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파랑길을 걸어요 : 부산 - 동백꽃길 거닐며 천재 학자를 만나다 ㅣ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7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12월
평점 : 
책을 읽으며 해파랑길,,이 단어가 생소했는데
우리나라지도를 보면 땅모양이 호랑이를 닮아
호랑이등쪽이 동해안 이렇게 호랑이등을 타고
동해안을 따라 쭉 올라가는 길의 멋찐이름이
"해파랑길"이더라구요
해파랑길 코스가 부산~강원도.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네요
역사적의미는 통일신라시대에 발해까지
이어지는 주요한교역로! 였네요
이책은 부산의 해파랑길의
지리적,생태,문화,역사적의미를 걷기를 통해
아주 잘 알려주네요
1.호랑이 등을 타고 걸어요,,
부산광안리에 친정부모님이 계셔서
방학마다가서 걷던 이곳이 해파랑길이고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역사적의미를 가진
멋찐보물이었음을 이부분을 읽으며 알게됬어요
오륙도,이기대산책로,이기대산책로의 공룡발자국
아~그것이 공룡발자국!이었구나 했다지요
멋찐도시 광안리와 민락수변공원은 정말 멋찌구요
(참~민락수변공원엔 이뿐 등대도 있어요^^)
동백섬의 최치원유적지와 해운대석각도
역사가 남긴 보물이었는데
무심코 생각없이 지나쳤더라구요
동백섬엔 동백섬하는 생각나는
인어공주상이 있는데
그냥 보기좋으라고 만들어놓은 인어상이 아니라
인어나라 나란다에서 시집온 황옥공주
였다는것을 책을통해 알게되었어요,,
아~동백섬은 역사보물섬이거 같아요,,
아이들이 잘알수있도록 사진과 설명으로
해안가식물들,오륙도에 사는 생물들설명이
아주 잘되어 있어요
부산을대표하는 맛있는 음식과
부산의 축제들을 설명해주고 있어
부산으로 여행가고 싶어지더라구요^^
여기서는 옛날,옛적에 ,,,
청사포 망부석,황옥공주가 말이야~~
라며 아이들이 재밌어하게
책이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책읽어도 재미있고
아이가 혼자 읽어도 정말 쉽고 재밌게
이야기되어 있더라구요^^
여기서는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에 대해
스토리텔링이 이어지며
신라시대,그당시 당나라,당나라 황소의난
까지 역시이야기에 아이기 재밌어하더라구요
^^
임진왜란과 부산,,
일본은 이때부터 우리나라를 참!!귀찮게하며
착한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나쁜짓!으로 괴롭히네요
정말 마음아프게 슬픈역사가운데서도
위로가되는 건 부산포 바다에서이순신 장군이
승리를 하는 내용이었어요,,
부산은 임진왜란 7년동안 어느지방보다 피해가
많았고 슬픈역사속에 묻혀있게 되지요,,ㅠ.ㅠ
그래도 2005년 11월 20~21동백섬의 누리마루에서
중요한 국제회의가열려
임진왜란때 당시 일본수군이밀려오던 그바다를
보며 APEC20개국정상들이 회의를 하며
전세계가 이곳을 보았으니 얼마나 좋던지
이책은 초등중학년~어른들까지도
재밌게 해파랑길을 걸으며
이곳의 멋찐 보물도 찾고
역사공부도 재밌게 할수있는 책 이네요
저도 아~정말 멋찐 곳이다~하며 감탄하며
걷던 그 길들이 곳곳에 역사보물이 있던 곳임을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아이에게 씬나서 책읽어주었답니다^^
2014년 여름방학엔 이책을 들고
부산 해파랑길을 꼭!!다시
아이와 걸어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