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길 마음으로 읽는 역사동화
안순희 지음, 한재홍 그림 / 머스트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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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가 묻는 거 같아요.
˝넌 좋아하는 게 뭐니?˝
˝지금 그걸 하고 있니?˝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도 보여줬죠.
칠성아재, 공실댁, 강이를 통해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 많은 소희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 같아요. ˝그냥˝ 좋으면 ˝그냥˝해 봐. 하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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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잇는 아이 바우솔 문고 5
예영희 지음, 정수씨 그림 / 바우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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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지내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요. 아마 많은 가족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저도 도영이 가족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 가족을 한 번 되돌아보게 되네요. 오늘 집에 가면 우리 가족에게 도킹신호를 보내야겠어요. 사랑을 가득 담은 눈맞춤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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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시집 상상 동시집 2
김륭 지음, 김서빈 그림 / 상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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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잡고 촤르르 넘기다 멈춘 페이지에 있는 동시를 읽고 쿵! 했어요. 다시 읽었죠. 또 쿵!
어쩜 이럴수가 있죠? 다음 장을 못 넘기겠잖아요. 처음부터 보고 싶은데, 뒤에 있는 동시도 보고 싶은데, 전 113page에 묶여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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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책 먹는 고래 11
황선애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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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펼치자마자 웃음이 터졌지 뭐예요? 산타클로스 옷을 잡고 선물 달라고 떼쓰는 아이라니...^^
공유와 공찬이가 거울미로를 탈출하는 장면도 참 스펙타클하구요~ㅎㅎ
공유와 공찬이 콩콩콩월드 모험도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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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 열여덟 살 자퇴생의 어른 입문학 (入文學)
제준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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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한 아들이 몇 달 지나지 않아 진지하게 물었었다.
"엄마, 저 학교 그만두면 안돼요?"
원래 강제적인 규칙이나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반항심이 강한 아이라
중학교 때도 종종 자퇴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던 터라 이 말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자퇴하고 싶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했었다.

"자퇴하면 뭐 할건데?"

"모르겠어요. 근데 난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아요."

깊이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자퇴라는 말만 나오면 내 말에 가시가 돋힌 듯

뾰족뾰족하니 아이가 더 이상의 대화를 거부했다.

고2인 아들은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라는 책을 봤다.

책 표지에 있는 열 여덟살 자퇴생의 어른 입문학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확 끌었다.

열 여덞살...자퇴생..

이 아이는 왜 자퇴를 했을까? 학교를 그만두고 어떻게 지낼까?

뭘 하며...후회하진 않을까?

 

책을 읽으며

아, 이 열여덟살 아이는 이렇게 지내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렇게 살아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 여덟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생각이 깊고 넓었다.

 

책 표지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는 달라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열 여덟, 내 아들과 같은 나이의 이 작가의 일상, 생각들을 읽은 것만으로도

아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교실 안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학교 안에서 겪을 수 없는 것들을 겪으며

성공이 아닌 성장과 성숙해가는 제준 작가가 되었으면...

자퇴하고도 이렇게 잘 살아갈 수 있다라고 하는 멋진 모델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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