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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레국화님의 서재
'도시는 유기체다'란 문장에 공감이 갔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를 살고있는 나는 소소하지만 미래의 도시를 이루는 한 궤적이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
때로는아름답게, 때로는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공간들을 걷고있는 내가 도시의 수용자가 아니라 주체가 되고자 하는 작은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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