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걸 18 - 완결
우에다 미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이건 친구가 빌려와서 봤던가.. 내돈주고 본적은 없는거같은데 어쨌든 이걸 보면서 애들하고 제일 많이 얘기한건 '얘 진짜재수없다' 였다. 아 생각났다 학교에서 시험기간끝나고 맨날 놀았을때 애들이 잔뜩 빌려와서 우리반전체가 만화책보던날 읽었었다. 사에는 정말 재수없었다. 우리반 애들도 토지파와 카이리파로 나뉘었었는데 ;; 다른만화책 본 애들 [파르페틱] 은 이치파와 다이야파로 갈렸었다. 나는 토지가 좋다가 카이리로.. 내가 만약 모모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처음정도에서는 모모가 되고 싶진 않지만 가면 갈수록 모모의 전성기(?)가... 부럽다. 하하. 뒷페이지에 일본여성들이 자신이 사에같은 짓을 했다고 털어놓는 뒷담화도 은근히 볼만한. 야 세상엔 역시 착한사람 별로 없구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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