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나이트 2 범우 세계 문예 신서 16
리처드 F.버턴 지음, 김병철 옮김 / 범우사 / 1992년 12월
평점 :
품절


1권이 단편적인 이야기가 중심이였다면 2권은 샤르칸 왕자와 자우 알 마칸 왕자의

영웅적 일대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릴적 정말 기이한 인연으로 해어짐과 만남을

반복하지만 알라신의 가호로 결국 사이좋게 나라를 다스리고

기독교군을 맞아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표현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랍어판 삼국지같기도 하더군요 약간... 이라기 보다 현실성이 없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는 충분히 있습니다 환상적인 이야기 이니까요

요즘 미국판 드라마가 있기는 하던데 그거랑은 너무 틀려요

양놈늘은 다른나라를 제멋데로 해석하는게 전문인지라 보면서도 실소가 나오더군요

저게 자기네들 중세이야기지 어떻게 아랍국이야기인지

잠시 주제를 벗어났지만 책내용은 후반부 약간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두 형제의 일대기 입니다

2권 끝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았으니 3권에서도 이어질것같네요 1권이 제 입장에서는 약간 지루 했지만

2권부터는 상당히 흥미진진 하더군요 꼭 끝까지 다읽고 리뷰 올리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리처드F버튼경의 영어원본이랑 아랍어 아라비안나이트도 꼭 원본으로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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