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내공 - 내일을 당당하게
이시형.이희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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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 교수와 문화 인류 학자인 이희수 교수가 자기 개발 서적과 같은 느낌으로 우리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서 인생에 내공을 쌓고, 내일을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뭐 이러한 종류의 성공학, 자기계발 서적들은 많지만, 의사와 학자 출신의 저자가 자신들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책으로 의학이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하고, 해석을 하는 독특하면서 멋진 책인듯 합니다.


경기는 어려워지고, 나아질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첨단 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점점 일자리는 줄어 들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오륙도, 사오정은 옛말이 되었고, 젊은이들도 취업이 안되는 상황에서 88만원 세대가 속출하고 있는 요즘에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요?

EBS 다큐프라임-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1부 어메이징 데이, 대학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의 모습

정답은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좁은 취업문을 향해서 달려가고, 그중에서 극소수의 인원만 선별되고, 나머지는 패배자, 낙오자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고, 중년도 안된 나이에 실직, 명예 퇴직 등을 해서 자발적인 창업이 아닌, 어쩔수 없는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의 현실을 보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젊은이들이 취업이 안되고, 나이든 사람들이 직장에서 밀려나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의 내공이자 자신만의 차별화가 전혀 되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나는 남들과 다르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남들이 쌓는 스펙쌓기 전쟁에 참여를 해서 내가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외우고, 점수를 땋는 모습...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든 업무는 피하고, 쉬운 일만 선택하려고 하고, 편한 길로만 가려고 했던 우리 자신의 모습이 이런 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 경제 위기, IMF, 국내 경기의 하락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것은 세계나 한국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꿀수 밖에 없는것이지,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다리거나, 핑계대고, 원망한다고 달라질것은 전혀 없을듯 합니다. 

이 책을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책으로 1부 인생, 지금부터가 진짜다와 2부 내일을 살아가는 힘, 세로토닌적 삶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변화된 우리의 삶의 트렌드와 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시각과 마음가짐과 철학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부에서는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가며, 학습하고, 습관을 들일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width="731" height="548" src="http://www.youtube.com/embed/77SH2eN9SK8"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line-height: 1.8em; font-size: 16px !important;">

위 영상은 이시형 박사의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하프타임,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것 도서 서평

젊은 사람이나 중년이나, 은퇴를 하고 여생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상관없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는 책인듯 한데, half time이라는 책이 생각나더군요.

인생의 중반기를 맞이해서 전반전의 삶을 끝내고, 새롭게 후반전을 준비하며 신발끈을 다시금 조이며, 새롭게 각오를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할까요?

기존에 살아왔던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하며, 이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만의 내공을 쌓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만든 책이 아닐까 싶은데, 뭐 젊은 분들이 읽으셔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0대에 접어들어서 친구와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미래에 대한 준비가 거의.. 아니 대부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더군요.

물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그때서야 뭔가를 준비하려고 하지만, 절대 쉽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좋은 회사, 돈 많이 주는 회사를 다닌다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다가 하루 아침에 실직을 하고, 어깨에 힘이 쫙 빠진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뿐인데, 이제 그러한 상황의 남들만의 이야기가 아닌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철밥통의 공무원, 공기업을 다니다가 퇴직금, 연금을 받아서 편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살수 없는 보통 사람들로써는 회사에서 짤리지 않기 위해서, 짤리거나, 당당하게 나와서 자신만의 멋진 사람을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 생각, 행동을 가지고, 자신만의 남들과 다른 이야기(제품, 서비스)를 만들어 내면서 인생의 내공을 쌓으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인듯 합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이 책과 더불어서 위 강연도 추천을 하는데, 물론 대충살고, 그럭저럭 살아가면 되지 않겠냐라는 생각이시라면, 굳이 뭐...-_-;;

必日新(필일신),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어제보다 오늘보다 날마다 새로워지자!

나는 학생이다, 중국 왕멍의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도서 서평

아무쪼록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시는 분들, 그 마음가짐을 통해서 더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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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 테일 1 스토리콜렉터 20
마크 헬프린 지음, 전행선 옮김 / 북로드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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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반의 뉴욕에서 갱단과 보스 퍼리 솜스(러셀 크로우)을 배신하고 쫒기는 피터 레이크(콜린 파넬)은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지만, 마지막으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백만장자 저택을 도둑질하러 들어갔다가 도둑을 봐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소녀인 베버리(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 호감을 느끼게 사랑에 빠지는 이들... 하지만 갱단에 쫒기는 남자와 지병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의 사랑과 홀연히 나타나서 도움을 주었던 백마...

그리고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 속에서 사람, 사랑, 운명, 기적을 보여주는 소설인데, 독특하게도 뉴욕이라는 도시가 만들어 내는 흐름속에서 우리의 삶과 운명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총 2권으로 되어 있는데, 뉴욕 타임스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미국소설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는데, 약 1000페이지의 장대한 분량의 장편소설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퓨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아기바 골즈먼이 첫번째로 감독을 하게되는 영화로 제작이 되는데, 콜린 파렐과 맷 보머 등이 출연을 하고, Beautiful mind에 출연했던 러셀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등도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윈터스 테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winterstalemovie.com/

width="731" height="411" src="http://www.youtube.com/embed/jdoJ_OjoU3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line-height: 1.8em;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important;">

이건 트레일러 영상을 한국 방송에서 소개한것인데, 대충이지만 대략적인 줄거리가 소개가 되는 동영상입니다.

width="731" height="411" src="http://www.youtube.com/embed/xF1DGUlXxng"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style="line-height: 1.8em; font-family: 나눔고딕; font-size: 16px !important;">

찾아보니 이런 영상도 있는데 참고해서 보시길 바라겠는데, 현재 미국에서는 개봉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의 완성도가 낮고, 흥행에도 실패를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천여페이지에 이르는 장편 소설을 118분의 영화속에 잘 담아내기가 쉽지 않을듯 한데, 원작인 이 소설은 1983년에 발표된 이후에 비평가와 독자에게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를 넘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책에서 판타지 같은 재미나 오락적인 부분을 기대하시면 실망을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과장되게 느껴지는 대화와 행동들이나, 다양한 종류의 사건들이 한꺼번에 펼쳐지면서 펼쳐지는 전개가 쉽지 않던데, 번역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에 녹록치 않게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신화속의 인물들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도시의 여러 요소들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신화적인 비유를 통해서 우리들의 삶과 이 세상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고 하는데, 상당히 추상적이고, 쉽게 그 메세지가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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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신화에서 찾는 변화와 자기경영에 대한 도서 리뷰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 이야기는 신들의 이야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삶을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인데, 이 책 윈터스 테일은 그리스 로마가 뉴욕이라는 현대 도시로 바뀌었고, 신이라는 존재가 개성이 강한 주인공으로 표현된 소설인듯 합니다.

우리의 삶이라는것이 개개인의 선택과 의지로 살아지는것이 아니라, 도시속의 언론이나 자본 등에 의해서 휩쓸려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상징적인 내용을 통해서 전해주는 조금은 난해하게 느껴지는 책인데, 한두번 더 읽어보면서 이 책이 전해주는 진정한 메세지와 무게감을 다시금 느껴봐야 겠는데, 한국에 영화가 상영되면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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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착하게 벌 수는 없는가 -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답을 찾다
존 매키 & 라젠드라 시소디어 지음, 유지연 옮김 / 흐름출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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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企業)

<경제> 영리(營利)를 얻기 위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 

출자(出資) 형태에 따라 사기업(私企業), 공기업(公企業), 공사 합동 기업(公私合同企業)으로 나눈다.

기업의 정의를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니 위와 같이 정의가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창업을 해서 기업을 만드는 이유는 대부분 영리를 얻기 위한 경우가 많고, 주식회사와 같이 상장회사는 주주,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정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리라는 목적만을 생각을 하다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보이스피싱, 피라미디, 사기업체 등의 부작용도 나오고, 대기업들은 자본주의 논리에 입각해서 약자를 밟고, 문어발식 경영으로 돈 되는 일은 모든지 해버리는 폐해가 생기고, 또한 교묘하게 법으로 보호를 받는 황당한 경우도 많은듯 합니다.

그럼 과연 기업이 영리활동을 할때 돈을 착하게 벌 수는 없을까요?

EBS CEO특강 - 유한킴벌리 이덕진,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과 글로벌 리더십

일류로 가는 길 - 안철수교수, 왜 '기업가 정신'인가?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GWP) 도서 서평

저 같은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업이나 창업이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을 하고, 어느정도의 편법도 법의 테두리에서 가능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이익만이 아닌, 기업가 정신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 종업원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성장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홀푸드마켓 홈페이지 - http://www.wholefoodsmarket.com/

이 책은 16년 연속 포춘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꼽히는 미국 대형 식품 유통업체인 홀푸드 마켓이라는 회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가족들에게 자랑할수 있고,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며, 의미있는 일을 하는 회사가 실제로 존재하고, 우리도 의지와 노력의 여하에 따라서 그렇게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공동 설립 창업자인 존 매키(john mackey)와 마케팅 전문가 라젠드라 시소디어 교수의 공동 집필의 책인데,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이영석의 총각네 야채가게

터닝포인트 - 김영한, 최진실 편

 

처음에 책 제목만을 보고는 착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로 좀 어렵고 고리타분한 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홀푸드마켓 사례를 비롯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좋은 일을 행복하게 즐기면서 하면서도 돈을 충분히 벌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줍니다.

깨어있는 자본주의, 리더십, 문화, 경영을 통해서 조직과 회사를 어떻게 바꾸고, 어떻게 그 속에서 선순환을 이끌어 낼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플레잉 경영, CEO는 최고의 스타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EBS CEO 특강 GWP,인재중심의 조직문화와 경영성과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

고용노동부 좋은일터만들기 사례공모전, 우리 일터를 자랑합니다!

GWP(Great Work Place, 훌륭한 일터, 일하지 좋은 직장)의 개념과 일맥상통하는데, 비전이나 사명 등의 구성 등을 비롯해서 배울점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왜 우리 회사는 이러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드실텐데, 이 책에서 그러한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잘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장이나 경영자가 아닌 이상 회사 전체를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시기 보다는, 자신의 팀이나 부서를 이러한 방식으로 바꾼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셔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미생(未生), 이끼의 윤태호작가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다음 만화의 추천 웹툰과 단행본책 서점 출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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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가장 독특한 관점은 경영진의 가장 중요한 의무이자 임무는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은 그로 인해서 고객과 거래처에게 만족과 즐거움을 주면서, 이익은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선순환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회사가 살아야 나도 살고, 너도 살수 있다는 논리가 팽배한 한국의 기업과 경제 상황에서 참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위의 미생의 말처럼 우리 조직, 회사를 위한것인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인지가 솔직한 표현이 아닐가 싶습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승진을 위해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실적을 강요, 압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 책에서는 경영진, 상사로써의 깨어있는 리더십을 통해서 정말 제대로 회사가 돌아가게 되고, 착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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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경영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 정치나 우리 팀, 우리 가족, 친구 모임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수 있는 여지가 많은 내용인데, 조직이 존재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아주 넓은 시각에서 다시금 바라보게 해주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가족, 사랑, 돈 등등 이 세상의 다양한 것들의 존재의 이유는 다양할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한 이 책에서는 그 내용을 기업에 초점을 맞추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행복하면서도 돈도 벌수 있는 깨어있는 자본주의를 이야기하는 도서인데, 조직 운영에 있어서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세태속에서 근본적인 삶의 목적과 이유를 생각해보며, 우리의 시각과 생각, 행동을 바꾸어 줄 수도 있는 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이 책을 통해서 회사 전체를 바꾸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부터 바뀌고, 그를 통해서 우리 팀과 가족부터 바꾸어 나가는 측면으로 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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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 시간에 쫓기는 사람에서 시간을 리드하는 사람으로
클라우디아 해먼드 지음, 이아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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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이 여삼추라고 좋은 사람들과 보낸 30분은 5분같이 느껴지고, 피곤한 사람과 보낸 5분은 30분처럼 느껴지며, 젊었을때는 시간이 상당히 더디게 가는듯 하지만, 나이를 먹게 된후에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상대적인 기분이지만, 실제로는 절대적인 개념인 시간...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 습관 도서 서평 - 나만의 시간관리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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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시간관리? 인생관리!

대형서점에 나가보면 수많은 성공학, 자기계발 서적들이 이 시간관리를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프랭클린 다이어리나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이나 할 일인 to do list 등을 통해서 시간배분,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란 무엇이며, 우리의 뇌와 생각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거나, 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이 책은 시간에 대해서 심리학이나 인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인문학적으로 근본적으로 접근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무슨 시간 메뉴얼, 설명서 같은 책이라기 보다는 실용서적에 가까운 책인데, 우리가 시간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고, 착각하고 있던 부분들을 잘 짚어주는 책입니다.

책을 보면서 매년 새해에 새로운 장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왜 몇일만 지나면 작심삼일이 되고, 기대한것에 비해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는지를 느끼게 해주는데, 긍정적이나 희망적으로 우리는 너도, 나도 할수 있다! 라고 막연하게 외치는것이 아니라... 시간의 개념과 우리가 받아들이는 방식을 통해서 현실적이고, 냉정한 측면에서 시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의 시간관리 서적을 보면 도표와 그림 등을 통해서 시간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만, 이 책을 그림이나 표 하나 없이 개념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쉬운 심리학 도서나 자기개발 서적처럼 잘 읽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삶에 아주 쉽게 적용하기에는 쉽지는 않을듯 한데,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를 통해서 더 이상 시간의 개념과 왜곡, 인식의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게 되고, 그를 활용해서 시간을 우리편으로 만들어서 시간을 우리의 의지와 목적에 맞게 꾸려가게 할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느끼시는 분들,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이해하고, 활용하고 싶은 분 등 시간관리를 좀 더 효율적이고,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시간에 대한 생각을 재정비하고, 올해 세웠던 계획들을 전면 수정 및 재검토를 해봐야 겠는데, 아무쪼록 2014년에는 시간을 제대로 알고, 활용해서 멋진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느티나무 - 선비들의 시간관리법- 일용지결(日用指訣)

최고의 나를 꺼내라! 미루기, 나태함등의 저항에서 자기를 극복하는 자극을 주는 책

투 래빗, 선택과 집중으로는 평생 2등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시스코의 경영전략)

뽀모도로 테크닉을 활용한 나만의 프로젝트 개발 방법

어바웃타임(About Time), 타임슬립을 통한 반복되는 하루의 소중함을 그린 영화

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지금 일에 집중하는 25분의 힘 도서 서평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 제품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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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명희 지음 / 북로드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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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대화명 우체통의 홍아는 PC통신 요리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절친인 필명이 제인인 현수를 끌어들이는데, 친구의 소개로 착한스프라는 프랑스 요리사 출신의 남자인 온정선... 그리고 준하까지...

그들은 그 공간에서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지만... 그것이 사랑인지 모르고 오랜 시간을 거쳐 다시 운명처럼 만나지만 이미 빗나가고, 엇갈린 사랑은 더 지독하고 애절하게 되는데, 그 안에서 우리가 진정 타인을 사랑할수 있을까? 인간이 사랑을 위해서 감수하고, 인내해야 할것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소설로 개인적으로는 재미보다는 지난 날에 대한 추억과 회상에 빠져들게하는 소설이더군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허명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PC통신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상처받고, 살아가는 와중에 우리가 과연 진실되고, 제대로 된 사랑할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곰곰히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가 싶습니다. 

특히나 응답하라 1994세대이자, 하이텔, 천리안 같은 PC통신을 하며 살아온 저로써는 지난 날의 향수에다가 그 시절에 사귀었던 사람들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까지 새록새록납니다.


물론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뿐만이 아니라...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자괴감이 이 책을 통해서 더 느껴지는데, 이 책의 주인공들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애정보다는 자신만의 세계, 나만의 세상에 빠져서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고, 또 상대 또한 그러한 방식으로 행동하면서... 

결국 부딪치고, 싸우고, 이별을 했고... 

나중에 그 사랑이 완전히 끝이 나고 이제는 남남이라는 평행선을 걸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의 부족함, 어리숙함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후회를 하기도...

뭐 또 그렇다고 이제는 성숙해서 다시는 그런 사랑을 반복하지 않는것도 아닌데, 이 책이 우리들의 그러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잘 보여주며, 한편으로는 인간의 속성이 결국 사랑을 통해서 상처받고, 주게 되며 그러한 과정속에서 어떤 이는 그 상처를 받아들이며 위대한 사랑을 하기도 하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상처가 두렵고 버거워서 사랑을 피하거나, 피상적인 관계에 머물게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홀로 되어 고독함속에서 다시금 그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만, 대부분 이미 버스는 지나가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때로는 다시금 버스에 올라타기도 하지만,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SBS 스페셜 다큐-사랑,이혼,재혼,재결합, 우리 다시 결혼할까요? 행복한 삶에 대한 방송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마스다 미리의 일본 만화로 미혼 노처녀의 일상 이야기를 그린 도서 서평 리뷰

결국 사랑에 대한 인간의 숙명이라고 할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대부분은 나처럼 하라기 보다는 나같은 실수를 겪지말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운명처럼 다가와 독이 되어 사라진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에 대한 소설을 읽고나서 그럼 과연 정답이 없는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츠지 히토나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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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준세이의 냉정과 열정사이 Blu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나는것이 사랑하던 남자와 여자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자가 답답하게 느껴지고,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가 답답하게 느껴지면서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책을 쓸수도 없는 문제이고, 닭살돋게 교환 일기를 써서 하기도 쑥스럽고 결국은 대화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jtbc 게릴라특강쇼 바운스 시인 신달자의 부부특강-사랑하기 위해 결혼하고, 대화하며 살아가자

물론 쉽지 않은 이야기일것입니다. 위 방송의 강연을 들어보면 이해와 공감은 가지만, 본인 또한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던 일을 사람들에게 깨우쳐 주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남을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상대와 자주 대화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좀 더 깊은 이야기... 좀 더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것이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단 남녀간의 사랑뿐만이 아니라, 친구간의 우정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큼이나 중요한것이 나를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 지란지교가 아닐까 싶은데, 스마트폰의 문자나 카톡도 좋은 대화의 수단이지만, 가급적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면서 진정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랑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껴보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빠져나올수 있는지를 사랑하는 사람, 가족, 연인과 대화를 통해서 찾아보시는게 그 시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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