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손안의 고전(古典)
홍응명 지음, 이성민 옮김 / 서책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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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채근담은 청나라 홍자성과 명나라 홍응명이 지은 두개가 전해지고 있는데, 두 명은 같은 사람으로 밝혀진 어록집입니다.
채근이라는것은 나무뿌리를 말하는것인데, 쓴 나무뿌리를 먹을수 있을 정도라면 세상의 모든일을 할수 있다는 취지로 안빈과 처세에 관한 내용에 유불선의 교훈을 융합한 가르침을 주는 고전입니다.



서책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정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가격도 정가가 58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약 280페이지로 전집과 후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한문원문과 한글독음, 한글번역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60개의 주옥같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한자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채근담의 멋진 말을 곱씹어 볼수도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참 지당하신 말들로 가득차있지만, 그 당연한 이야기들을 삶속에서는 거의 지키지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는데, 하루에 하나씩 채근담을 읽고, 하루의 삶속에서 자신을 조금씩 바꾸어간다면 삶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도 충분한데, 서책에서는 채근담외에도 논어, 맹자, 대학.중용 등의 손안의 고전 시리즈를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KBS 스페셜 - 행복해지는 법 1편,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MBC 스페셜 - 공지영,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초경쟁사회로 바뀌어가면서 행복은 돈을 많이 벌고, 성공을 해야만 가질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보다 더 중요한것은 과연 내가 바라는것은 무엇이고,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보는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채근담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남이 말하는 행복이 아닌, 내가 바라는 행복을 찾아서 떠나가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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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고 장전하고 발사하라
제프리 J. 폭스 지음, 이현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강력한 경쟁기업의 비밀은 무엇이고, 그러한 기업들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까요?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책들이 기업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지를 말하고는 하는데, 어찌보면 누구나 대부분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 전부이고, 문제는 바로 실천이고, 그 아는것들을 일상속에 녹여드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변화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우며, 투명하고 슬림하게 조직을 운영하라 등등 누구나 성공의 기본적인 비법은 알지만, 그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조직과 기업에 적용을 할수 있을까요?

뭐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겠지만, 잘나가는 기업의 모습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고, 나의 장단점을 확인해서 잘하고 있는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매꾸는 방식도 그중에 하나일것입니다.

이 책은 채우고, 장전하고, 발사하라는 엄친아와 같은 강력한 경쟁기업들의 58가지의 법칙을 통해서 잘나가는 기업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성과를 내는지를 보여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부단한 노력과 실행을 통한 성취를 이야기합니다.

내용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아주 혁신적이거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것만은 아니지만, 58가지의 방법들을 통해서 회사에 부족한 부분이나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잘 알수 있는듯 한데, 이게 경영관련서적일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어지며, 일반 경영서적과는 달리 상당히 독설적인 느낌으로 독자에게 다가오는데, 참 자극적으로 느껴지면서 저를 분발하게 해주는듯한 책이였는데, 하루아침에 우리회사도 이런식으로 바꾸어버리자라는 욕심은 버리고, 한번에 하나씩 체계적으로 부족한 부분부터 바꾸어 나간다면 정말 지금보다 훨씬 나은 기업을 만들어 나가지 않을가 싶습니다.


진정으로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이런 책을 읽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공이나 변화라는것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강연을 듣고, 어떤 비법을 안다고해서 이끌어 낼수 있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부단히 뜯어고치고, 생각만이 아닌 자신의 몸으로 실천을 할때 조금씩 다가가는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 또한 멋진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저 피상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과 회사에 변화와 성공에 대해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고, 부단한 노력을 들인 실행을 해야 조금 더 성공에 한발자국 앞으로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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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일하라 -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똑바로 일하라, 성과는 일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알것입니다.
현명하게, 똑똑하게 일하라, 성과를 내라 등등 멋진 말들을 많은 책과 사람들은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똑바로 일을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일을 바라보고 처리하는 방식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자신의 꿈이나 비전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해서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방식의 Top-Down 방식이 그 하나입니다
스티븐 코비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소중한것을 먼저하라와 같이
비전을 이야기하는 책들의 방식으로 자신의 장례식날이나 자신이 이루고픈 미래의 모습을 기반으로 해서
끝에서 시작하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자기계발, 성공학 도서의 70-80%를 차지하는 방식입니다.

뭐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될수 있는 방법은 아닐것입니다.


최근에 이런것에 반해서, 거시적인 측면보다는 미시적인 측면에서 발빠른 행동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단호하고, 확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 가면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에 관련된 책들로 Bottom_up방식입니다.

목표 없이 성공하라 - 목표추구형? 심리만족형!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안철수씨와 같은 분도 인터뷰를 보면, 자신은 미래에 대한 어떠한 큰 그림을 그려놓고 접근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또 다른 일들이 주어지면서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하고는 합니다.

뭐 어떤 방식이 옳고, 더 좋다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더 적합한 방식이 있을겁니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이고, 과거의 작거나 큰 성공 사례를 통해 본다면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하신가요?


예를 들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할때 전자는 꼼꼼한 사업계획서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한단계씩 차근히 밟아가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간다면, 후자는 계획보다는 실행,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뭐 두개의 방법론을 가지고 이분법으로 나누는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접근방식이라면 많이 불편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도 좀 버겁지 않을까요?



이 책은 후자의 방식에서 접근을 하는데, 아주 도발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http://37signals.com/
위 소트프웨어 회사의 창립자들인데, 구글이나 MS처럼 거창한 회사는 아니지만, 작은 성공의 지속적인 도전으로나름대로의 성취를 이루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에 인터넷을 바탕으로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등 수많은 커다란 기업들이 탄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런이들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그들의 성공비법을 다룬 책들을 읽고, 창업을 꿈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창업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들의 사례는 하나의 신기루가 아닐까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발자국씩 접근을 하다가 대박이 나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구글, 페이스북을 기대하고 창업을 한다면, 엄청난 비용과 방대한 계획에 얼마 가지 못해서 지치게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런 거대한 비전이니 꿈이 아닌, 지금 바로 시작하는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비단 사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일반직장인들도 하루에 몇시간만을 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는데, 그 방식이 아주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계획보다는 그냥 시작하고, 안될꺼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무시하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완벽주의는 벗어버리고, 실패를 받아들이지 말면서, 작은 성공의 지속적인 반복은 통한 진화를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남처럼 되고 싶어하지 말고, 자기 자신다운 모습으로 멋지게 성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상당히 독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동안 봐왔던 경영, 자기계발, 성공학에서는 볼수 없었던 통쾌함과 그런 책에서 느꼈던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지금 이순간부터 무엇이든 시작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수 있는 책입니다.

300여 페이지의 분량이지만, 2-3페이지별로 간략한 내용과 삽화로 그다지 분량도 많지 않은데,
그 내용은 정말 창업과 같은 분야에 도전하고, 일을 새롭게 재조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4623315?scode=032&OzSrank=1
Yes24에 가보시면 미리보기로 30여페이지가 제공이 되는데, 이 정도면 간략하게 보셔도 이 책의 가치를 느낄수  있으니, 한번 미리보기로 봐보시고, 도움이 될만하시다면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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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답이다 -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심리학자인 이민규 교수님의 새로운 책으로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성공 원동력 20가지를 통해서,
우리가 왜 실행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동기부여를 하며 결심을 하는 내용을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실행을 해나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편과
마지막으로 그 마음을 어떻게 끝까지 유지를 해나갈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은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쓰여졌다기 보다는, 성공학 강사와 같은 느낌에서 많이 접근을 한듯한것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다만 기존의 책들에 비해서 행동으로 옮기게 하기 위해서 직접 책에 글을 쓰고, 자신의 미래와 목표를 생각해볼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하고 있어서 책을 읽고나서 이젠 뭘할까라는 공허한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다만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좀 실망스럽게 느껴지는것은 일반 성공학도서나 자기계발에서 말하는 내용과 거의 차별성이 없어 보이는것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심리학적으로 설명을 하기도 하지만, 일반 도서에서 말하는것에 비해 그리 깊은 내용으로 다가가지는 않는듯 하더군요.
아무래도 독자들이 너무 심리학에 깊게 들어가면 어렵게 생각할수도 있어서 배려일수도 있겠지만, 안타까운 부분인듯 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죽는 순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시작으로 해서 꺼꾸로 역산을 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을 선택하자는 방식인데, 기존의 자기계발서적의 답습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걸어가듯이, 어떤이는 뚜렸한 목표가 필요할수도 있고, 또 어떤이는 지금 이순간 해야 할일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것 또한 하나의 삶의 자세가 아닐까 싶은데, 이 책에서는 조금 정형적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그러한 부분도 있지만, 이후로는 어떻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실행을 해가면서 작은 성공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에서 보시다싶이 단원별로 생각을 하게 해주고, 그것들을 기록을 해서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기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특히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크거나 작은 성공의 경험을 상기해봤을때, 하나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향해서 묵묵히 나아갈때 성과가 높으시다면 이러한 책이 많은 도움이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삶에서 실행은 무엇보다 필요한것일겁니다.
다만 무조건 실행을 하기 보다는,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가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것이 그 시작일것이고, 또한 그 실행을 꾸준히 유지해가는것 또한 중요한 과정일것 입니다.

벌써 2011년중에 두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셔야 할지, 어떻게 가야할지를 정하셨는지요?
그 마음 변치마시고, 앞으로 멋지게 잘 나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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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채찍 -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이언 에어즈 지음, 이종호.김인수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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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을 지속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힘은 무엇이 있을까요?
비전이나 꿈, 사랑, 목표 등이 있고, 그런한것이 선행되어야 겠지만, 의지와 끈기만으로 우리가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벌써 2011년의 2월말로 가고 있는데, 새해에 결심했던 수많은 목표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오네요...-_-++

개인의 자기실현,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을 유지시키고, 성장동력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으로 바로 당근과 채찍이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잘되면 성과급을 주고, 안되면 연봉협상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의 조직의 방법도 있고,
다이어트를 하는 자신에게 잘하고 있으면 당근으로 선물을 사주고, 잘 안된다면 청소를 한다던지의 벌칙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당근과 채찍은 어찌보면 단순한것인데, 당근과 채찍이 능사만은 아닙니다.
심리학 실험중에 두 그룹에게 퍼즐을 하게하는데, 한 그룹에게는 하나의 퍼즐을 맞출때마다 돈을 지급하고, 한 그룹에게는 돈과 상관없이 퍼즐을 맞추게 합니다.
처음에는 비슷한 수준이였는데, 나중에는 두 그룹에게 모두 돈을 지급하지 않고, 퍼즐을 맞추게 하자, 첫번째 그룹의 능률은 엄청나게 떨어지는 당근의 문제점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책은 행동경제학적인 실험과 연구로 당근과 채찍을 이용을 하되, 우리 인간의 심리를 통해서 우리가 그 당근과 채찍을 통해서 자신의 목표로 다가갈수 있도록 돕는 책인데, 정말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위치 - 우리는 어떻게 변화할수 있을까?

예전에 읽은 위의 책도 행동경제학적인면에서 우리가 어떻게 규칙과 틀을 만들어 놓냐에 따라서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수 있는가를 잘 보여준 책인데, 이 책은 좀 더 개인적이고, 자세한부분까지 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자신이 싫어하는 단체에 기부를 하는등 정말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웃음이 지어지기도 합니다.

손실회피 경향을 이용한 목표달성법으로 금연, 다이어트,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회사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 또래들의 압력을 이용한 정책 설계법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 동기부여책으로 직원의 마음을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등 참 다양한 면에서 멋진 사례들을 보여줍니다.


흔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끈기, 인내,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람을 탓하지만,
실제로 목표를 이루지 못한것은 제대로 동기부여를 하지 못하고, 적절한 목표달성법을 찾지 못한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하직원이나 자녀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그들을 탓하기 이전에, 내가 그들에게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어떤 방법론을 취할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성향은 비단 개인이나 조직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부동산투기로 나라가 몸살을 앓게된다면 사람들의 탐욕을 탓하기 이전에 제대로 된 적절한 정책을 펼쳐야 하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스틱K닷컴 홈페이지 - http://www.stickk.com
책에 나온 위의 멋진 사이트는 영어밖에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좀 아쉽더군요.

2011년이 벌써 두달이 다 지나가는데, 계획하신 일들은 잘되가시나요?
만약 잘 안되가신다면 난 의지가 약해라고 책망을 하시기보다는,
내가 목표로 나아가는 방법을 잘못 설정하지 않았나 돌아보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멋진 당근과 채찍을 가지고 멋지게 달려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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