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서 춤추다 - 서울-베를린, 언어의 집을 부수고 떠난 유랑자들
서경식 & 타와다 요오꼬 지음. 서은혜 옮김 / 창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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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깊은 사유를 풀어낸다. 간혹 번역의 문제인지 나의 문제인지 모를 어려움이 있어서 이해가 안가는 대목들이 조금 있다.

여행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행은 흔히 일상에서의 일시적인 해방이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자신이 누군지 증명해야하는 일이라고..
아마도 주변인으로 살고 있는 저자였기에 가능한 사유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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