, 정의심, 진보성이 굉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저같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시라고 쓰신 글 아닌가싶은데요. 알라딘 사장도 이번 일 전에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라는 평 듣지 않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님이 알라딘 사장 블로그에 가서 내뱉은 말을 보면 저도 한 때 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정말 제가 다 낯이 뜨거워집니다. 화끈화끈... 그리고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한지 잘 모르겠지만, 두어달 정도 알라딘서재 서비스 메인에 이렇게 반대/불매하는 글들 다 놔두고 알바성 댓글다는 공작도 안하는 기업이라는 거, 이거 참 잘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 ttggo  2010-01-08 02:12  좋아요  l (0)
  • 제가 갖고 있는 알라딘에 대한 이미지 만으로 쓴 글입니다.
    정말 알라딘이 나쁜 기업일 가능성도 없지않습니다.
    진짜로 머리 굴려서 약간 쿨한 중도 좌파처럼 보이도록 이미지 메이킹만 하지, 실은 노동착취, 골통 사장이 운영하는 기업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리는 이미지도, 제 의견에 반대하는 분들이 그리는 알라딘에 대한 이미지도 정확하지 않은 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정말 나쁘지 만은 않다는 느낌, 서재블로그 메인에 글들을 그대로 두고, 알바성 댓글 조작도 없는 것 같다는 것, 그리고 직원들 중에 누가 '우리 회사의 진실-진짜 우리 사장 이중적이다'는 식의 양심고백, 우리회사고발 식의 글이 있을 만한데, 그런게없고, 나름 때리는 대로 맞아주는 것만 보면... 저는 제가 그리고 있는 이미지, 느낌이 맞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그러니, 저에게 '니가 뭘 안다고 그러냐?' '감히 스모커님을 비난해?'라고 하지는 말아주시길.. (물론, 뭐 저의 느낌에 대한 비판도 자유는 자윱니다만...)
  • ttggo  2010-01-08 02:24  좋아요  l (0)
  • 아.. 또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요.
    이건 스모커님한테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아 이 더러운 알라딘에서 이제 책 안사봐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앞으로 책을 어떻게 구해서 보실까요? 예스24에서? 교보에서? 인터파크에서? 설마 리브로에서? 저는 이게 궁금하더라구요.
    다른 인터넷서점.. 제가 보기에 알라딘 보다 더 심한 조건이면 조건이지 더 진보적이거나 이상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 오프라인 큰 서점요? 아님 동네 오프라인 작은 서점요? 제가 고3 겨울 방학 때 작은 레코드 가게 겸 서점하는 데서 알바 두달 했는데, 당시 한달에 30인가 40만원 받았었습니다. (2시부터 밤8시까지 일)
    휴가는 커녕 지금 보면 토,일요일 휴일수당도 없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며칠전에 통보하고 안 나왔다고 다음날부터 나오지 말라는 얘기 듣고 2달 못 채우고 짤렸더랬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진보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적들 외에는 다 이상적이고, 공격하지 않으면 무심하게 관계해도 되는 걸까요? 제 말씀은 알라딘 외에 다른 데 이용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알라딘 실컷 잘 이용하다가, '진보적인 줄 알았더니, 아니네.. 다른 데서 책 사야겠다'라고 하시는 분들 말씀이 참... 뒤도 없는 멍텅구리 얘기같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지지했었는데, 그때 참...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뭐가 틀리남? 노무현처럼 좌측 깜빡이 키고 우회전 하는 놈 때문에 오히려 좌파가 더 욕먹고 진보가 멀어진다'는 식으로 비판하시는 분들... 참 답답하였는데, 요즘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제가 아직 철이 없어서겠지요.
  • 푸훗.  2010-01-08 11:29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누가 나만 잘났다고 훈계를 햇는지 괜히 자기가 찔려 그러는거지 알라딘 정도면 훌륭한 기업이겠지 그렇게 치면 얼마나 나빠야 욕을 할수 있는걸까요 부당해고로는 부족하고 청부폭행 정도 해야 욕먹을만한 일인가 그리고 한때 운동한 이야길 왜 꺼내나 지금 하는것도 아니면서
  • 푸훗킬러  2010-01-08 15:21  좋아요  l (0)  l 수정  l 삭제
  • 푸훗/그럼 일제시대 친일파 정리는 왜 하는데요? 역사바로세우기는 왜 하는데요? 난 진보적 기업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지만, 그거 믿고 알라딘에 둥지 튼 사람들이 꽤 되더라고요. 당신두 부당해고 당해보쇼.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벽에 써갈긴 문장을 기억하남? '해고는 살인이다!' 그거 모르나? 생존권을 빼앗는다는 것은 알라딘이 중간관리업체 인트잡 시켜 비정규 노동자, 청부폭행했던 거다. 정작 자기는 해고당하면 찍소리도 못할 거면서...알라딘이 훌륭한 기업이라면 최소한 비정규직 노동자들 상시고용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겁니다. 수없이 잘려나간 알라딘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모욕하지 말고, 훠이훠이..저짝이짝 왔다갔다 하면서 놀아용. 조갑제랑 조유식이랑.
  •  2010-01-08 22:43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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