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요일 밤에 결제해서, 지난 수요일 14일 오후 3시경에 받았습니다.
우선, 배송 조회가 되지 않고, 고객센터 문의를 해야만 알 수가 있어서 불편했구요.
결제시에 알 수 있지만, 등기는 안 되고, 택배로만 가능한데요.
받을 때부터, 다 찌그러지고 먼지 투성이인 박스를 보니.. 기분이 좀 안 좋더군요.
테이프도 덕지덕지 붙여져 있었구요.
사무실에서 직장 언니와 함께 쓰려고, 2개 구입했는데..
제품도 그냥 투명비닐에 싸여져 있었고, 펴자마자, 보푸라기가 어찌나 붙어 있던지...
풀자마자, 밖에서 몇 번 털어 내고, 손으로 조금 떼어냈어요.
무릎에 얹고 있으니, 금세 따뜻하긴 합니다. 없으면 정말 추워요~!
여기, 같은 업체에서 파는, 5천원 짜리 분홍색 담요도 있던데..
사실, 이거 하나 가격에 그건 2개를 살 수 있으니.. 갈등을 많이 했는데요.
아무래도, 이쁘기도 더 이쁘고, 더 따뜻할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2만원 이상이 되어야 무료배송이어서, 모자란 400원 채우려고,
30센치 자 하나 더 샀네요.
조금만 더 서비스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 바닥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 -> 천의 양옆을, 무릎 안쪽에 깔면 바닥에 잘 닿지 않아요.
* 사무실 언니는, 달려있는 줄로 허리를 감싸 묶고 있어요 ^^;
* 보풀 생기지 않게, 세탁망에 씌워서 빨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