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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6 - 유령의 집 ㅣ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6
안치현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11월
평점 :
쥴리가 제일 좋아하는 어린이 추리동화 시리즈,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언제 나오나 손꼽아 기다렸던 여섯 번 째 이야기도
역시나 재미있게 읽었던 추리동화다.
할로윈 즈음 출간되면서,
약간의 스릴러랄까, 유령이 등장하는 이번 편,
꼼꼼히 보다보면 여기저기 단서가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단서를 추리해가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즐거움이 있다.

연말연시를 마련한 카트리 에일의 깜짝 선물!
초판 한정으로 2020년도 캘린더 엽서가
책과 함께 랩핑 되어 있다.


소녀탐정 카트리에일에게 들어온 의뢰는
바로 유령의 집에서 온 초대장!
어린 나이에 대부호가 된 안드레아 퀸트,
밤마다 그녀의 저택에서 기묘한 일과 함께
유령이 나타난다는데?

닌텐도 게임 원작으로,
투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는
애니가 원작이어선지,
쏙쏙 빠져드는 구성이다.
사건의 비밀이 무엇일지
아이들도 함께 추리하면서 사고력도 착착,
문제 해결 능력도 키워지겠지.

혹시나 아이들이 놓칠까봐,
숨겨진 중요한 단서는
별책부록인 특수 돋보기로 강조해준다.

프롤로그와 4개의 사건 파일,
에필로그와 사건수첩으로 이루어진 구성.
에피소드 중간에는 아이들이 풀 수 있는
숫자 퀴즈, 퍼즐 퀴즈,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수수께끼 퀴즈가 있어서 재미를 더한다는 장점

귀엽고 탐정 카트리에일과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인 어린이 추리만화~
순식간에 지나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함께 추리하는
책으로 보는 건 또 다른 재미다.
집중해서 보면 아이들도 단서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추리소설 입문서로도 좋은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책장 덮자마자 다음 권 찾는 쥴리의 베스트 추리동화 시리즈라
오래오래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