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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낫다
고양이라디오  2025/11/12 18:30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7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엠마 스톤, 제시 플레먼스, 에이든 델비스, 알리시아 실버스톤

 장르 스릴러



 저주받은 걸작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기대가 컸었나 보다. 아쉬움이 더 컸다. <지구를 지켜라>를 다시 보면 어떨까 궁금하다. <부고니아>보다 재밌을까? 


 <지구를 지켜라>를 오래전에 봐서 세세한 내용이 기억나진 않지만 강렬했고 재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하균은 이런 미친 사람 연기를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백윤식씨의 연기도 강렬했다. 개인적으로 감독, 배우 모두 원작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피곤해서인지 초반에 살짝 지루했다. 졸렸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그랬을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특히 돈 역의 에이든 델비스의 연기가 눈에 띄었다. 와 연기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자폐가 있다고 한다. 연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내용과 결말을 어느 정도 알아서 그런가 크게 긴장도가 있지 않았다.


 현대사회를 꼬집는 부분들은 좋긴 했는데, 아무튼 내게 임팩트는 크지 않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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