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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이현수 지음 / 김영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냄새!! 큰 아이가 항상 "난 엄마 냄새가 참 좋아!" 하면서 매달리고 가슴을 만지려고 해서 남자 아이다 보니 징그럽고 싫어서
창피하다고 면박을 주곤 하는 일이 많아 강연도 듣고 책도 읽게 되었네요. 모든게 부모로 부터 시작된다는 말에 동감하며 우리 아이도 자기에게
모든걸 주던 엄마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그것도 둘째가 딸이다 보니 동생이 받는 사랑에 질투가 난게 아니가 싶고...엄마가 힘들다고 큰 아이를
어른처럼 대하고 " 너는 오빠잖아!" 하며 아이에 가슴에 짐을 실은건 아니지... 반성하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하루 3시간 엄마냄새의 숙제는
항상 지켰던 사람이였지만 아이를 대하는 저의 자세에 대해 좀 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저의 두 아이가 소중한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루에 수백번 화살기도를 하고자 다짐합니다. 아니 지금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저에게 안기기 전에 제가 먼저 선수쳐서 "엄마 안아줘" 했습니다. 매일 이렇게 저도 실천하면서 우리의 다이아몬드를 더 빛나게 해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