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49 - 진화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4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원도, 학교도 못 가는 요즘,

학원 대신 집에서하는

재미 있는 과학 공부를 도와주는 게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다!

실험 키트가 함께 들어 있는

내일은 실험왕은 그때그때

관심 있는 주제만 구입해도 좋은 책




전 세계 초등학교 과학반의


본격 과학 대결 과학실험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면서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도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내일은 실험왕,

어찌나 인기 있는지 어느덧 49권이 나왔다.








학습만화 속 과학 지식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부모님을 위한 덧붙임이라면

또래 아이들이 한 팀을 이뤄서

함께 협동하기도 하고,

갈등을 겪기도 하면서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 또한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교훈도 준다는 것.

스토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진다.






진화할 것인가, 멸종할 것인가?!

생존을 위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아이들!

생존 경쟁과 화석 인류, 진화론과 창조론, 원시 지구,

밀러의 실험, DNA, 유전자 가위, 찰스 다윈, 흔적 기관 등

진화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스토리 속에 잘 버무려져 있다.







장마다 정리 된 과학 이론도 쏙쏙






주인공인 한국 B팀의 우주,

그리고 원소, 나란이, 지만이도

티격티격하면서도 성장하는 모습






화석 발굴 현장에서 시작한

내일은 실험왕 49권.

넘침을 경계하라는 뜻을 지닌 계영배.

차를 따르면서 과학적 원리도 살짝.







지난 화에서 우주는

짝사랑하는 나란이와 원소가

사귄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상처 받고,

속상한 마음에 잠적하는데..

미국팀의 계략이라는 걸 알게 된다.

대결장은 생존이 걸린 전쟁터라며,

원소랑 란이 커플을 우월한 유전자끼리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강림의 말에 충격 받는다.

상대의 마음을 짓밟으면서까지

이기고 싶은건 아니라면서,

그런게 살아남는거라면


대결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좌충우돌, 엉뚱하지만

팀의 친구들을 연결해주던

우주의 역할을 새삼 깨닫는

한국B팀 아이들







간단한 실험을 통해 유전 형질을 검사하고,

부모님 중 누구를 닮았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다.

잘 알려진 혀 말기 외에도

귓불 모양, 보조개의 유무,

엄지손가락이 뒤로 젖혀지는 정도 등을 관찰해서

우리 가족의 유전 형질을 알아볼 수 있다.






우주를 찾기 위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돕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며

매번 누군가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하는 원소에게

천재원은 우주가 그랬던 것처럼

"힘들 땐 서로 도와주고 슬플 땐 함께 울어 주고,

기쁠 땐 함께 웃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혼자 숨어 갈등하던 우주는

란이 때문에 들어온 실험반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실험이 점점 재미있어졌고,

슬픈 일도, 나쁜 일도 실험을 하며

극복해 냈던 것을 되새겨보게 되고,

다시 대회에 합류하게 되는데..

한국B팀은 우승할 수 있을까!?





학습만화와 함께 과학 이론도

제대로 다루어주어서 추천하는 초등 과학책





내일은 실험왕의 가장 큰 장점은

책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실험을 통해 알게 된 걸

탄탄히 다져볼 수 있다는 것.

고체 글리세린을 이용해서

진화의 증거인 호박 화석을 만들기 도전!

책 속 가이드를 읽어보며

차근차근 순서를 따라가면 된다.







고체글리세린과 호박틀, 필름지, 식용색소,


막대 1개가 들어 있는

호박 만들기 키트.

순서대로 하나씩 실험을 진행한다.






클로버가 들어간 호박 화석.

글리세린 때문에 미끈미끈하지만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 한다.ㅋ

간단한 실험이라 더 재미있게 한 듯.







실험 보고서 빈칸을 채우며

실험 보고서 쓰는 요령도 알아보기!

호박 화석이 생기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고 썼다.








실험 과정 이해하기를 읽어보면서

글리세린과 호박에 대해 알아보기.

화석 중에서도 호박은 나무에서 나온

끈적끈적한 진액 등에

곤충이나 식물 등이 갇혀서 만들어진 화석으로

보통 누런 빛을 띠고, 표면이 반질반질하며

투명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직접 호박 화석을 만들어봤으니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겠다.

내일은 실험왕 49를 제대로 읽었다면

누구나 맞힐 수 있는 퀴즈,


실험왕 완전 정복 퀴즈까지 풀면 완성이다.



과학교과 연계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2. 지층과 화석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화석,

중학교 3학년 과학 5. 생식과 유전 단원에서 다루는

멘델의 유전 원리와 사람의 유전 등을

학습 만화로 먼저 접하면서 교과서 속 핵심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학습 효과도 굿!

집에서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어서

학교 못 가는 요즘, 두 배로 고마운 책이다.

특히 이번 49번 스토리를 통해서

팀워크의 중요성까지 깨달을 수 있어서 만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뱀파이어 소녀 아멜리아 팽 : 오싹 무도회에서 생긴 일
로라 엘렌 앤더슨 지음, 유수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뱀파이어 이야기라고 하니
어쩐지 무서운 이야기일 것 같다면서
읽기를 망설였던 10살 아이.
하지만 이 책은 드라큘라가
흡혈을 하는 무서운 책이 아니다!




뱀파이어라는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에피소드들이 톡톡 튀는 재미를 주면서도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진짜 우정을 만드는
아멜리아 팽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판타지 동화




표지의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가
바로 뱀파이어 소녀 아멜리아 팽.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로라 엘렌 앤더슨이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처음으로 만든 시리즈라고 한다.
스티커 선물도 함께~




썩은 새싹의 방문, 바삭바삭한 시체 크림,
곰팡이 핀 초록 문..
파란만장한 내용이 느껴지는 차례다.

어둠의 왕국과 빛의 왕국을 넘나들며
환상적인 모험을 즐기는 
뱀파이어 소녀 아멜리아 팽 이야기.
어둠의 왕국 녹터니아의 왕자가
아멜리아 팽의 애완 호박을 빼앗아 가면서
사건이 진행되는데..
오싹하지만 귀여운 어둠의 생명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는 재미와 
상상력이 가득한 이야기 속에
잔잔한 감동이 담긴 우정까지 담아서
 유쾌하고 즐겁다.




빛의 왕국과 인접하고 있는 
어둠의 왕국 녹터니아 시는
지하 묘지 학교, 중앙 묘지, 꼬마 도깨비 굴,
유령 주택, 박쥐 집배원 창고 등
어쩐지 을씨년스러운 것들이 가득




아멜리아 팽을 중심으로
드레이크 백작과 프리볼리타 백작부인,
애완 호박 스쿼시,
친구 플로렌스 스퍼드윅, 그리말디 리퍼튼 등
주요 등장인물도 다들 특이함!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한 바람이 부는 수요일 밤.
비명 차를 홀짝이며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싹 무도회 준비에 한창인 프리볼리타 백작 부인.
뱀파이어답게 그들의 일상은 밤에 진행된다.




막 열 살이 된 아멜리아 팽은 
오싹 무도회에서는
엄청나게 차려입은 괴물만 넘쳐나고,
악취 향수를 뿌리고 와서 
코가 막힌다며 질색 하지만, 
팽 가문이 대대로 열어 온 
녹터니아에 하나밖에 없는 연례행사인
오싹 무도회는 프리볼리타 백작부인의 자랑이다.

이 책 속 뱀파이어는
실제로 피를 먹고 살지 않는다고 한다!
'깜찍한 세균 같은' 내 남편~
'사랑하는' 트림쟁이 부인
깜찍한 세균, 트림쟁이가 
사랑한다는 수식어 같이 느껴지는
말장난 속 위트가 재밌다.

요정 사건 뒤로 궁전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는 국왕이
오싹 무도회에는 올 것인가가 중요한 화제!
탠진 왕자의 어머니가 
요정에게 잡아먹혔다는 걸
왕자가 알게 되면 안 된다고 당부하는데..
어쩐지 탠진 왕자 이야기에 사연이 있을 것 같고.






단짝 친구들과 벌어지는 이야기와
제멋대로인 텐진왕자와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
무도회 날이 다가오는데...



무서울까봐 걱정하며 보기 시작했지만
초등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드라큘라가 등장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풀어내는 에피소드들
주인공은 뱀파이어지만,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요소도 쏙쏙 들어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속에
서로 다름을 극복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키우는 과정도
따뜻하게 그려낸 유쾌한 초등 판타지.
초등 저학년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겠다.
다음 편에서는 아이들이 힘을 모아서,
사라진  탠진 왕자의 엄마를 찾으러 갈 것 같은데
또 어떤 좌충우돌 모험이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싼 부탁 좀 들어줄래?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7
김유 지음, 이주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들이 할 법한 고민이 담긴

창작 동화 세 편이 담겨 있는

아이세움 저학년 문고, 


<비싼 부탁 좀 들어줄래?>


독후활동 카드가 함께 들어 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 나눠보는데도 도움이 된다.



알록달록한 표지부터 참 예쁜 책




싫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수아,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하나,

자기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 열무.

마음 여린 요즘 아이들의 고민을

이 책은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까?




또래 아이들의 고만고만한 고민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으니

집중해서 읽게 된다.











알록달록한 표지부터 참 예쁜 책




책만 읽고 넘어가면 그냥 재밌다,로 끝나기 쉽다보니

간단하게라도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독후 활동카드가 있어 든든.


내용 이해, 사고 확장, 표현으로 구분된

독후 활동지를 채우다보면

책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겨보게 되고,

책 속 주인공의 경험을

나와 대입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내용 이해, 사고 확장, 표현으로 구분된

독후 활동지를 채우다보면

책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겨보게 되고,

책 속 주인공의 경험을

나와 대입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의 여행자
무라야마 사키.게미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환상적인 분위기의 일러스트가 돋보여서

눈에 들어왔던 봄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일러스트소설집,

무라야마 사키의 단편 3편이 담긴

상상력과 감성 가득한 소설집을 만났다.


봄을 담은 책이니까,

꽃배경으로 찍어줘야할 거 같아서.ㅋ

꽃게릴라의 밤,

봄의 여행자, 또그르르.

세 개의 짧은 단편이 담겨 있다.






아동문학상, 동요 신인상을 수상했다는

작가 무라야마 사키와 일러스트레이터 게미가

함께 만든 예쁜 책


성인을 위한 책인 줄 알았는데,

책이 오자마자 열 살 아이가 먼저 보고는

재미있다며 엄마도 보라고 추천해준다.ㅎ


그림도 예쁘고, 짤막짤막한 길이인데다

심지어 등장인물도 어린이라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다.






봄을 담은 일러스트 소설집을 읽고 나니,

여기저기 꽃씨도 심고 싶고,

멀리서 지구로 여행 온 거북이도 만나고 싶은

그런 봄.






커버를 한 겹 벗겨내면 또 다른 표지가 나온다.

초판 한정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들어 있는데,

책과 어울리는 몽환적인 일러스트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빠져드는 기분.


일러스트 색감을 살리는

아트지에 인쇄되어서

그림과 글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여운이 남는 단편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댐키퍼
톤코하우스 지음, 유소명 옮김, 에릭 오 감수 / ㈜소미미디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픽사의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만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톤코하우스의

첫 작품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으로 펴낸

마을을 지키는 꼬마 영웅 피그이야기, 댐키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2015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고 한다.

짧은 영상 속에 들어 있는

울림 있는 스토리와 감동, 교훈까지

그대로 그림책으로 옮겼다.

친구와의 우정과

맡은 일을 끝까지 하는 책임감 같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가치도 담고 있다.




표지를 가득 채운 흙투성이 댐키퍼 피그가

어쩐지 외로워보여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다.





『토이스토리3』, 『라따뚜이』 등을 만들고 연출한

츠츠미 다이스케와 로버트 곤도,

에릭 오가 뭉쳐 만든 첫 번째 작품




댐키퍼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온다면?

골키퍼를 생각하면 된다!

댐을 지키는 사람을 뜻하는 댐키퍼,

이 책의 주인공인 피그는

날마다 풍차를 돌려서 어두움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댐키퍼다.





피그의 마을은 햇살이 반짝반짝 눈부신 곳.

마을 한쪽에는 커다란 댐이 있고,

그 위에는 멋진 풍차가 있다.

마을을 가득 메운 알록달록 지붕집과

귀여운 동물들도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반짝이는 마을의 이면에는

댐 건너편에 짙은 안개처럼 드리워진

꿈도, 희망도 없는 어두움이 있다.




댐 위에 있는 풍차에서 혼자 살면서

아침마다, 저녁마다 바람을 일으켜서

어두움을 멀리 보내는 댐키퍼 피그.

영상을 옮긴 그림책이라선가,

멈춰 있는 장면인데도 움직임이 느껴지는 듯

생생함이 있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피그가 댐키퍼라는 것도 모르고,

더러워진 모습을 보고 흙투성이라고 놀리고,

학교에서조차 친구도 없이 늘 혼자였던 피그.

그날도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데,

새로 전학온 여자아이 폭스는

거리낌 없이 피그를 도와준다.





함께 그림을 그리며 친해진 피그와 폭스.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서툴러도

그림을 그리면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던 피그는

다음 날도 함께 그림을 그리기로 약속한다.

외로움을 벗어나 친구가 생긴

피그를 보며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도

피그와 함께 안도하고, 기뻐하게 되지만..




집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폭스가 그린 그림을 보며 웃고 있는 아이들,

그런데 그림 속 주인공은

지저분하고 흙투성이인 피그였다.

상처 받아 뛰어가는 피그.ㅠ




친구 없이 혼자 지내는 것에

늘 익숙했던 피그지만,

마음을 주고 싶었던 친구가

뒤에서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는 건

아이들에게 정말 큰 상처가 된다.

풍차를 돌리는 것까지 잊고 만 피그.





정신을 차려보니 마을은

온통 어두움으로 뒤덮이고 마는데...

어두워진 마을과

헐레벌떡 도망치는 사람들.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

아무도 나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고,

같은 반 아이들은 따돌리며 괴롭히고,

믿었던 친구에게도 상처받았다면

마을을 지키는 일 따위

그냥 던져버리고 싶을 것 같은데..


하지만 꼬마 영웅 피그의 선택은 다르다.

비웃는 친구들의 눈길도

폭스가 그린 지저분한 자신의 모습도

모두 잊고 풍차를 돌려서

마을에 빛을 되찾은 피그.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피그의 노고를 모르지만,

반전이 이어지면서

폭스와 피그는 오해를 풀고,

피그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게 된다.

어두움을 이겨내는 빛의 이야기,

감동을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