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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dog님의 서재
거짓말 안 보태고 중학교 때 처음 만난 이 책을 50번은 읽고 대학 들어가선 영어로 3번은 읽었는데... 이런 식의 발상 전환, 깊이있는 사유는 1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100자평
[다시, 바람과 함께 사..]  상수도  |  2024-09-18 10:17 
닥치고 헤드뱅잉! 헤비메탈의 교본! A-Z! 위키메탈리아! 나오자마자 샀습니다. 아트워크도 멋지고요.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도 최고입니다.  100자평
[88Metal (쌍팔메탈)]  상수도  |  2024-07-25 08:50 
완독 낭독본은 아니고 다이제스트입니다.  100자평
[양손프로젝트가 읽는 ..]  상수도  |  2023-01-04 22:42 
왼쪽 페이지는 꽃 사진, 오른쪽 페이지는 단상. 소년이 꽃을 자르듯, 글이 꽃사진을 자른다. 저자 말을 빌리면 ‘설령 픽셀이 무너지더라도 벗어나 번지기를 고려‘한 편집은 꽃과 글과 함께 이 책을 지탱하는 미학이..  100자평
[a boy cuts a flower ..]  상수도  |  2022-11-20 16:30 
읽는 내내 춥고 투명하고 슬픈 백일몽에 잠겨 있었습니다. 백야라고 해도 좋겠네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에 이어 세 번째 한강이었고, 다 읽은 후엔 나머지 한강의 작품을 모두 샀습니다. 힘든 독서였지만 문장..  100자평
[작별하지 않는다]  상수도  |  2022-08-21 15:07 
미리 구매해뒀다가, 이제야 읽기 시작하는데, 참고로 전 여기 언급되는 웹툰을 ‘제대로‘ 읽은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럼에도, 전혀 상관없을만큼 훌륭한, 탁월한 페미니즘 비평서라고 확신합니다.  100자평
[다 된 만화에 페미니..]  상수도  |  2022-04-15 09:33 
한국 노동역사를 가감없이 진실하게 알고 싶다면 전태일 평전과 함께 이 책을 읽어야한다. 참혹한 노동현실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노동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그리고 연대해야 한다.  100자평
[소금꽃나무]  상수도  |  2021-07-26 08:14 
각박해질 때마다 펼쳐보겠습니다 초록빛 가득한 그림은 눈을, 글은 마음을 정화해주겠죠.  100자평
[비에도 지지 않고]  상수도  |  2021-01-14 16:39 
이렇게 정주행한 팟캐스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팟캐스트를 통해 나온 책 가운데 이토록 밀도가 높고 무엇보다 내용 면에서 소장가치를 가진 책도 없을 겁니다. 잡지의 반만큼도 효용성 없는 ‘아무튼...‘ ‘어쩌다....  100자평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상수도  |  2020-04-19 08:19 
이시대 최고의 문장가라는 말이 이해가 가네요. 번역이 매우 좋습니다. 친구에게도 선물했어요.  100자평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상수도  |  2020-02-05 21:40 
이승열 팬이라서 소식 들리자마자 주문했어요. 잘 읽었습니다. 소장하고픈 패키지네요. 그리고, 이승열 씨의 역자후기가 멋지네요.  100자평
[존 레논의 말]  상수도  |  2018-12-30 14:36 
영읽문  리스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  상수도  |  2017-12-26 21:01 
자료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딜레마를 안고가면서 이렇게 집대성해낸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마추어만화가로 씬 안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감격스럽네요. 사전이라는 성격상 자칫 나무위키처럼 될뻔한 것을 애정넘치..  100자평
[한국 순정만화 작가사..]  상수도  |  2017-11-08 00:57 
헐~ 번역자분 누구죠? 왜 이름도 없나여?? 니알라토텝 이 맞아요...ㅜㅜ 낚였네요, 친구놈땜에  100자평
[러브크래프트 '크툴루..]  상수도  |  2017-10-17 17:06 
노벨상을 받은 이유를 납득하려면 이 책을 읽어야. 가사를 원문과 함께 해석해 놓았고, 밥 딜런의 생애와 그가 갖는 문화사적 가치를 전문적이면서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100자평
[음유시인 밥 딜런]  상수도  |  2016-11-14 16:50 
옴니버스 단편마다 상상력이 종횡무진한다. 심지어 야오이물까지 섭렵하는 작가의 포식성 재기발랄함에 빵빵 터졌다. 기상천외하다. 술술 읽힌다. 마지막엔 눈물도 좀 난다~  100자평
[미스터 폭스, 꼬리치..]  상수도  |  2014-10-16 16:51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챈들러를 몰라도, 작가로서, 섬세한 영혼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유머감각과 윤리적 균형을 잃지 않았던 그가 즐거우면서도 짠해집니다.  100자평
[나는 어떻게 글을 쓰..]  상수도  |  2014-08-23 02:46 
인생의 참혹한 본질을 블랙코미디를 통해 알게 된다..  100자평
[고도를 기다리며]  상수도  |  2013-07-27 01:27 
기획구성이 대단히 잘된 단편집입니다. 어느 한 작품 재미나 문학성면에서 떨어지지 않지만, 필경사바틀비의 충격은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100자평
[필경사 바틀비 - 미국]  상수도  |  2013-07-27 01:26 
영미문학사 최고의 에세이스트라는데 절대동감. 시니컬하고 예리하면서도 재기발랄하고 또 휴머니즘이 넘쳐서 인간적으로 매우 좋아졌다. 강추한다!  100자평
[굴뚝 청소부 예찬]  상수도  |  2013-07-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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