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2권 그리고 3권
1권으로 베스트 미니언쥬가 된지 벌써 3년이 됐고 작가님은 3번째 책을 출간
정말 늘 맛있게 다이어트 할 수 있도록 으쌰으쌰해주고 좋은 기운 주시는 거 다들 잘 알고 있잖아요?
다른 다이어트 레시피 책을 본 적은 없지만
이 책에서 느껴지는 다이어트는 마치 나를 아끼고 대접하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해 간단한 요리고 10분이면 충분한 요리들이지만
그 10분으로 나를 사랑하고 대접하고 아껴줄 수 있는 그런 방법을 가진 책이에요
다이어트 레시피이지만 가끔은 다이어트가 아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준다고도 생각해요
바쁘게 직장인으로 살면서 한 끼를 제대로 챙겨먹고 퇴근 후에 대충 먹지 않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게 됐거든요
그래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대충 먹고 싶어도 우선 책을 한번 촤르르 넘겨봐요
그러면 그 날 땡기는 메뉴가 보이고 잠시 편안함과 고민하다가
레시피를 만들어서 먹게 됩니다.
그게 이 책의 힘이에요 작가님이 가진 엄청난 영향력이라고 생각해요
3권까지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모두를 위해(? 작가님은 100권까지 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