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일반판 - 재출시
박찬욱 감독, 최민식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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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스토리로만 짜여졌었다면 4.0점을 주었을 테지만, 원작은 따로 있기에 패스..
전체적인 국내 영화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많이 탈피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파격적인 소재, 파격적인 전개, 파격적인 캐릭터들..
(물론 순수 창작이 아니니 이것도 패스..)
그러면서도 중간, 중간에는 한국 영화의 특성인 질질 끄는 듯한 전개가 속속들이 있어서 꽤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작으로써는 정말 한국 영화계의 퀄리티를 바꿀 수 있는 계기를 심어준 최초의 작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당시에는 뭐 파격적이었을 지 몰라도 지금 시점에서 평가 받는다면, 스토리도 뭐도 그리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시대적으로 보았을 때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최민식 씨의 연기력은 최고였던 듯 하다.

여담이지만 국내 영화들은 재미 없는 영화들 널려 있는 반면에, 연기자나 배우 분들 중에서 연기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분들은 별로 못 본 것 같다.. 성우 분들도.. (얘기가 왜 이리 샜지..? 한국 영화의 역사와 기술력의 한계에 대한 한탄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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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 할인행사
오종록 감독, 차태현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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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의 이미지와 클래식의 손예진의 이미지를 살려 내려는 듯한 영화였다.
타 영화들과 별다른 독특함은 없었던 것 같고, 무난하면서도 잔잔한 코미디의 멜로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
영화에 크게 집중을 안 했었던 것으로 손 꼽히게 기억에 나는데.. 왜 그랬는지에 대한 이유는 생각이 안 난다..

왜, 그때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을까..?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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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살인의 추억 : 일반판 - 아웃 케이스, 삽지 없음
봉준호 감독, 김상경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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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화성 연쇄살인의 실화를 다룬 추리,범죄극이다.
송강호의 다소 무식하면서도 거침없는 형사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그 외에도 "향숙이..?" 라는 명대사를 남긴 백광호라는 인물의 역할도 많이 알려졌었던 것 같다. 중간 중간의 시골에서 느껴지는 긴박한 상황 전개가 상당히 일품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소 현실적인 사실을 구성으로 하다 보니, 초중반까지의 전개는 정말 훌륭히 다루었다고 여겨지는데 사실상 범인이 잡히지 않은 사실이 있으니.. 마지막엔 꽤나 어이없고 분통한(?)듯한 허무함을 많이 느꼈었던 것 같다..
뭐 이런 정신병자 싸이코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들은 뭐 하나같이 다 어처구니 없는 결말들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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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 2 (2disc)
김호정 감독, 이청아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권상우를 있게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상대역인 김하늘도 이 영화로 꽤 많은 인지도를 남겼던 것 같다.
드라마 러빙유의 김하늘의 선생 역할이 이전인가 이후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하튼 그것과 더불어 서로의 시너지 이미지 효과를 낸 듯 하다. 당연히 권상우는 쌈 잘하는 날라리 얼짱 킹카 쌈짱으로 등장한다.
그런 권상우를 과외하게 되는 김하늘이 겪게 되는 뭐 안 봐도 뻔할 내용의 스토리가 떠 오르지만 꽤나 유쾌하고 코믹적인 전개와 구성이 타 영화보다 좋았던 것 같다.

참신하면서도 식상할 법한 당시의 소재를 잘 살려낸 듯한 영화라고 여겨진다. 한번쯤은 다시 봐도 무방할듯 하다. 케이블에서 가끔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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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조 - 할인판
송경식 감독, 이문식 외 출연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사실 당시에는 멋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봤었던 영화였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국회나 정치쪽의 비리나 피폐한 모습 등을 알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물론 실제보다 더 할지 아니면 영화상에서의 극단적인 내용일지는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겠지만,

그런 배경을 잘 살려낸 듯한 독특한 배경을 차용한 실험적인 시도의 영화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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