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 권으로 끝내는 뉴욕취업

한 권으로 끝내는 뉴욕취업 - 스무 살의 동경을 현실로 만드는 Hot 취업가이드
이정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2월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기에 좋을 책, 엄청난 자극이 됩니다.

펀드투자 스텝스톤 13.

워렌 버핏도 알려주지 않는 펀드투자 스텝스톤 13
김경식 지음 / 미래북 / 2011년 3월

2010년 '주식형 펀드 투자'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 가구당 펀드 하나 정도는 모두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의 여러 재태크 방법을 중에 인기있는 펀드에 관한 책입니다. 
이미 투자의 고수가 되신 많은 분들이 아니라 이제 펀드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초보자를 위한 책입니다.
그러니 이미 펀드를 몇년간 이용해 보셨고, 어느 정도 투자의 방법이 구체적이신 분들은 재미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직접투자인 주식이 갖고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펀드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상품입니다.
운용에 따라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간접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투자이든 간접투자이든 이것은 동일한 투자이므로 언제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펀드라는 상품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여러 펀드의 종류등을 간단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면 아주 큰 실패는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투자라기보다는 투기를 하게 되는데, 인간의 탐욕을 길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투자의 목적이 수익률을 내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나친 수익률 집착은 큰 실수를 불러오게 됩니다.
저자는 다양한 펀드 상품을 비교하고 그들의 성격을 분류하면서 
수익률 + 자신에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운용사에 따라, 운용 방법에 따라, 세금에 따라, 수익 지불 방법에 따라, 구성 형태에 따라,
 투자처에 따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펀드가 있습니다.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과 이유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조사를 해보고 결정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결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펀드 지식을 나열하고 있는데, 펀드의 고수들은 너무 쉬우실지도 모르겠네요.


펀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초보자나, 펀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부동산은 침체될 예정이고, 직접투자인 주식은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펀드가 매력적인 상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펀드 상품이 개발될 것 같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금이나 예금을 하듯 펀드를 이용할 것 같은데요.
아무리 운용사가 운용을 잘 하고 미래 가치가 돋보이는 상품이라도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책 이름과 표지 디자인에 좀 혹한게 사실이에요. ㅎㅎ


 

 

 


쏠트의 주경야독
http://kyena200.blog.me

[100자평] 워렌 버핏도 알려주지 않는 펀드투자 스텝스톤 13

워렌 버핏도 알려주지 않는 펀드투자 스텝스톤 13
김경식 지음 / 미래북 / 2011년 3월

초보자나, 펀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0자평] 마오의 라스트 댄서

마오의 라스트 댄서 - Mao’s Last Dancer
영화

희망은 어디에나 있다. 어떤 중국인 발레리노의 감동 실화.

환율은 정말 중요한 것이었군.

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 - 2010년 개정판 ㅣ 경제에 통하는 책 1
박준민.윤채현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4월

가장 최근에 다녀온 일본여행에서 카드로 지불한 호텔 요금이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좋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환율이 가장 떨어진날 제가 카드를 긁은 거였어요.
그리고나서 일본에 지진이 나고 오늘 찾아보니 엔화가 좀 떨어져있네요.
그래도 너무 드라마틱하게 떨어지면 어쩌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보입니다.




 

일반인들이 환율에대해 궁금해할 경우가 위와같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수출입사업을 하시는 경우 쯤이 되겠네요.
저는 지구촌이 된 세계에 살고 있으면서도 환율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했어요.
지금도 아주 많은 것을 깨우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으로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한국은 경제구조 특성상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원자재를 수입해아하고,
생산 능력에 비해 내수시장이 크지 않은 수입,수출지향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큽니다.
모든 경제 현상의 기본이 외환시장과 환율 문제에서 출발하고,
환율에 의해 채권, 주식, 부동산 가격이 조절됩니다.
그래서 환율에 대해 잘 지켜보고 관찰하라는 책입니다.


 

똑같은 1000원이라고 부르지만 어린시절 1000원으로 온갖 것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스크림도 사먹기 힘들어졌어요.
화폐의 숫자는 똑같지만 실제가치가 떨어져버린 것이죠.
더더군다나 이제는 돈의 가치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환율은 나라들 사이의 돈의 교환 비율인데,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부르는 환율은 미국과 원화의 환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화폐의 숫자는 그냥 숫자일 뿐이고 가치는 항상 변하며 환율은 두 나라 통화의 교환가치라는 것입니다.
이 환율에 따라 각 통화를 교환하며 이익을 본 경우를 환차익이라고하고,  손해를 본 경우를 환차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헤지(헤지:가격 변동의 위험을 막기 위해 하는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한국은 수출입 의존도가 무척 높기 때문에 환율이 주식시장, 채권시장,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선진국은 경제성장률이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한국의 경우 경상수지가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러니까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경상수지에 이목을 집중해야한다고하네요.
저자는 지난 1997년 IMF사태를 비롯해서 2008년 시장의 폭락 등의 주요 쟁점을 예로들어 저같은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라든지, 키코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게 된 이유등을 쉽게 알려주고있어요.
수출입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들이 얼마나 환율에 민감해야하는지를 잘 정리하고 있고,
그리고 환율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한국에 환율전문가가 얼마나 될는지...


 

이처럼 환율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공부가 절실하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뿐만아니라 정부의 경우에도 환율에 대해 잠깐 실수가 있으면 어마어마한 손실을 얻게 되므로,
반드시 환율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대비해야한다는 것이었는데...
지구촌이 되면서 세계가 너무 복잡해졌어요.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공정한 시장을 이끌어나가려면 몇배는 더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환율 공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