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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6 ㅣ 범우 세계 문예 신서 19
리처드 F.버턴 지음, 김병철 옮김 / 범우사 / 1993년 2월
평점 :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으며 처음으로 아는 사람 이름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신밧드~ 솔직히 신밧드의 모험이라고만 알고 있었지
내용은 아는게 한개도 없었거든요 정말로 정말로 꼭 요즘 유행하는 원피스 만화와 비슷했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서 이번 책까지 바다를 무대로 모험하는 부분이 많이 나오기에 그런것같습니다
책 절반 정도가 신밧드의 모험으로 나오고 있네요 동일한 이름을 가진 신밧드가 2명이 나옵니다
한명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 한명은 듣는사람 그렇게 진행이 되더군요 익숙한 이름이라 그런지
반갑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모험에 관한 부분이 많이 나오니 지난편에서 아랍문명에
대해 억지로 설명하는 부분보다는 훨신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반부는 여자와 남자중에
누가더 간교한지 비교하는 부분인데 역시 재밌더군용... 익숙해 질수록 재미가 있어 집니다
분명 1편보다는 지금이 훨씬 재미 있구요 처음에 지루하다고 책을 그냥 놓아버리시기 보다는
조금만 더 참고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 뒤로 갈수록 상당히 재미 있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