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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물들에 입혀진 낯선 이미지가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다.
그런데 그것들은 시인이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으로부터 솟아난 상상력이고
꿈이고 그리움들이다.
독창적인 세계를 가진다는 건 나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영역을 의미할테지만
그만큼 본질에 대한 사유 없이는 확보하기 어려운 지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