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년쯤 전에 처음 읽었다.자세한 내용은 잊은 채 뭔가 아련하게어떤 슬픈 느낌만 기억하고 있다가 지금다시 읽었다.덧붙이는 말.. 없음.... 과거와 조우한 기분이라는 흔한 말로는....그저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