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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1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21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평점 :
K-POP만 차트 역주행을 하는게 아니다.
잘 만든 책 역시 시기를 타면
다시 차트 역주행이 가능하다는거!!
요즘 코로나 공부하는 분들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관련 서적도 관심을 모으고,
2011년 컨테이젼, 2013년 감기 등
감염병을 다룬 예전 영화들도
다시 찾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서점의 코로나19 관련 코너에 있는
전문서적 사이에서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 공부책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가 보인다!
서점의 코로나19 관련 코너에 있는
전문서적 사이에서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 공부책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가 보인다!
초판 발행날짜가 2008년인데도,
편집이나 그림도 오래 된 느낌이 아니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설명과
바이러스와 싸우는 상황이
현재 상황과 맞물려서 신간이라 해도 믿을 듯.
세계 오지 탐험 캠프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지오는
엽기 일색 피피, 깐깐한 예비 의사 케이와 함께
탐험대에 속해서 원주민 마을로 가게 되는데..
문명 세계와의 연락을 끊고 탐험 캠프가 시작되자마자
안내인을 비롯한 탐험 대원들이 하나 둘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로 쓰러진다.
보이지 않는 적, 바이러스와의 싸움!
사스, 조류독감, 독감, 백신, 마스크 쓰는 법,
손 씻기, 바이러스 전파 경로 찾기 등이
그대로 현재 상황 대입해도 맞물린다.
극한 상황에 처한 평범한 주인공들이
각종 서바이벌 상식과 자연 과학 지식들을 이용해
생존을 건 모험을 벌이는 초등학생 학습만화
정말 제대로 코로나 공부하는 기분으로
아이도, 엄마도 열심히 독서
1권이 아슬아슬하게 마무리 되니 다 읽자마자,
얼른 2권을 사달라는 아이!!!
공부인 듯 아닌 듯,
재미있게 읽다보면 스토리와 함께 지식에도
흠뻑 빠지게 되는 살아남기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