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를 찾아요 우주나무 그림책 15
김보람 지음 / 우주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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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시아가 할머니댁에 놀러 가서 꼬맹을 찾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독대위에 둔 어항에 꼬맹이들이 없었다.


시아는 꼬맹이를 찾아 나선다. 그러다가 예쁜 꽃을 한 송이 어항에 넣는다.


계속해서 꼬맹이를 찾아나선다. 동글동글한 꼬맹이들이라는 말이 꼬맹이에 대한 힌트다.


길을 가다 만난 아주머니께서 막대사탕 하나를 주셨다. 꼬맹이는 아니지만 어항에 넣는다.


아저씨께서 풀피리 하나를 만들어 불어주신다. 이 소리로 꼬맹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시아의 풀피리도 하나 만드러 주셨다. 이것도 어항에 넣는다.


이렇게 시아는 꼬맹이를 찾아나서면서 이웃의 많은 도움을 받는다.


꼬맹이를 찾지는 못했지만, 이웃 어른들이 아이의 고민을 함께 진지하게 듣고 공감하고, 해결하려 도와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것 저것 이웃 어른들께서 주신 물건들로 어항이 가득 찼다.


시아는 연못에 가서 개구리를 보며 마침내 꼬맹이들이 더이상 꼬맹이가 아니고 다 큰 걸 알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 시간에 동물의 한살이 중에 개구리의 한살이를 배우는 시간에 동기유발로 이 책을 읽어주면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꼬맹이가 오늘 배울 내용인데 꼬맹이가 뭘까? 꽃? 아니네요 막대사탕? 아니네~마지막에 개구리! 맞아요 라호 하며 책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통합시간에 이웃이라는 단원을 배운다. 시아의 이웃들이 시아를 도와주었듯이 우리도 이웃을 도와주자. 이웃에게 기꺼이 나눠줄 수 있는 물건을 함께 가지고 와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좋을 것같다. 기부하기 전에 큰 어항에 그 물건들을 함께 넣어서 사진찍어보는 활동도 좋을 것 같다.


어떤 단원과 연계 하지 않더라도 독후활동으로 나의 꼬맹이를 어항에 그려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아끼고 귀여워하는 나만의 꼬맹이를 그려보고 친구들의 꼬맹이도 서로 살펴보는 독후활동을 하면 더 책을 아이들이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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