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낭만 그 이상의 동네
rlagkraud 2020/05/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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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 전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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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 2020-04-23
: 209
춘천
낭만외에는 달리 설명되어진 바가 없는 동네였지요.이전까지는 ~
낭만.역사.인문.
책속에 꽉 차 있다는 느낌입니다.
춘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렇게도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경험합니다.
1983(37살)년생 작가의 동네추억과
1964(56살)년생 독자의 동네추억이 거리감없이 동의될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젊은 낭만의 기억은 따로 간직하고 있다해도 ~ ㅎ
춘천
아름다운 청춘(강촌-MT의성지외)도
웅장하고 용감무쌍했던 역사(봉의산성외)도
지극한 효심이 담겨있던 동네설화(거두리외)도
일제하 민족자주경제(경춘철도외) 자존도....
너무도 많은 춘천의 이야기가 책속에 있습니다.
춘천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릴만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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