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호밀밭의 파수꾼
깊이에의강요 2016/08/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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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밀밭의 파수꾼
- J.D. 샐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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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865
읽어내려가면서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책에 붙은 그 많은 수식어들?
저 찬사들을.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은...
싫어 싫어의 향연(?)
싫어하는건 백만가지도 넘지만
진짜 좋아하는건 단 한가지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누구나 다 겪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나만은 특별하다 주장하고픈 그 시기.
뭐 그런 덜 자란 자아를 다룬 이야기쯤?
나는 잘 모르겠구나~
그러나,
단 몇 줄의 이야기.
홀든의 꿈에서 모든게 바뀌었다.
단 몇줄이 만들어낸 기적
부분이 전체를 삼켜버렸다.
이토록 멋진 꿈을 들어 본적이 없다.
무언가에 다쳤을때 자주
홀든의 꿈 부분을 펼쳐든다.
읽다보면 상처가 소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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