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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와 토마스
  • 가장 짧은 낮
  • 츠쯔졘
  • 20,700원 (10%1,150)
  • 2024-02-02
  • : 1,060
중국은 대륙으로 연결되었으나 배나 비행기로만 갈 수있다.서촌에 오가는 많은 관광객 둘 중 하나는 중국인인 것 같다.
중국말을 들어도 일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한자어가 계속 언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중국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그 와중이라 이 책을 읽고나니, 중국에도 사람이 살고 있구나...다.
체제가 달라 더 멀게 느껴졌나보다.

거기도 사랑과 이별, 눈물과 웃음이 있고 아스라한 동화나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강을 끼고있는 마을, 안개가 공기처럼 꽉차있는 마을, 소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마을..
꽃한다발의 부부애,붉은 사파이어 반지의 비밀,늙은말의 신의..감자꽃의 추억...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사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니 소설은 사람이야기로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가.
시공과 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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