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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SF 걸작선 1
데이몬 나이트 외 지음, 앨리스 터너 엮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SF독자라면 신간 (혹은 번역본) 출시를 목말라 할 것이다. 다행히도 근래 신간들이 속속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어쩌면 더더욱 목마름은 심해지는지 모르겠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읽었다. 적당한 길이덕분에 지하철에서 읽을만한 책이었다. 단지 커다란 플레이보이 로고의 책 표지 덕에 여기저기서 눈길을 받아야 했다는 점만 빼고.. 가벼웁게 이런 SF소설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 권하고 싶다.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