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니베* 데오도란트 스프레이형 사 본 적 있는데요.
뿌리면 겨드랑이 외에 옷이나 몸 쪽에도 날리고, 숨쉴 때 들이마시게 되서 별로인데..
결정적으로, 뿌리고 나서 겨드랑이가 살짝 따갑고 가렵더라구요.
시험해보려고 집에 있을 때 살짝 뿌려본 건데,, 한 번 뿌려보고 일주일 후에 뿌려보고. 결국 버렸네요.
날씨가 더워지니, 도무지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후기들 보고, 걱정은 됐지만 구매해 봤어요.
스틱이라 해서, 커피믹스처럼 막대로 몇 개 내장된 줄 알았네요;
증정용에는 뚜껑 열면 바로 사용하게 막이 없구요.
우선.. 저녁에 샤워 후, 전체적으로 세 번 정도 발랐어요.
그러다가 땀이 나고, 나중에 보면 하얀 때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당황해서 비누로 씻어내려니, 씻기지도 않고 손에도 이상한 기름같이 묻더라구요.
닦이지도 지워지지도 않아, 이것도 버려야 하나 싶었는데, 다음 날 출근을 하니 땀이 덜 나더라구요.
날씨는 비슷하게 더웠거든요. 그런데 땀이 정말 덜 나요. 아예 안 나지는 않구요.
그 하얀 때 같은 것도 제가 사용법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세 번 정도라, 많이 바른 건 아닌 듯 한데.. ㅎㅎ;
저녁에 바르고, 땀 나면 하얀 때 같은 것 닦아내고, 자고 일어나서 덧바름 없이 출근하는데,
땀이 확실히 덜 나서,, 참 만족해요.
혹시 땀이 나면, 옷에 물드는 건 아닌지 염려는 되네요. 아직까진 흰 옷 입고도 그런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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