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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dog님의 서재
  •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 이수현
  • 13,500원 (10%750)
  • 2022-05-24
  • : 476
홀린 듯 후딱 읽었습니다. 날 좋은 봄, 이 책 들고 이 책에 등장하는 곳곳을 걸어다니고 싶어지네요. 풍요로운 신화의 시대에서 산업화를 거치며 위험하고도 슬픈 폐허가 되어가는 과정을 서툴지만 정의로운 뉴비 은지를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추신) 서울 창귀들이 등장할 때 슬퍼서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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