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 소설책 포함 한정판
도이 노부히로 감독, 나카무라 시도 외 출연 / 엔터원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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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 위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비의 계절에 찾아온 6주간의 기적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겐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들과 그 아들을 챙겨야하는 어설픈 아빠가 있다. 그리고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보를 하던 아빠와 아이 앞에 아내가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두번째의 사랑을 맺어가고 아이 역시 두번째의 엄마를 만나게 된 사실에 너무나 큰 기쁨을 느낀다. 하지만 그 여인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약속을 남겼다.
비의 계절이 끝나는 6주뒤에 떠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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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즐겁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이 영화를 봄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이가 옆에 있다는 그 순간순간이 행복하다는 걸...
그저 그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표현 방식이 너무나 모자랐던 그들의 사랑이.
지금의 나와 너무나 닮지 않았을까...?
아~! 사랑하고 싶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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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할인행사
워너브라더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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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샌프란시스코의 어두운 밤. 빌딩의 한 어두운 방에서는 라디오 방송 작가(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200년을 살아온 아름다운 청년 루이(브래드 피트 분). 아내와 아이를 잃고 죽음을 갈망하던 그는 창백한 뺨의 신사, 레스타트(톰 크루즈 분)의 피를 마시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 삶은 죽음도 고통도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한 피를 마시지 못하면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뱀파이어의 삶. 인간적인 마음 때문에, 사람의 피를 거부하던 루이는, 어느날 엄마를 잃은 고아 소녀 클로디아를 만나 끌리게 된다.
레스타트는 루이의 마음을 알고, 그녀를 또 하나의 뱀파이어로 만들어, 셋이서 가족을 이루는데. 30년이 넘도록 아이로만 머물러있던 클로디아는 자신의 삶에 반항하여 창조자인 레스타트를 죽이고, 루이 또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살해에 가담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두 사람은 알망드(안토니오 반데라스 분)가 이끄는 또 다른 뱀파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동료 뱀파이어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클로디아를 죽이고, 루이를 관에 가둔다.
클로디아를 잃은 루이는 분노심에 불타 알망드를 제외한 나머지 뱀파이어들을 죽여 복수를 한다. 뱀파이어 역시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적인 고통에 가득차 있다는 것을 깨달은 루이는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된다. 루이에게 겁을 먹고 도망치던 방송작가 말로이는 되살아난 레스타트에게 피를 빨린다. 레스타트의 부활은 또다른 뱀파이어, 또다른 루이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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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 적 이랄까...

삶의 덧 없음을 말하는 걸까...

사랑을 갈구하는 나약한 인간의 심리를 말하는 걸까...

뭐... 그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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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작가 - 아웃케이스 없음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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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을 파헤칠 유일한 목격자 (유령 작가) |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선임자의 죽음으로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맡게 된 유령작가 ‘고스트’는 자서전을 작업하면서 ‘아담 랭’과 그 배후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자살로 결론지어졌던 선임자의 죽음 역시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는데!
선임자가 남긴 단서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아담 랭’의 배후에 숨겨진 국가간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고스트’!‘고스트’가 파헤치려는 진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음모의 실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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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렵다는 느낌?

특히나 정치세계의 뒷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더 그렇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그러하듯. 초반은 그럭저럭 유쾌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이 사람에 대해 알면 알수록... 위험한 향기가 다가 오는데...

선임자의 자살. 익사.

그러나 그 곳까지 절대 떠내려 올 수 없다는 한 노인의 말.

사건의 열쇠를 진듯한 여인의 의식불명...

자신을 미행하는 자들...

마지막의 예상치 못했던 반전까지 있어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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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 한국어 더빙 수록
피터 램지 감독, 알렉 볼드윈 외 목소리 / 파라마운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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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클로스 ‘놀스’
부활절이면 색색깔의 달걀을 곳곳에 숨겨놓는 부활절 토끼 ‘버니’
밤 사이 빠진 이를 가져가는 대신 동전을 남겨두는 이빨요정 ‘투스’
그리고 동화 같은 환상적인 꿈을 선사하는 잠의 요정 ‘샌드맨’
전세계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지켜주는 이들은 ‘가디언즈’라 불린다.
하지만 두려움을 심어주는 악몽의 신 ‘피치’가 깨어나자
이들은 모든 것을 잃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그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가디언으로
무엇이든 얼리고 눈을 내리는 능력을 지닌 ‘잭 프로스트’가 선택되고,
놀스, 버니, 투스, 샌드맨, 그리고 잭 프로스트
다섯 명의 가디언즈는
막강한 힘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피치’에 맞서 최후의 대결에 나서는데…!
꿈의 수호신 ‘가디언즈’ VS 악몽의 신 ‘피치’
꿈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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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우리를 믿는 자가 단 한명일 뿐일 지라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주제 ㅡㅡ;;
전형적인 권선징악.
1:5로 맞서서 우위를 점하는 악당 피시 _+ 결국엔 진다만... 쯧...
그저 불쌍하디 불쌍한 놈. 존재자체의 부정.
자신의 존재를 그저 인정받고 싶었을 뿐인 악당.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러한 권선징악의 어린이영화를 보며 느끼는건...
현실에선 거의 저럴 수가 없다는거...
앤간하면 악당이 다 이긴다는거 ㅡㅡ;;
꿈과 희망을 뒤쫒는 저들보다 악당의 입장을 더 이해하게 된다는거.
뭐 그렇다.
유쾌하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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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SE (2disc) : 감독판 - True Classic Series
밀로스 포먼 감독, 톰 헐스 외 출연, 피터 셰퍼 / 워너브라더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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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짜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본 살리에르는 이것을 이용해 모짜르트에게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자 계속돼 가는 심리적 압박에 결국 모짜르트는 죽게 되고 살리에르 역시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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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싸이코적이고 그 시대에. 그 상황에 맞지 않은 자유분방함.

궁정음악장 마저 시기하는 그 재능.

원본에서 조차 수정한 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 천재성.

너무나 자유분방한 그를 왕실. 원로계의 권위 있는 자들은 좋게 바라보지 만은 않는다.

그로 인하여 그 시대에 외면 받는 모짜르트.

재미있는 부분은 사람들이 악보를 볼 때 그 악보의 음악들이 그대로 펼쳐져 나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는 것.

음악을 모르나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 같다.

-참고로 3시간 짜리다 맘잡고 보시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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