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프라닉 힐링
마스터 조곡쉬 지음, 서강익 옮김 / 초롱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힐링이라는 것을 접하고, 여러모로 알아본지 시간이 좀 흘렀다. 많은 사람, 책들을 봐왔지만 이 책처럼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된 책은 찾기 힘들었다.

한의학에 대한 인기와 함께, 치유 혹은 힐링이라는 것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면서 국내에 힐링에 관련된 책이 꽤 나왔다. 그렇지만 기 혹은 생명에너지의 특성상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기가 쉽고 주관적인 책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또 이론만 설명하거나, 실제 테크닉같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는다면 힐링이라는 주제에 익숙한 사람에게 전혀 새로운 관점을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쉽고 명쾌한 설명으로 모호하고 두리뭉실한 여러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준다. 또한 실제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도움이 될만한 지식과 기술등의 정보가 많고, 객관적인 서술이라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만약 힐링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힐링이라는 것의 기본부터 숙련자의 수준까지 이끌어줄 선생역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거나, 개인적인 경험들, 현란한 수식등으로 눈길을 끄는 책은 아니다. 꼭 대학교 교재처럼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책이고, 담담하다. 그래서 힐링이라는 것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더욱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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