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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부-사치와 평온과 쾌락
  • 마르케스 찾기  2016-10-18 02:20  좋아요  l (1)
  • ㅋㅋ 읽으셨군요ㅋ
    ˝사랑을 생각하라˝는 책은 아마도 쥐스킨트의 이름만 빌어, 말씀대로 출판사의 장삿속이 아닌가,,, 합니다ㅋㅋ
    번역까지도 조잡한,,,,
    저도 쥐스킨트 이름만으로도 좋아서,
    ˝타우베˝와 ˝사랑의 추구와 발견˝, ˝사랑을 생각하다˝까지 다 <찾아> 사 모아서 읽고선 `아,,` 아쉬운 탄식을 했죠ㅋㅋ

    ˝이 세계가 더이상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는 한 줄 문장만으로 장식된 타우베는 비둘기로 다시 나왔지만,
    나머진 절판이 되었는 데 어찌 구해 읽으셨군요ㅋㅋㅋ
    깊이의 강요님 답습니다ㅋㅋ

    좋아하는 작가가 이렇게 소비되는 건 원치 않는다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ㅠ
  • 깊이에의강요  2016-10-17 23:15  좋아요  l (1)
  • 녜ㅇㅇ
    심지어
    (상관없...백지 두장..는)
    요 부분은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단락끝도 아니고 문장끝도 아니고 단어를 가르는 저 호방함에 ㅋ
  • 마르케스 찾기  2016-10-18 02:42  좋아요  l (1)
  • ˝단락끝도 문장끝도 아닌 단어를 가르는 호방함˝이란 표현이ㅋㅋㅋ

    그 (이쁜 여백도 아닌) 뜸끔없는 백지를 막딱뜨린 그순간엔, 제 책이 파본인 줄 알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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