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우다
롭 릴월 지음, 김승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날 친구의 모험이야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안정적인 교사직업을 그만두고 자전거로 28개국을 거치면서 5만Km를 무려 3년동안 여행한 한 젊은이의 여행기입니다.

여행기간동안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세상은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은 괜찮은 세상이라는 이야기과 함께,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 고생을 하며 겪은 이야기와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고민, 번뇌, 사색 등을 해가면서 내적인 큰 성장을 이루는듯 합니다.

여행국 중에 일본과 중국사이에 한국도 잠시 들리는데, 기독교나 사람들의 배려, 분단상황 등 다른나라들에 비해서 좀 부정적인 시각이 느껴지는것이 좀 안타깝더군요.


책의 부제가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운다인데, 이 책을 보면서 그에 무모해보이는듯한 그의 여행을 보면서, 과연 내가 저런 시도를 할수 있을까?
과연 시도를 한다면 어떤 여행이 될까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남들의 이런 도전을 보면 참 멋지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내 가족중에 한 사람이 모든것을 버리고, 몇년동안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면 과연 뭐라고 말해줄수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는 여행을 다녀온후에 자신이 왜 여행을 떠났는지, 무엇을 얻었는지도 모를정도로 힘이들기도 했지만, 그의 기록과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것은 수 많은 따뜻한 사람들의 온정과 함께 다양한 일들을 좋던 실던간에 격게되면서 세상에는 정말 수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 만큼 가능성도 무한하다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행을 돌아온후에 그래 인생은 정답은 바로 이거야!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여행을 떠나기전과 여행을 다녀오고 난후의 자신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엄청나게 틀려진것이 이 여행의 의미이고, 우리가 꿈꾸는 여행이 아닐까 싶더군요.


우리는 인생의 정답, 모범답안을 찾아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생각을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 책의 저자처럼 자신이 원하는것을 꿈꾸고, 그 삶속으로 온전히 몸을 던지는 자세가 아닐까 싶고, 이 책을 통해서 몸이 힘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저하고, 망설였던 일들을 과감하게 도전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떠나는 자세 또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한후에 출발을 하려고 하다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우선 부딪쳐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며, 성장하는 그런 멋진 여행과 도전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불끈 들게 해주는 여행기였습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현실이라는 핑계가 발목을 잡네요...
하지만 모든것을 버리고 여행을 떠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고, 원하고 바라는 수많은 일들에 있어서,
이 책의 저자처럼 피하지 말고, 부딪치고 도전해보는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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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에서 수평으로 - SNS 경영혁명
조시 버노프 & 테드 섀들러 지음, 안시열.김현아 옮김 / 지식노마드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최근에 스마트폰(SmartPhone)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그동안 핸드폰으로 할수 없었던 수많은 기능들을 자신의 기호에 맞추어서 사용을 할수 있게 된것이 사용자측면에서 커다란 발전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사업자나 기업의 측면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핸드폰과 같은 경우에는 삼성, LG와 같은 제조업체가 거의 모든것을 좌지우지를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주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해도, 대기업에 가서 납품을 하게 해달라고 해야하고, 수익도 무려 대기업이 80-90%를 가져가고, 제작사는 나머지나 거의 가져가는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의 앱스토어가 활성화되면서, 이런 수직적인 관계구조가 깨어져버리고, 이제는 수평적인 관계로 바뀌어버리면서 제작사가 70-80%를 가져가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윈도우모바일(WM)과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제작사가 100%를 가져가는 구조였지만, 애플에 의해서 앱스토어가 탄생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산업구조가 스마트폰때문에 획기적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는데, 이러한것이 회사내부에 적용이 된다면 어떨까요?
사장이 지시하면, 부장이 과장에게, 과장이 직원에게 지시만 하는것이 아니라,
회사의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돕는다면 엄청난 효과를 일으킬수 있지 않을까요?

이책은 그러한 측면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SNS월드에서 뛰어놀게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SNS라고 하면 트위터(Twitter)이나 페이스북(facebook)을 떠올리는 분이 대부분일텐데, SNS는 무엇일까요?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 ]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들은 SNS를 통해 인맥을 새롭게 쌓거나, 기존 인맥과의 관계를 강화시킨다. 국내의 대표적인 SNS로는 '싸이월드'를 들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SNS의 인기는 높아졌다. 미국 마이스페이스의 2007년 전 세계 순방문자 수는 5월까지만 1억954만 명에 달했으며, 다른 SNS인 페이스북의 2007년 순방문자는 4721만 명으로 2006년 대비 235%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싸이월드가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인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한다. SNS가 큰 인기를 끌면서 서비스와 형태도 다양해졌다. 휴대전화와 결합되면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해졌고, 통화· 회의·쇼핑 등 다양한 기능이 SNS에 부가되었다. SNS는 `도토리`로 대표되는 이머니(e-money)를 통해 수익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미국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5억8000만 달러에 마이스페이스를 인수하는 등 미디어업체, 인터넷포털 등의 SNS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 출처 다음 백과사전
이 책의 시작은 트위터로 시작을 해서, 회사의 대응보다는 직원한명이 고객에게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서 회사에 커다란 피해를 입히느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느냐를 보여주면서 회사내에서 히어로(Hero)를 만들고 키우고, 육성하는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를 해줍니다.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기존의 핸드폰 시장을 좌지우지하던 삼성, LG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지 않다가, 애플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뒤늦게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이러한 SNS 경영혁명은 관리자나 윗분들이 보시기에는 핸드폰 업체들이 자신의 권한을 내려놓는 것처럼 주저하고 망설이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핸드폰 전체 시장 점유율은 4%에 불과하지만, 핸드폰 전체시장 수익의 50%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뒤늦게 스마트폰에 뛰어들었듯이, 관리자들도 현실에 안주하고, 다른 회사 업체들은 히어로를 육성하고, 앞서나가는데, 자신의 권한에 직찹을 한다면 핸드폰에 집착하다가 뒤쳐지는 업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도 않을까 싶더군요.

암튼 참 당연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SNS경영혁신...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혁신안이지만, 꼭 필요한 혁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은 다소 좀 경영서적이나 마케팅 서적처럼 딱딱한면도 없지 않지만, 히어로의 중요성과 관리와 다양한 통계자료등을 잘 보여주는데, 상명하복의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인 구조로 탈출하려고 하는 회사나 조직에게 왜 이런 혁신이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앞으로의 변화될 세상에 어떻게 조직을 운영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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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플레이어 - 왜 우리는 열광하고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는가
매슈 사이드 지음, 신승미 옮김, 유영만 해제 / 행성B(행성비)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샬리에르의 슬픔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모짜르트의 천재성때문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넘을수 없는 벽때문에 느끼는 절망감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샬리에르가 모짜르트를 질투하는 시간에 모짜르트만큼 노력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예전해 했던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살리에르의 슬픔이라는 편에서 이민우가 자신은 몇일을 밤을 새워도 못푸는 문제를 김정현이 바로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항상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아왔지만,
실상을 알고보니 김정현도 그 문제를 풀기위해서 몇일 밤낮을 노력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웃음짓던 에피소드가 기억이 납니다.

성공한 사람, 성공한 운동선수 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이는 유전적으로 타고 났기때문에 그렇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누구나 노력을 하면 가능하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어느쪽의 말이 더 정답에 가까울까요?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정답이 후자에 있다는것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이야기를 하며, 결코 베스트 플레이어나 성공이란 재능과 행운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줍니다.


1. 강렬한 목적의식과 내적 동기
2.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형 사고방식
3. 강인한 정신력과 믿음에 따라 증거를 바꾸는 이중신념
4. 패턴과 구조를 한눈에 인식하는 통찰력
5. 목적의식이 분명한 훈련과 명확한 피드백
저자는 위의 다섯가지를 통해서 누구나 베스트플레이어가 될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개발이나 성공학 도서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 위의 다섯가지의 항목들은 베스트플레이어뿐이 아니라, 분명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입니다.

마이클 조던,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등 운동선수나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저 피상적으로만 봤을때는 그저 천재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그들의 삶의 뒷모습을 보면 물위에 떠있기 위해서 부단히 물장구를 치는 백조의 모습과도 같다고 할까요?

뭐 그렇다고해서 개인적으로 100% 노력만으로 베스트플레이어가 되고, 성공을 할수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면서 과연 제가 저 5가지중에서 지금 하는 일에 몇개나 제대로 적용을 하고 있나 생각을 하다보니, 제 스스로가 참 많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남들의 성공앞에서 그들의 성공이 재능과 운때문이라고 치부를 하는것은, 어찌보면 자기 자신의 노력하지 않음에 대한 핑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면에서 우리들의 변명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베스트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 한해 작심삼일의 기간이 돌아오는 요즘에 성공은 아무나 하나! 라는 의구심에 대해서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 놀이의 하트플레이를 찾아라!
'연습'(Practice)을 통해 만들어지는 뇌의 회로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제프 콜빈(Geoff Colvin) / 김정희역

출판 : 부키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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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코드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대니얼 코일(Daniel Coyle) / 윤미나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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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비슷한 내용으로 누구나 하면 된다라는것을 보여주는 책들이 꽤 나오는듯 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믿는 그대로 된다고...

성공은 가진 사람,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나 할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될것이고,
성공은 누구나 노력을 하면 된다고 믿으면, 또한 그렇게 될것이라고...

당신은 무엇을 믿으싶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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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 지금 일에 집중하는 25분의 힘
스타판 뇌테부르 지음, 신승환 옮김 / 인사이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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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루에 몇시간이나 일을 하십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몇시간이나 일한다고 말하십니까?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을 하니, 점심시간빼고, 8시간 근무하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일에 몰두해서 일에만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경영학의 대부인 피터드러커가 자신의 사용하는 시간을 직접 적어서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면 놀라게 될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이러한 방법론을 적용해보면 하루에 집중해서 일을 하는 시간은 하루 근무시간에 반정도 되지 않는 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이 책 뽀모도로는 테크닉은 위의 방법처럼 시간을 관리하는것에 일을 집중하도록 만드는 테크닉을 이야기하는 책인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적는다.
2. 그중에 오늘 해야 할 일을 골라낸다.
3.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골라내서, 25분동안 일에 집중을 해서 처리를 한다.
4. 25분이 지나면 일을 그만두고, 잠시 5-10분간 휴식을 취한다.
5. 다시 3-4번을 반복한다.

위의 방법론으로 25분을 단위로 하나의 일에 온전히 집중을 해서 처리를 하는 방법론입니다.

그리고 그냥 이것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일일회고를 통해서 자신의 시간을 점검하고, 너무 많은 뽀모로가 들어간 일은 좀 더 세분화하고, 나누며, 자신의 일에 대해서 얼마정도의 시간이 드는지를 되짚어 보기도 합니다.


이 방법론을 저의 일상에 적용해보니, 하루에 10번의 뽀모로(3-4번의 단계)를 해내는것도 정말 힘들다는것을 알게 되더군요...-_-;;
저같이 프로그래머와 같은 사람도 그러니, 업무상 전화 응대를 하고, 상사에게 불림을 받아서 왔다갔다가 한다면 참 과연 하루에 온전히 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더욱 떨어지지 않을까 싶더군요.

암튼 이 방법은 상당히 효율적인듯 합니다.
자신이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제대로 알수 있고, 짧은 25분이라는 단위로 일에 온건히 집중을 해서 처리를 해서 일의 생산성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데, 책에서는 뽀모도로 시간관리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이 방법론을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해주는데, 작업중에 화장실이 급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의 뽀모로를 처리를 해야하는지까지 소개를 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방법론인데, 아무래도 작업의 특성상 고객응대나 전화업무등이 많은 직업에서는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외부와의 소통보다는 개인적으로 처리를 해야하는 업무가 많은 경우에 일에 참 많은 도움이 될듯하고, 일을 넘어서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집중이나 시간관리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보다는, 시간을 자신의 통제하에 놓고, 아주 잘 관리하는 테크닉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저자와 같이 프로그래머라면 더 많은 도움이 될듯하고, 익스트림(XP) 프로그램 방법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자신에 일에 적용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2판
Extreme Programming Installed

참 재미있는 방법론이지만, 이 책에서 처음 소개되었다기 보다는, 비슷한 시간과닐 방법론을 가진 책이 몇권 더 있습니다.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 조금선,이상원역

출판 : 황소자리 20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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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의 원제는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인데, 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인데, 자신의 일을 30분단위로 나누어서 꼼꼼히 관리해서 하루에 30분씩 몇번을 일하고, 어떤 분야에 일을 했는지 기록을 하신 분인데,
이분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 프로젝트에 몇시간을 소요했는지까지 알수 있습니다.
물론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론도 기록하기에 따라서 마찬가지입니다.




시간관리? 인생관리!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마크 포스터(Mark Foster) / 형선호역

출판 : 중앙경제평론사 20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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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은 꽤 오래되었지만, 자기개발 도서에서 상당히 유명한 책이고, 독특한 방법론을 가진 책인데, 이 책 뽀모도로 테크닉에서 소개하는 방법론을 시간관리에 적용을 하도록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물론 이 책에 비해서는 덜 구체적인 위 책에서도 이 책과 같은 시간관리 방법론을 이야기 합니다.

Pomodoro(뽀모도로), 시간을 요리하는 간단 명료한 프로그램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론을 스마트폰(SmartPhone)에서 관리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꽤 많더군요.
위의 링크에 들어가시면 위젯이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을 볼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토마토 쿠킹 타이머를 구입을 했는데,
구입을 하고 나니 뭐 굳이 타이머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타이머 등을 이용해도 충분할듯 합니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을 보면, 바쁘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듯 합니다.
하지만 막상 저와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시간이 없다라기 보다는, 엉뚱한곳에 시간이 줄줄 세고 있다라는것을 보게 됩니다.

시간은 항상 반드시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엉뚱한곳에 낭비되고 누수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내 인생까지 낭비를 하는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처럼 업무나 주말이나 저녁에 집에서 하는 일을 한번 점검을 해보고,
업무상 어렵다면 피터드러커의 방식처럼 종이에 자신의 시간을 한번 적어보고, 체크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011년의 첫달인 1월도 벌써 반이 다 되어가는데, 벌써 새해에 했던 각오가 조금씩 약해지는듯 한데,
우선 자신의 시간과 삶을 한번 점검해보고, 다시금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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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 경영 - CEO는 최고의 스타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이혁병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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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노사분규속에 회사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6개월동안 사장이 4번이나 바뀌는 회사에 사장자리에 들어가시게 되면, 당신은 어떻게 그 회사를 운영하시겠습니까?
그냥 남들처럼 하시겠습니까?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멋진 도전을 해보시겠습니까?

이 책의 저자 ADT 이혁병 사장은 그러한 상황속에서 좌절하고, 회피를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금 새롭게 도약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완벽한 정답은 아니겠지만, 경영에 있어서 참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처럼 이 책은 우선 자신부터 플래잉을 하고, 그것을 직원과 고객으로 범위를 넓혀나가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을 어떻게 처리해 나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명령만하고,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몸소 부딪치고, 직접 실천하면서, 정말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속에서 자신과 직원의 장점을 알아보고 깨우는것이 바로 플레잉경영이라고 할수 있는데, 요즘에 많이 화두가 되고 있는 GWP와 같은 맥락에서 볼수도 있는데, 행복하고, 장점을 통해서 나와 동료가 어떻게 즐겁게 일을 할수 있고, 그를 통해서 기업이 어떻게 성과를 창출해 내는지도 잘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GWP)
EBS CEO 특강 - GWP, 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사진보기)
경제세미나 - GWP, 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김종훈 한미파슨스회장 강연

비단 경영의 문제로 사장님들이나 임원, 간부들만이 읽을 내용이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어떻게 직장생활을 하고, 직원들을 관리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상명하복의 과정의 조직문화가 아닌, 수평적인 문화의 구조속에서 개개인의 장점을 살리고, 그로 인해서 성과를 창출해내는것을 잘 느낄수 있어서, 개인적인 역량 강화에도 참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조직은 이 모양일까라는 생각보다는, 그러한 상황속에서 우선 나는 무엇을 해야하고, 변화시켜야 할지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하신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매일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을 한다고 하면, 하루에 9시간, 주당 45시간... 일년이라면 100여일을 내가 근무하는곳이 밥벌이를 위한 죽지못해 다니는 수단이 아니라,
나의 삶의 하나의 멋진 장이자, 즐겁게 즐기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성과까지 창출해 내는 그런 시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사장이나 상사에게 달린 문제라고 치부하기보다는, 나부터 그러한 변화를 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런 멋진 직장생활을 만들수 있을지 저자처럼 생각해보고, 실행해보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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