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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 자녀 영재학교 보내는 엄마표 교육법, 개정판
김민주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 큰아이가 초4일때 영재원준비를 검색하다 초판으로 만나본 책이 다시 개정판이 나왔다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그때 자기소개서 준비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은 덕분에 좋은 결과도 나왔었다.
개정판에는 영재학교와 관련된 QnA가 각장 끝에마다 나와있어서 영재학교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갈 수 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보니 그때의 감정을 또 느낄수 있었고 내가 놓친 부분도 다시 읽게 되었다.
작년엔 당장 필요한 부분을 찾기 위해 짧은 시간에 읽었다면 지금은 큰아이의 큰그림을 그리기에 도움이 되고 또 둘째의 큰그림 그리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도 부모로서의 역할을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준비해나갈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꿈과 잠재력을 키우는 마음공부>
무엇보다 마음공부가 먼저여야 되고 아이들의 모든 꿈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혹시나 나는 내가 바라던 보기 좋은 꿈을 아이들에게 주입하진 않았는지..나도 내 아이의 꿈을 무조건 응원해주었는지.. 책을 읽으며 리수와 리한이는 어느 아이들보다 더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다시 다잡을 수 있는 1장이었다.
<2장. 영재성을 깨우는 즐기는 공부>
각 과목별로 학습방법과 학습습관에 관한 부분인데 어느 공부를 하던 계획과 실행. 그리고 피드백을 통해 두 아이다 학습결손없는 탄탄한 학습력을 키울수 있었다.
공부 뿐만 아니라 놀이도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였고 덕분에 정서적. 학습적으로 균형잡힌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 2장이었다.
<3장. 스펙을 넘어서는 과학영재 풀 스토리>
초등시절까지 탄탄한 기본력을 갖추었기에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리수와 리한이는 본인의 꿈을 향한 목표가 더욱 뚜렷해지고 몰입해 나갈수 있었다. 그리고 그옆엔 항상 믿고 지지하는 엄마가 계셨고 사춘기인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지혜로움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느낀 감정보다 사춘기인 아이들을 이해해야지만 누구나 힘들다고하는 사춘기도 잘 지낼수 있을것 같다. 아직 초등학교 다니는 두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곧 나도 겪어야할 상황이기에 사춘기 시절이 다가오면 다시 책을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과목별 해당되는 아이들 도서도 나와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추천해볼까한다. 물론 나부터 읽은 후에.
우리 아이들도 아직까진 엄마표로 진행중이다. 나도 내아이들의 방향과 속도에 맞춰 계획하고 실행하고 꾸준히 함께 해나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던 3장이다.
<4장.엄마는 최고의 스토리 코치>
읽는 내내 정말 최고의 엄마이다! 두아이들도 너무 대견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이야기로 3장까지 이루어졌다면 4장은 아이들과 함께 한 엄마의 이야기이다. 아이만 키우는게 아니라 엄마의 꿈도 함께 키웠고 지금은 두아이를 영재학교에 보낸 경험을 토대로 영재학교 입시전문 교육컨설턴트도 하고 계신다. 나도 나만의 꿈을 기록하고 실행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4장을 읽을 땐 뭉클해지기까지 했다.
잘 성장한 두아이와 꿈을 이룬 엄마의 스토리가 책을 통해 전해진 4장이었다.
내아이를 똑똑하게 보기좋은 부러운 대상이 아닌, 처음부터 아이들의 꿈을 믿어주었고 지지하였고 매일을 최선을 다한 오늘들이 모여 지금의 자리까지 되었다. 나도 아직 초등학생인 두아이들과 최선을 다하는 오늘을 보내도록 해야겠다. 꼭 영재학교를 진학하기 위해 읽기 보단 아이들을 좀더 잘 키우고싶고 학습부분도 도움받고 싶고 잠시 잊고 있었던 엄마의 성장도 느껴보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