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물고기 빤짝이 뜨인돌 그림책 46
폴 코르 지음, 부희령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이제 막 자라나고 있는 우리아이들에게..

정말 좋은것만 알려주고싶은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하네요...

세상에 정말 많고 다양하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그중 세상을 살아가면서..

또하나 중요한 이야기..바로 친구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자라면서 맘에 잘 맞는 친구한명 사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무런 편견없이 그저...사람자체만 보고 사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더욱 깨닫게 되더라고요...

 

 

 

오늘 만날볼 친구..바로.꼬마 물고기 빤짝이 랍니다..

사실 제목만 들어서는 이책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과연 무엇인지..궁금해지더라고요...

 

 

거기에다가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이라니...

과연 이스라엘 친구들은 어떤내용의 책을 좋아하는지도 궁금해지고...

 

 

그렇게 책장을 넘기니...

 

 

 

반짝반짝..은빛이 너무도 아름다운 물기기떼가 나온답니다...

작고..귀여운 은빛물고기떼..그 친구들은 혼자가 아닌...엄마..아빠...동생..누나..모두가 함께 모여 지내는

은빛이 이뻐..반짝이라 불리는 물고기였답니다..

 

 

 

 

그중 오늘의 주인공 빤짝이랍니다...

조그맣고...작은 물고기지만..호기심도 많고...누구를 보던지..먼저 인사할줄 아는 착한 물고기..

거기다 작은체구와는 달리 용감하기도하고요...

 

그런 빤짝이가...무리를 멀리떠나..혼자서 여기저기 호기심을 가지고 돌아다니다가...

 

 

 

커다란..검은 물체를 만나게 된답니다...

앞으로앞으로 다가가도 검은 물체만 보이더니..어는 순간 눈물이 그렁그렁 한 커다란 눈을 보게되죠~~

 

 

얼마나 크던지~~빤짝이가 한참을 뒤로 다시 돌아간뒤..그모습을 볼수있었답니다...

 

 

 

그리고 바란본 모습...바로 아기고래였답니다...

엄마..아빠를 잃어버린 아기고래가...너무 무섭고 슬퍼..눈물을 흘리고 있었던것이지요~~

 

 

 

 

비록 덩치는 빤짝이의 몇배..아니..몇백배가 되는 아기고래였지만...

겁많은 아기고래는 작고 용감한 빤짝이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엄마.아빠까지 찾고...

 

 

그다음엔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단짝 친구가 되었답니다...

 

 

사실 이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나역시도 그 사람의 겉 모습이나..나의 느낌만으로 상대방을 평가하지않았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보다 작다고해서..나보다 약할것같다고해서...

얇보지는 않았는지..

 

세상을 살아가는건 겉모습이 아닌...그사람 본성의 크기인것을...

 

우리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면서..우리아이만큼은 엄마같지않은..좀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만났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을 읽고난뒤에도...책속에 들어있던 바닷속 스티커판과..예쁜 빤짝이 친구들을 가지고..

나만의 바닷속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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