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힘 -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조건
이창용 외 지음 / 황금물고기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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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이야기의 힘 1부 스토리텔링의 힘
EBS 다큐프라임 - 이야기의 힘 2부 이야기의 작동원리
EBS 다큐프라임 - 이야기의 힘 3부 스토리텔링의 시대

작년에 EBS 다큐프라임에서 3부작으로 방송을 했던것인데, 이번에 책으로 출간이된 이야기의 힘입니다.

이 책(다큐)에서는 이야기의 역사, 재미있는 이야기의 조건과 그 힘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서 이야기의 기승전결 구조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서 배우면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확장해서 스토리텔링이 우리 개개인의 삶은 물론이거니와 비즈니스나 다양한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스토리텔링이나 이야기에 대해서 아주 깁숙하고, 전문적인 이야기까지를 하는 책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걸쳐서 왜 중요하고, 어떻게 우리에게 득이 될수있으며, 어떠한 식으로 구성되고, 배워야 할지를 잘 다룬듯 합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우리곁에 다가온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야기라는 단어로 우리곁에 존재한지는 아마 언어가 생긴이후로 쭉 지속되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상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다른 책들을 읽어본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정보전달로 그치는것이 아닌, 스토리 이야기로 메세지를 전달해서 상대방을 움직이고, 감동시키고, 설득을 하는것이 그 취지인데, 문제는 이것이 쉽지 않다는것입니다.

예전에 선배와 술자리를 하게되었는데 친구가 선배에서 하는 일이 힘들어서 이제는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선배를 사업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곰곰히 듣더니,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항상 비가 내린데... 왜 그런줄 아니?"

뜬금없는 이야기에 저와 친구는 무슨소리인가 하다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딱히 답도 떠오르지 않았는데, 선배가 술잔을 기울이면서...

"인디언은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데..."라고 답을 알려주는데, 왠지 가슴뭉클하게 다가오더군요(물론 영화 복면달호에서 차태현이 말한 대사보다 훨씬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포기하지마...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어... 등등 간단하고 짧은 메세지로 전달하는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간략한 이야기와 질문으로 던진 이 말은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과 이야기의 힘은 강력한것인데, 물론 일상의 모든 대화나 커뮤티케이션을 스토리텔링으로 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이 닦기 칫솔질을 싫어하는 아이를 만화영화로 바꾸어 보는 방법

예전에 조카에게서도 느꼈는데, 매일 이를 딱으라고 잔소리와 닥달을 한는것보다, 애니메이션 한편으로 아이를 바꿀수 있는것처럼, 남들에게 강력하고, 감동적인 메세지를 전해주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보험영업 세일즈를 막 시작한 친구가 찾아와서 보험을 들라고 하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참 부자연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하루아침에 될 문제는 아닌데, 이러한 책으로 개념을 잡고 조금식 연습하고, 바꾸다보시면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장에서 아래사람이나 가족, 자녀, 연인 등에게 이래라 저래라라고 잔소리와 명령조로만 이야기하지 마시고, 한번 꼭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싶다면 한번 이 기회에 연습해서 멋지게 사용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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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설득 - 누구에게나 통하는 7분의 카리스마
마이클 판탤론 지음, 김광수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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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라졌으면 합니까?
달라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어떤 긍정적인 결과가 뒤따를까요?
그 결과가 당신에게 왜 중요합니까?
다음 단계는 무엇입니까?

위의 6단계의 설득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7분이라는 시간동안에 타인은 물론이거나와 자기 자신까지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참 단순해보이지만, 우리의 삶에서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당장의 편안함과 현실에 만족하게되는 순간의 기로에서 우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해주는 지침이 아닐까 싶습니다. 

 

살아가면서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실천을 하려고 하지만, 실상 대부분은 흐지부지하게 되며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는 합니다.
가만히 그 메커니즘을 돌아보면 처음에 결심을 했을때는 내가 왜 변해야 하고, 지금부터 당장 변해야 하며, 힘든 고통을 수반할수도 있는 노력을 해야하며, 그러게해야만 지금의 삶으로부터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맞이할수 있다는것을 통해서 다짐을 하지만, 막상 그 다짐이 무너지는것은 이렇게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해서 처리되는것이 아니라, 그렇기는 하지만 오늘 하루만... 내일부터... 남들도 다 그러고사는데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해야 하나... 내가 원래 그렇지 뭐라는 생각과 함께 가졌던 다짐을 포기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한대로 자주성을 가지고서 내가 왜 이런 결심을 했는지, 왜 해야만 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본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뭐 커다란 변화나 변신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금연, 금주, 다이어트, 운동 등 우리삶에서 하루에서 수없이 다짐하고, 번복하는 일들을 그저 당위적으로 해야만 한다가 아니라, 위와 같은 6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왜, 어떻게 등을 꼼꼼히 생각해보고 그 내용을 적어놓고, 다음에 마음이 약해지거나 위태로운 생각이 들경우에 한번 다시금 들여다보고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순간설득을 통해서 초기의 그 마음을 다시금 가다듬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한 근거자료를 통해서 위의 방법이 우리의 변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데, 변화에 있어서 자꾸만 초기의 결심이 무너지고, 흐지부지 되시는 분이라면 6가지의 질문을 가지고 자신을 항상 순간설득을 해가며 변화의 길로 나가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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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나리오의 법칙 - 좋은 영화, 그저 그런 영화, 나쁜 영화에서 배우는
톰 스템플 지음, 김병철.이우석 옮김 / 시공아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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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그저그런 영화, 나쁜 영화를 분석하면서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해보고, 좋은 시나리오의 법칙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좋은 시나리오를 쓸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의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지기도 하지만, 영화라는 요소가 가미되어서인지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롭게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보통 좋은 시나리오를 쓰려면 어떠한 구성과 어떠한 요소들을 가미하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론과 원칙들을 이야기하는 책들과는 달리, 이 책은 다양한 영화들을 분석하고, 그 안에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이야기해주면서, 자신의 글쓰기나 시나리오 작성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을수 있고, 장점은 더욱 살릴수 있는듯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영화관련업종에 종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글쓰기와도 관련이 없는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시나리오의 법칙이라는 이 책에서 프로그램을 개발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라는 측면에서 봤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흔히들 코딩이나 분석, 설계 등을 이야기하고는 하지만, 최근에 스마트폰 앱이 많이 나오고, UI/UX 등의 사용자경험이 중요시되는 현실속에서 프로그램 개발 또한 어찌보면 한편의 영화와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 보고나오면서 재미, 기쁨, 슬픔, 공포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지만, 무엇보다도 관객의 만족도가 중요한것처럼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화면과 기능 등 많은것을 제공하지만, 이 또한 중요한것은 사용자들이 만족스러워하는것이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게 해줄것인지, 무엇을 빼고, 무엇을 넣어야 하지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보면서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하게 해주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영화나 프로그램이나 만들때는 괜찮은 작품일것같지만, 막상 제작에 들어가면 비용이나 시간, 요구사항 변경, 위아래에서의 압력 등으로 엉뚱한곳으로 흘러가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영화나 프로그램 등의 작품을 제작할때 좋은 작품이나 나쁜 작품을 통해서 배울것은 배우고, 무엇보다 자신의 시각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저도 이 책에서 나오는 좋은 영화처럼 기억에 남는 멋진 App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역시나 중요한것은 시나리오이고, 기획이라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화나 시나리오, 글쓰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하고, 다른 분야라고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제삼자의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이나 제품을 돌아보시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더 부각시켜서 도움을 받을지를 떠올려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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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 -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오종윤 지음 / 끌리는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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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는 아니고,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것은 아니다라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살아가면서 없으면 가장 불편한것중에 하나이고, 불편함을 넘어서 고통까지 주는것이 현실입니다.

노 후를 위해서 청춘과 젊음을 바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돈을 벌지 않으면 점점 불안해지는 미래가 암당하고, 뭐 이 사회가 복지사회로 바뀌어서 먹고사는 걱정정도는 안하면서 살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펀드 등에 기웃거리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보면 벌기보다는 대부분 돈을 날리는 개미들이고, 거기다가 시간까지 날리는것이 대부분인듯 합니다.


이 책은 서점에 나가면 있는 수많은 책들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좀 독특하게 아주 전문적인 내용은 많이 다루지는 않지만,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개발, 성공학적인 측면과 더불어서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돈 을 쉽게 벌수 있게 해준다는 책은 거의 사기수준인듯한데, 이 책은 왜 우리가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어떻게 부자가 될지 다양한 측면의 버드뷰의 관점에서 돌아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접근할지를 이야기합니다.

흔 히 사람들은 주변에 누군가가 어디에서 돈을 좀 벌었다 싶으면 나도나도하면서 뛰어들고는 하는데, 이 책은 우선은 내가 왜,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할지를 생각해보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것인지를 생각해보고 재테크에 뛰어 들게 해준다고 할까요?

책에 평범했지만, 실제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주면서 이해를 돕기도 하는데, 돈이 된다고 무조건 달려들기보다는 준비하고, 실행하며, 기다리는 자세를 주는 제테크책으로 투자와 부자가 되기 위한 첫단추를 체우는 책이라고 보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최근에 더블딥에 미국, 유럽의 문제로 주가가 폭락하고, 원화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중간에 참고해서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잠시 쉬면서 준비하고, 공부를 하다가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투자를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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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성맨이다 - 삼성식 실전 영업
김해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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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삼성하면 방대한 조직에 철저한 시스템이 된 회사로 영업하면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영업하면 판매사원, 자동차, 보험 등이 떠오르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삼성의 직원들도 엄청난 영업 세일즈의 현장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듯 하더군요.

영업이란 어떤것인지부터,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해야 할지를 시작으로 해서, 실전 현장 노하우로 삼성의 실전영업의 모습도 조금은 느낄수 있고, 후반에는 조금 생소하지만, 여타 다른 영업책에서 보기 힘든 물류관리나, 여신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는데, 일반 판매관련 영업사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고, 유통, 종합 무역 회사 등의 영업사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자는 삼섬에 입사해서 15년동안 영업을 해오며, 현재는 영업팀장으로 계신분인듯한데, 참 영업을 좋아하고, 자부심이 대단한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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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책을 읽다보면 정말 영업은 타고나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책도 그렇고 다른 영업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가짐, 자세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듯한데, 이 책도 그러한 태도를 기반으로해서 어려움과 난관을 돌파하고, 벽을 넘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흔히 영업이라고하면 좀 사회적으로 경시하고, 피하려고하는 직종이지만, 막상 영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영업은 정말 회사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소중한 일이라는것을 느끼게 되고, 또 어찌보면 우리의 삶 또한 항상 누군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서로간에 윈윈하는 영업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것은 영업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해서 매출을 올리는것보다는,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최근에 또 경기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경제위기를 운운하기도 하는데, 솔직이 그것에 대해서 우리 개개인들이 할수 있는것은 없지만, 자신의 일과 삶에서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것이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자세가 아닐까 싶은데, 성공적인 영업을 위해서도 좋겠지만,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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