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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순님의 서재
  • 법률론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14,250원 (5%750)
  • 2025-04-09
  • : 442
공화정의 수호자, 법률가를 자처하면서도 정적 암살을 정당화했고, 원로원의 초법적 행위를 용인하고 심지어 주도하였으며, 그라쿠스 형제를 역적으로 치부했고, 토지를 잃고 몰락한 군인을 비롯한 일반시민을 경멸했다. 키케로는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가? 오히려 이 시대를 만든 자들의 초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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