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1116 손그림 다이제스트

1116 손그림 다이제스트 - 손으로 그릴 수 있는 모든 일러스트
이요안나 글.그림 / 단한권의책 / 2016년 12월

제일 나를 사로잡은 부분은 같은 소재를 검은 펜, 컬러 펜, 색연필로 나눈것인데 한 가지 소재로 다른 그림 3가지를 보여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내용도 꽉꽉 눌러담아 알차고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그 가치를 한다. 일러스트 수준도 고급스럽고 개성 있다. 정말 모든 부분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100자평] 빈티지 손그림 일러스트

빈티지 손그림 일러스트 - 펜과 색연필로 끄적이는 정말 쉬운 손그림
김인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5월

보통 일러스트 책들의 강점인 아기자기함은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내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다양한 주제의 일러스트가 많아서 맘에 든다. 자로 잰듯한 선이 아니라 손가는대로 편하게 자유롭게 선을 그려서 그 나름의 매력이 잘 살아서 보기가 좋았다. 알차고 책도 두꺼운편이다.

[100자평] 쏠쏘라의 초간단 손그림 일러스트

쏠쏘라의 초간단 손그림 일러스트
박현진 지음 / 소울 / 2017년 1월

예쁜 책. 대충 훑어 봐도 그림도 이쁘고 색감도 좋다. 책이 비닐에 꽁꽁 싸여서 왔는데 엽서 때문에 그런듯. 엽서가 마음에 쏙 들었다. 책 자체가 예뻐서 그냥 들여다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내용도 알차다.

[100자평] 헤수니의 손그림 일러스트

헤수니의 손그림 일러스트 - 직접 그리고 꾸미는 감성 일러스트
박혜선 지음 / 경향BP / 2014년 7월

15권정도의 일러스트 서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제일 별로다. 가격은 비슷한 서적에 비해 비싼편인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의 그림이 아니라서 그런지 반품하고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위의 소개글을 보고 구입한거지만 서점에서 직접 봤다면 안샀을 책.

[100자평] 작가의 창

작가의 창 - 글쓰기의 50가지 풍경
마테오 페리콜리 지음, 이용재 옮김 / 마음산책 / 2016년 1월

섬세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색이 입혀지고 새들도 날아가고 구름이 흘러가고 점잖게 밀고 당기는 파도도 보이고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담긴 도시 한구석의 풍경, 도시의 냄새 자연의 냄새 바다의 냄새까지 모든게 순식간에 살아난다. 작가들은 일상을 짧은 글 안에 풍부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