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 디지털 주의 산만에 대처하는 9가지 단계
프란시스 부스 지음, 김선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스마트폰의 세상에서 우리는 smartphone으로 인해서 편리해지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되며, 소통할수 있다는 장점을 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컴퓨터, 태블릿, 전화기 등의 기기로 인해서 불편해지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잃어버린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집중력의 저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일, 문자, sns, 밴드, 커뮤니티, 게임 등의 푸쉬알림에 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리듬이 깨지고, 잠깐만 볼까하다가 한두시간이 훌쩍 흐르기도 하지요.

디지털 세상에서 집중 하는 법 도서 표지

이 책 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방법은 디지털이 세상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보다 정말 디지털 기기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산만해져 있는지를 잘 느낄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종이책 외에 전자책(ebook)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자 프란시스 부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사회학과 정치학 전공을 하고, 셰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후에 텔레그래프와 가디언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한 여성으로, 자신을 저하시키는 디지털 산만에 주목하다가 이 책을 쓰고, 현재는 디지털 산만에 대해서 컨설팅 및 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IT기기에 빠져서 집중을 잃고 산만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디지털 산만증 일기를 써서 낭비되고

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집중하고, 짧은 단위의 시간보다는 긴 시간을 활용해서 큰 성취와 성과를 이룰수 있다는 이야기는 자기계발이나 성공학 도서에서 많이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이 책에서도 내용은 비슷합니다.

 

다만 이 책에서는 디지털 기기로 인해서 우리가 산만해졌다 정도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일기나 일지와 같은 방식으로 얼마나 IT 기기에 방해를받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통해서 통해서 우리가 정말 얼마나 집중을 못하고 있는지를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의 시간 관리 방법

피터 드러커가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이야기를 했는데, 최소 90분정도의 시간을 집중해서 일을 해야 몰입을 해서 성과를 낼수 있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을 주로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드러커는 자신의 시간낭비를 파악하기 위해서 10분 단위로 자신이 어떠한 일을 했는지 기록을 해보면 놀라게 될것이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접근하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기록하는 방식은 상당히 유용한데, 이메일, sns, 문자 푸쉬알림 등으로 집중이 자꾸 깨지는 분이라면 그런 기록을 직접 내보시면 자신이 이 정도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지 놀라게 될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알림으로 하루에 8분정도를 소비한다고 친다면, ((8분 * 365일) / 60분) / 24시간으로 계산이 되는데, 48.6시간으로 1년중에 이틀동안 쓸데없는 알림을 보는데 낭비를 했다고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9가지 방법

아마 근본적으로 이유를 따지자면 자신이 정말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것인지 모르기때문에 발생할수도 있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 너무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거나, 똥줄이 타는 시점에서 push alarm은 들리지도 않을겁니다.

저자는 하루를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9가지 단계를 제시합니다.

1. 자신이 집중해서 해야 할일을 생각하고, 적어볼것

2. 그것들을 시간을 정해놓고, 적어둘것(물론 스마트폰이 아닌 다이어리나 종이에!)

3. 상대에게 양해을 구할것

4. 모든 디지털 기기를 꺼놓을것

5. 일을 시작!

6. 한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해보기

7. 점검해 보기

8. 피드백을 통해서 다시 다음 일정 수립하기

9. 다시 디지털 세계에 접속해 보기

위의 과정을 제시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자기개발 도서의 내용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다만 일반 직장인이나 일반인으로써 전화기를 꺼놓고 있는데 쉬운 일은 아닌데, 꼭 업무시간에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새벽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자신만의 시간동안에 이런 방식을 적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새벽거인, 내일도 어김없이 올 새벽이 당신의 미래를 바꿔놓는다! 도서 서평

왜 성공한 사람들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에 일을 하고, 큰 성취를 거두었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SmartPhone 이후의 세상을 바꿀 미래의 기술과 트랜드는 무엇일까? –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와 IOT

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세미나(김지현 다음 이사)-모든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세상이 온다(IOT) 강연 후기 요약

포스트 스마트폰의 저자인 김지현 daum 이사가 친필로 사인을 해준 글인데, 4인치 스크린보다 주변의 사람들 속에서 지혜를 찾아보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사용방법, 밤중에 iphone을 조용하게 만드는 기능 소개

iphone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방해금지 모드라는것을 사용해 보시면 기기를 끄지 않아도, 특정 시간에는 모든 알림을 중단할수 있고, 원하면 중요 전화에 한해서 통화가 가능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꼭 사용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Yes24 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도서 내용 더보러가기

결국 중요한것은 자신이 집중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정하고, 그 시간에는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것이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그 중요성을 잘 설명해주고, 또한 우리가 얼마나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지를 점검 할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시간관리 책이였습니다.

 

성공을 위한 시간관리의 중요성

뭐 지금처럼 살아가는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지금 보다 더 나은 성취, 자신이 바라는 일에 대한 완전한 몰입으로 더 큰 꿈을 이루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나쁜 습관과 잘못된 행동을 고쳐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류비세프의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

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지금 일에 집중하는 25분의 힘 도서 서평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 습관 도서 서평 – 나만의 시간관리 만들기 프로젝트!

느티나무 – 선비들의 시간관리법- 일용지결(日用指訣)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시간관리? 인생관리!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성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치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한데, 이번 기회에 자신만의 시간관리 방법을 한번 확립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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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 아마존 ‘킨들’ 개발자가 말하는 콘텐츠의 미래
제이슨 머코스키 지음, 김유미 옮김 / 흐름출판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전자도서(ebook)을 읽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종이 책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상당히 거부감이 느껴지고,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닌듯해서 많이 어색하고, 잘 읽혀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저녁에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 미니로 책을 보는것이 자세도 편리하고, 검색이나 인터넷을 통한 자료 조회 등 종이 책을 보는 것보다 더 편리하더군요.

스마트폰,태블릿 거치대-벽에 붙여 누워서보는 고정 거치대 자작으로 만드는 방법

apple ibooks store, 애플 아이북스 스토어의 수많은 전자책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하드웨어 적으로는 상당한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SW나 콘텐츠 부분에서는 HW에 비해서 그 변화가 미약하고, 한국은 더 취약하지만 iphone, ipad로 미국 계정으로 ibooks store에 들어가보면 방대한 양의 ebook들에 놀라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구글 플레이 한국 스토어에 도서 시장이 오픈되기도 했는데,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요?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책 표지

이 책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는 아마존 킨틀이라는 ebook 리더기의 책임개발자가 컨텐츠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인데, 저자의 통찰력이 상당히 돋보이는 책으로 개발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도 나오지만, 컨텐츠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흥미롭게 볼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저자  제이슨 머코스키 Jason Merkoski

amazon kindle의 개발책임자이자 아마존 최초의 기술전도사인 엔지니어로 MIT를 졸업한후에 최초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의 개척자로 1990년대에 최초의 온라인 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했다는데, 독서광인 SW 개발 프로그래머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jasonmerkoski.com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jasonmerkoski

 

아마존 킨들에 대한 자랑, 광고, 홍보에 대한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콘텐츠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저 IT 기술의 추종자나 맹신을 하는것도 아니고, 인문학, 역사적인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전자책이라는 콘텐츠에 한해서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방대한 영역의 콘텐츠라는 영역 전반에 걸쳐서 어떻게 만들어 지고, 어떻게 읽어지며, 그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며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면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쪽으로 전개가 되더군요.

 

인류가 생겨난 이후에 문자와 책의 역사는 5천년이 안될 정로도 생각보다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그 이전에는 사람들은 말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것이 구전이 되다가, 문자와 종이, 책, 인쇄술 등이 생겨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데, 종이책 뿐만이 아니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을 맞이해서 이것이 다시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지고 있는데,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변화하는것외에 통합이 되어 간다고 하는데, 저자는 나중에는 하나의 거대한 책으로 바뀔것으로 보고 있더군요.

 

apple itunes audiobook store, 애플 아이튠즈의 오디오복 상점

더군다나 재미있는 이야기는 원시시대의 글이 없던 시대처럼 다시 이야기로 바뀌어 질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미국 앱스토어만 봐도 오디오북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을 하고 있고, 아이폰 팟케스트나 유튜브가 글과 그림을 대신해서 성장하는것을 보면 어쩌면 현재 시장이 그런 상황속에 들어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물론 한국시장은 불법복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서 전자책도 종이책이 판매되고 나서 한참후에 나오기도 하고, 오디오북 시장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인데, 그런 환경속에서 한국인들은 IT강국이라는 하드웨어 시장속에서 살고 있지만, 그것을 채우는 콘텐츠는 턱도 없이 부족하고, 이런 큰 흐름을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미래의 변화에 우리의 대처 방법은?

책 전반에 흐르는 새로운 컨텐츠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편리하다고 해도 나는 종이책이 최고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20년전쯤에 한 젊은이가 앞으로 편지는 이메일로, 쇼핑이나 은행 업무도 인터넷에서 모두 처리를 할것이라고 강연을 했는데, 국내 최고의 대기업 연구소의 직원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강연중에 대부분 자리를 떠났다고 하더군요.

 

이 책 또한 그러한 측면에서 말도 안되고, 너무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한 전문가의 의견인데,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컨텐츠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직도 ebook같은 전자컨텐츠에 대해서 거부감이 좀 들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시거나 아니면 직접 전자도서를 한번 읽어보면서(리디북스, Yes24 등에 가시면 무료도서도 꽤 많습니다) 나름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시면서 미래의 컨텐츠와 변화될 모습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리디북스-스마트폰의 전자책 ebook 추천 앱 사용방법 (아이폰,안드로이드)

올래e북(alleh ebook)-안드로이드,아이폰용 앱 어플 프로그램 출시 및 사용기

인터파크 비스킷 앱-아이폰, 안드로이드용 전자책 ebook 프로그램 사용기

전자책(ebook)과 종이책 시장의 장단점으로 본 미래시장는 어떨까?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 for Android), 앱 내부 결제 도입 소식과 애플스토어에 대한 생각

종이 한장에도 못미친 아이패드 기능를 보며, 첨단기기와 기술에 대한 맹신을 생각해보다

Crema(크레마) ebook reader-Yes24,알라딘,반디앤루니스,리브로,영풍문고,대교북스 인터넷 서점 공통 전자책 리더 앱(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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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마케팅 - 고객 참여와 성과를 끌어내는 마케팅 로드맵
리사 아더 지음, 이흥섭 옮김 / 더난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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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빅데이터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스마트폰 보급이후에 Big Data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이전에도 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의 분야가 있었는데, 기술적으로도 더욱 진보를 하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

빅데이터(Big Data)란 무엇이고, 활용하는 방법은?

Big Data는 큰 데이터라는 의미가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라는 의미인데, 예를 들어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물건을 팔아보라고 한다면 아무런 자료가 없어서 난감 할 겁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 물건을 팔라고 한다면, 그동안의 경험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이 사람에게는 어떤 물건을 팔면 될꺼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될 듯 한데, 최근에 기술 발전으로 독감 유행 지역을 미리 예측하고, 스포츠에서도 많이 활용 되는 등 기업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마케팅 도서 표지-고객 참여와 성과를 끌어내는 마케팅 로드맵

이 책 빅데이터 마케팅은 그러한 측면에서 더 이상 Data 수집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서 그를 통해서 고액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경영 성과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보통 빅데이테 관련 도서는 대부분 IT 관련 도서인데, 이 책은 마케팅, 경영 쪽의 책인데, IT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들의 기술을 통해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를 한다면 더 일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자 리사 아더(Lisa Arthur)

IT마케팅 분야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여성으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오라클 마케팅 부사장을 거쳐서 현재 테라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최고 마케팅책임자로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빅데이터 마케팅 성과창출을 위한 프로세스

빅데이터가 유망하고, 희망적인 기술이고, 몇몇 성공사례를 통해서 희망을 가지기도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이를 도입하고, 성과를 이끌어내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가장 큰 문제는 기존의 경영진이나 고위층이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 익숙해 있고, 변화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타의 정의를 비롯해서 왜 지금 우리가 빅데이터를 적용하면 되지 않는 이유와 적용방법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로드맵 등으로 거시적으로 어떠한 방법을 적용할지를 설명해 줍니다.

 

빅데이터 마케팅을 위한 5단계 로드맵

1단계 – 전략적으로 움직여라!

2단계 – 사일로를 무너뜨려라!(협업하라)

3단계 – 데이터 헤어볼을 풀어라!(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가며 통찰력을 키우라)

4단계 – 측정 지표를 개발하라!

5단계 – 프로세스에 새롭게 주목하라!

위 단계를 각장별로 기업 사례와 도표 등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빅데이터 마케팅을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전 조직을 빅데이터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아래에서 단합해서 전략적으로 행동하라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쉽지는 않겠지만, 그 쉽지 않은 요소들을 하나씩 잘 짚어주고 있는듯 하더군요.

결국 빅데이터 마케팅 또한 책임자의 의지와 조직의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러한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의 과정속에서 고객의 소비패턴을 파악해서 마음을 꽤 뚤어보고, 더 좋은 제안을 내놓을수 있게 되지 않을가요?


빅데이터는 족집게 도사처럼 100% 정답을 내놓을까?

결정이론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미래 경쟁력의 핵심 빅 데이터(The Age of Big Data)

다만 빅데이터라는것이 100%, 90%의 확실한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는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방송을 보면 빅데이터를 통해서 설령 51%의 확률만 된다고 하더라도, 그를 통해서 확률 높은 게임을 하는 방식이지, 쪽집게 도사처럼 맞추는 것은 아닐겁니다.

예를 들어 내년에 유행할 패션 색상을 선택할때 유명 디자이너들은 감이나 통찰력을 통해서 그동안 선택을 해왔다면, 이제는 빅데이터를 통해서 경제나 트렌드를 통해서 내년에 유망할 확률이 높은 색상을 찾아 내는것이지, 내년에는 빨강색이 무조건 유행합니다라는 답을 얻는게 아니겁니다.

 

매 장마다는 빅데이터 마케팅의 핵심 포인트를 다시금 쉽게 정리를 해주어서 조금 어렵게 느끼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듯 합니다…^^

 

결국 빅데이터 마케팅이라는 관점에서 통합 마케팅 관리를 하는데, 큰 틀을 제공해 주는 책으로, 사람, 데이터, 기술, 채널, 프로세스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워너브라더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서 빅데이터로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 갈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인듯 합니다.


괜찮은 내용의 책이기는 하지만, 책의 관점이 개인이나 작은 기업의 측면보다는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위주의 내용인것이 좀 아쉽기는 하더군요.

물론 이 책을 통해서 빅데이터라는것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고, 나름의 활용을 통해서 적용을 해볼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빅데이터를 통한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활용해 보는 책들도 나왔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빅데이터,게임화 전략과 만나다-펀치볼 로열티 3.0으로 참여와 동기를 이끌어 내는 방법 도서 서평

빅데이터의 충격, Big Data 거대한 데이터의 파도가 사업 전략을 바꾼다! 도서 서평 리뷰

왓챠(Watcha), 개인별로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찾아서 추천해주는 홈페이지 사이트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 인터넷과 SNS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은?

KBS 시사기획 창 – IT 빅데이터(Big Data) 분석으로 세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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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북로드 세계문학 컬렉션
프란츠 카프카 지음, 북트랜스 옮김 / 북로드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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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보니 자신이 한 마리의 흉찍한 벌레로 변신해 있다면 어떨까요?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열심히 돈을 벌어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실직을 당하거나, 사고로 다쳐서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벌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 인간이라는 동물이 세상이나 가족들에게 어떻게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곰곰하게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북로드 출판사의 The Classic Books 더클래식북스 시리즈 더 보러가기

실존주의 작가로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소설로 The Classic Books 더클래식북스에서 나온 시리즈중에 하나인데, 양장본으로 세계 명작들을 내놓고 있는데, 북트랜스라는 번역그룹이 번역을 한 책인데, 번역도 괜찮은듯 합니다.

사람이 벌레로 변한다는 좀처럼 상상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작을 하는데, 주인공 그레고르가 인간이였을때 남들처럼 돈을 벌고 살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괴물로 변한것도 문제이지만... 그가 더 이상 사람의 구실을 하지 못했을때의 측면을 부각해서 보여줍니다.(뭐 실제로 사람이 벌레로 변한다면 뉴스와 영화소재감이겠지만...^^)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 벌레라는 존재는 우리가 평소에 하던 기능을 상실했을 때의 은유적인 측면으로 보셔도 좋을듯 한데, 실직, 명퇴를 당한 가장과 기러기 아빠의 모습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군요.

처음에는 아주 충격적이고, 경악으로 받아들이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가게 되면 그 빈자리는 다른 사람에 의해서 채워지게 되고, 이후에는 무의미한 존재로 어떻게 보면 버러지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맙니다.

평소의 그의 역활은 그저 돈벌어오는 기계와 같은 존재였을뿐이였는데, 그 존재의 이유가 사라지자, 인간관계, 소통의 문제가 비로소 부각되어 드러나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한국의 아버지들, 가장의 안타까운 모습을 그려낸듯 하더군요...-_-;;

책의 내용이 흥미진지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상당히 안타까운 느낌과 함께 나의 존재는 가족이나 이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어느 날 부로 실직자가 된다거나,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된다면 나의 존재의 가치나 의미는 어떻게 되고, 나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레고르의 비참한 운명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해주게 되더군요.

약 100여페이지의 짧은 분량인데,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추천 도서인데, 기회가 되시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 작품외에 판결, 시골의사, 굴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황금소로에서 길을 잃다 : 이지상 동유럽 여행기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는 친구 모임에서 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난 날과의 작별을...

삶의 물음에 '예'라고 대답하라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존재의 전 질량을 삶에 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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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 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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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행복도 선택이다, 이민규교수의 내 인생을 바꾸는 긍정의 심리학 도서 서평 리뷰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는 심리학 교수인 이민규 교수의 책으로 이전에 출판되었던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라는 책의 개정 보증판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교의 학생인 10대들을 비롯해서 대학생이나 젊은 분들에게 인생, 목표, 시간관리, 공부에 대한 조언을 전해주는 이야기로 어떻게 보면 10대를 위한 자기계발, 성공학 도서와 비슷한 책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서 크게 성공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방법이 서툴러서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잔소리와 간섭, 명령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가도록 도와주면 좋을듯 하더군요.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즐겁다, 목표가 정해지면 모든것이 달라진다, 시간을 지배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지렛대를 찾아내면 공부가 즐겁다 등의 총 4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을 보니 아이들에게 공부나 목표라는것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의 프레임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좀 더 행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갈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하며, 다양한 그림의 삽화까지 넣어서 이해를 도우며, 조근조근 잘 설득을 하는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10대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쉽우면서도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한 과정을 잘 그린듯한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기 전에 부모나 어른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책 뒤에는 드림카드가 이쁜 노란색 봉투에 들어있는데, 10대들을 위한 위대한 희망과 응원의 한마디라고 하는데,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인 조카에게 선물로 줄것이라서 뜯어보기는 좀 그렇네요...^^

SBS 스페셜 부모vs학부모 1부-공든 탑이 무너진다, 아이들 공부와 교육 어떻게 시킬것인가?

얼마전에 위 방송을 봤더니 참 충격적인 것이 전교에서 1-2등을 하는 아들이 엄마를 살해하기도 하고, 공부 잘하던 아이가 부모와 연을 끊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관계가 멀어져 버린 경우들이 많았는데, 방송을 보니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들을 믿고, 사랑하고, 기다려 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서울대에 자녀를 보낸 부모들이 자녀를 강하게 몰아붙이는것이 아니라, 게임에 빠져서 밤을 지세우고, 게임방에 다녀도 그저 믿어주고, 환경만 조성을 해놓고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렸더니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어른이나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못된 선택이나 행동을 하게되면 잔소리에 명령을 하면서 오히려 상황은 더 안좋아지고, 관계 악화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서 아이들을 믿고, 따라오도록 기다려주는 용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도, 표현력이 좋지 않아서 대화가 쉽지 않은 경우 이런 책을 통해서 넌지시 전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 책 꼭 읽고, 독후감을 써오거나, 이거 다 읽으면 뭐 사준다 등의 행동이 금물인것은 아시겠지요?

암튼 아이들에게 잔소리보다는 스스로 깨우치고, 느끼게하는데 괜찮은 책인듯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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