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부여의 기술 - 평범함을 위대함으로 바꾸는 8가지 코드
인터브랜드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비슷비슷한 품질의 제품이 있을때 어떤 사람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을 통해서 현명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런 선택을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잘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는 브랜드나 익숙한 제품을 선택을 선택을 하고는 하고, 그런 선택을 하면서 싼게 비지떡이고, 메이커는 이름값이라도 하잖아라고 자위의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의미 부여는 내 스스로 내렸다가 보다는 그 제품이나 브랜드를 만든 사람들이 부여한 의미 부여의 기술의 프레임속에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브랜드는 자연적으로 우연하게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이제는 광고, CF, 전략, 행사, 이벤트 등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 지기도 하는데, 이 책 의미 부여의 기술은 그러한 측면에서 제품과 브랜드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점함을 위대함으로 바구는 8가지 코드를 통해서 의미를 부여하는데, 마케팅, 브렌딩쪽의 측면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은 브렌드 구축의 측면에서도 참 많은 도움이 될만한 도서로 경영, 마케팅 도서이기도 하지만, 자기계발, 성공학 도서같은 느낌도 드는 멋진 책입니다.


인터프렌드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nterbrandKorea

인터브랜드 홈페이지 - http://www.interbrand.com/ko

인터브렌드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서 브랜드 레터중에서 의미있는 글을 모았다고 하는데, 유료 매거진인듯한데, 이 책을 보고나니 저도 보고 싶어지네요...^^

인터브랜드는 1974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옴니콤소속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라고 하는데, 매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회사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50여명의 전문가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People, Story, Proposition, Space, Identity, Time, Network, Politics 등 8가지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이론서같은 내용이 아니라, 참 쉽게 다가오도록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 책 또한 의미 부여가 참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읽어보시면 전공서적을 읽는다기 보다는 편하게 읽는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드는데, 브랜드 레터에서 뽑아내서 그런듯한데, 아주 편하게 읽히면서도 해당 주제에 대해서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줍니다.

또한 그러한 와중에서도 정리도 잘되어 있고, 다양한 사례 등을 토대로 자신의 일이나 제품에 대해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지를 생각해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더군요.

책의 내용도 좋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것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크리에이터의 고민과 생각 등을 잘 느낄수 있어서 좋더군요.

마케팅적으로 어떠한 기술을 배운다기 보다는 삶의 자세나 사고방식을 통해서 좀 더 나은 마케팅.. 아니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콩나물 하나를 먹으면서도 느끼게 되는 느낌이 다르게 되지도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사소한것에서 까지도 의미를 부여하고, 세세하게 느낄수 있는 방법과 시간을 제공한다고 할까요? 

이 책을 보고도 제 머리속에서는 그래도 제품을 잘만들면 잘팔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책을 보면서 느낀점과 생각을 해보면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이제는 잘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잘 팔리지는 않는다는것을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또한 지난 날에 제가 만들었던 상품이나 일들을 생각해 보면 나름 잘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과연 사람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갔는지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그런 문제를 생각해보고 해결책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tvn 드라마 미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방송중에 현장 생산직이 가장 중요하다는 상대의 말에 그 제품을 의미있게 만들고, 일이 되게 하는 과정은 사무직들이 한다는식의 말이 생각이 나던데, 그러한 측면에서 진정한 마케팅, 브랜딩은 어떻게 하는것이며, 삶속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야 좀더 가깝게 다가갈수 있는지를 배울수 있는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팔리는가, 뇌과학이 들려주는 소비자 행동의 3가지 비밀에 대한 도서 서평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컨텐츠의 중요성과 생산방법을 단계별로 잘 보여주는 도서 서평

마케팅 키워드 101(MARKETING KEYWORDS 101), 키워드와 상황별로 알아보는 마케팅 기법과 전략에 대한 도서 서평 리뷰

블로그를 기업,가게,제품 마케팅 홍보로 이용하려고 할때 홍보 방법의 종류와 효과와 유의사항은?

tvN 완판기획 - 저평가된 국산농산물을 소개하는 SNS 마케팅쇼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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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가치로 승부하라! -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배우는 MBA 경영 마케팅 전략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마케팅 전문가가 폭로하는 기업과 광고회사의 심리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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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TAG Book 2
SQLTAG 지음 / 에스큐엘태그(SQL TAG)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SQLTAG Book 2이라고 SQL Server 운영과 튜닝이라는 책의 개정보증판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Microsoft SQL Server를 전산실, 개발사 등에서 다루는 DBA들이 모여서 만든 책인데, 실무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듯 하더군요. 

SQLTAG Book2, MS-SQL Server Bible

SQLTAG가 무슨뜻인가 찾아봤더니 SQL Technical Assistance Group의 약자로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이슈는 없다라는 취지로 현업 DBA들의 스터디 모임이라고 하더군요.

SQLTag 네이버 카페 - http://sqltag.org/

위 사이트에서 무료 컨설팅도 지원을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스터디도 한다고 하니 DBA나 Database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입해서 도움도 받고, 공부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예전에 영진닷컴에서 도서가 출간이 되었는데, IT의 특성상 새로운 버전과 신기술로 인해서 개정보증판으로 새롭게 출간을 한듯 합니다.

 

 

 

책은 편집이나 디자인보다는 실용적인 내용위주로 작성되어서 656페이지에 막대한 분량이더군요~

SQLTAG Book2 목차와 저자

책의 내용은 개발과 보안, 퍼포먼스,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페이징, 커서, 암호화 등 개발자들이 필요한 부분부터, Perfmon, Tempdb, XEvent,DMV, Lock, Columnsotre Index, Upgrade, AlwaysOn, BI 등 DB운영에 관한 부분등 DB서버 운영 전반에 걸쳐서 다루고 있네요~

SQLTAG Book2 저자의 연락처

저자는 총 17명이 자신의 주특기 분야를 집필한듯한데, 경력이나 현직장을 보니 DBA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서 실무진으로 일하시고 있는 분들이더군요.

책은 전체적으로 정독을 하시기 보다는 목차만 쭉 보시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공부를 하시거나 문제 발생시 트러블슈팅(Trouble Shooting)시에 이용을 하신다면 좋을듯합니다.

뭐 IT분야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언어나 분야도 모든것을 알수도 없고, 알필요도 없을듯 한데, 이 책의 목차와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해서 노하우(Know How)보다는 노웨어(Know Where) 방식으로 알아두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이 책의 저자들도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서 밤새 야근을 해가면서 하나씩 배운 노하우들이지 처음부터 이걸 다 배우고 입사를 하지는 않았을 텐데, IT서적을 읽으실때 정독을 하다가는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쉽지않을까 싶네요.

책의 내용은 아주 자세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테스트 테이블 생성이나 가라 데이터 생성에 관한 sql 예제 소스코드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듯 한데, 뭐 이런 내용이 아주 많지는 않고, 테스트를 통해서 쉽게 이해를 하게 해주는 방식이나 한번쯤 직접 테스트 DB에 입력해서 코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위와 같은 예제 테스트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작동을 하고, 페이징 알고리즘이나 성능에 대해서 도표와 그림 사진 캡쳐 등을 통해서 쉽게 이해를 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냥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면서 끝내는것이 아니라, 이런 방식을 이용할때의 특징이나 장점, 단점까지 다루고 있어서 이런 방법을 통해서 어떤 이득을 보고, 우리의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은지 어떤지 등도 쉽게 파악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번역서 같은 책을 보다보면 번역의 문제로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고, 너무 핵심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어서 이걸 적용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참 애매하기도 하고, 문의할때도 없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국내 저자들의 집필로 읽기도 좋고 설명도 상세하면, 또 이해가 안가거나 궁금한 경우엔 sqltag 홈페이지나 해당 부분을 집필한 저자에게 이메일 문의를 해보시면 좋을듯 하더군요~

SQLTag 네이버 카페 - http://sqltag.org/

운영이나 관리쪽에서는 step by step 방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SQL Server를 다룰주 아시는 분이라면 쉽게 적용을 해보실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다만 이런 책의 문제점은 버전이 맞지 않거나, 새로운 버전이 나오는 경우 전혀 다른 화면이 되어서 난감한 경우도 생기는데, 전자도서 ebook같은 책으로 출간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암튼 지금의 시점에서는 이만한 책은 없지않을까 싶기도 한데, SQLSERVER DBA이시거나 전산실에서 DB를 다루면서 개발까지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야근을 하는것을 보면 정말 중요한 일때문에 야근을 하기도 하지만, 별것도 아닌 일때문에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면서 밤을 세워가며 일을 하기도 하는데, 이 책의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서 야근 시간을 단축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큰회사의 전산실이나 개발업체 같은 경우에는 전문 DBA나 고객지원을 통해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수도 있지만, 작은 영세업체에서 개발에 DB관리에 운영, 유지보수까지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더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한권 회사 경비로 구입하시면 본전은 충분히 뽑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성능 모니터 활용을 통한 성능 분석이나 트랜잭션, Lock 부분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부분으 좀 집중해서 봤는데, 회사 일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SQL Server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실력을 물론이고, 자기 몸값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린,애자일 방식으로 3주만에 아이폰앱을 기획,개발,출시한 창업 스토리 강연

요즘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개발을 혼자나 친구 몇몇과 창업을 해서 하는 경우도 많은데, DB서버의 경우는 서버호스팅을 통해서 임대를 받아서 사용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기술지원은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sqlserver를 이용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다만 이제 막 개발을 배우려는 개발자나 테스트로 DB서버를 구축하겠다는 분들같은 초보분들에게는 좀더 공부해 보시고, 운영을 해보시다가 초급을 넘어서 중, 고급의 레벨로 진입을 했을때 구입해서 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늦은 밤, 주말에도 컴퓨터앞에 앉아서 개발을 하시는 개발자분들 힘내시고,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늘리고 앞날을 대비한다는 생각으로 멋지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세마리 토끼잡기(행복해지기,전문성 키우기,관계 개선하기)-김창준 애자일 컨설팅 대표

사용자관점에서 생각해보기-이마트 소량계산대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 가는 길?

최병호 이노유엑스 대표 강연,개발자를 위한 UX/UI 설계 방법론 한양대 모바일SW사업단 재직자 과정

RTFM 시즌3-대한민국 개발자들의 특별한 만남,개발문화 잉여를 만나다에 대한 세미나 강연 후기

2013 SW+인문의 초월적인 만남 세미나 컨퍼런스 후기, 강연 리뷰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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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전략이다 - 어떻게 리더들은 최저의 시간을 들여 최고의 성과를 얻는가?
로라 스택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실행이 최고의 전략이다. 실행해야만 성공할수 있다!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누가 몰라? 라는 말이 먼저 나오지요...-_-;;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것이 실행인데, 이 책에서는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실행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조직적인 차원에서 실행을 더 빨리 해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개인이 실행을 하지 못하는것은 두려움이나 머뭇거림 등이 주원인이라고 할수 있어서 내 개인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고, 변화할수 있지만... 조직이라는것은 나 혼자 나선다고 될 문제가 아닌데,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을 통해서 조직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빨리 움직일수 있게 돕는 책입니다.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지레, 환경, 방향일치, 추진력 등의 네가지의 열쇠로 좀 더 효율적으로 실행을 하는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 등의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효율성 전문가라고 하더군요~

실행지수 EQ 평가를 통해서 우리 조직의 현재 전략 실행 과정을 제대로 느껴볼수 있게 해주는데, 이 평가의 점수를 통해서 책을 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http://executionisthestrategy.com

위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평가를 받을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세요(다만 영문만 지원)

L = Leverage 지레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달성할수 있는 적합하고 능력이 있는 들을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이야기로 재능 및 자원에 관한 부분의 이야기입니다.

E = Environment 환경은 조직이나 다른 직원들이 협업하는 분위기나 관습,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로 문화적 참여성에 대한 단원입니다.

A Alignment 방향일치는 직원들의 활동들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부분으로 의사소통과 생산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D = Drive 추진력은 위 의 LEA 세가지 요소가 충족되었지만 조직과 팀, 개개인들이 빠르게 행동할수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속도와 민첩성에 대한 장입니다.

총 4가지의 큰 맥을 짚어보면서 조직이 빨리 움직이지 못하고, 어떻게 진단하고 개선해야 할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결국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과 기업문화를 바꾸라는 이야기인데, 물론 100% 공감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진행속도가 느리지라는 생각이 들때 점검해볼 리스트로 좋을듯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실행을 빠르게 하기 위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조직의 불합리하고, 잘못된 부분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내용이라고 보셔도 좋을듯 한데, 아쉬운 점이라면 일반 직장인이 자신의 회사에 적용할 내용이라기 보다는 조직의 리더나 기획팀쪽에서 회사의 구조 조정을 하고, 혁신을 할때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더군요.

특히나 한국적인 문화에서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이건 잘못되었다고 뜯어고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은것이 현실인데, 물론 자신의 팀, 자신의 아래직원들에게 적용을 해보시는것도 좋을수도 있지만, 자영업이나 중소기업이 이야기라기 보다는 대기업이나 좀 규모가 있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KBS 경제세미나 - 초경쟁환경! 우리기업의 초일류전략,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경제세미나 - 21세기 글로벌 초경쟁환경과 상시 생존위기

요즘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데, 그러한 시대를 맞이해서 빨리빨리라는 구호는 꼭 좋은것이라고 볼수 없을수도 있을겁니다.

한국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빨리빨리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만, 초경쟁 시대를 맞이해서 오히려 국제적인 경쟁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모르겠고, 빨리라는 측면, 효율이라는 측면만을 내세우다가 안전불감증에 걸려서 자꾸만 터지는 사고를 보면 답답하기도 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빨리빨리 문화를 정착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 책의 저자가 진단하는 내용을 통해서 우리 회사의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려고 하신다면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략만 세우고 있다가 시기를 놓쳐서 기회를 놓친 사례도 많지만, 너무 성급하게 나섰다가 큰 피해를 보기도 하고, 잘된 이야기만 나오고, 실폐사례는 감추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시면서 비판적인 사고와 자신의 조직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한다는 측면으로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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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 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
이동철 지음 / 오우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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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정육점을 창업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매장을 꾸미고, 어떻게 운영을 하는게 좋을까요?

제 머리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고기를 구입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해서 단골을 많이 확보해서 돈을 벌겠다는 정도밖에는 생각이 안나고, 오래 생각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남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촌 '치킨골목' 1년반새 9곳 문닫아..권리금도 5년만에 반토막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 수 있는가? - 은퇴, 퇴사후의 플랜B와 자영업 창업의 어려움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일은?

하지만 그런식의 접근은 결국 대부분 치킨게임의 굴레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겁니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위 가게는 명품샵이나 케이크가게가 아니라, 호주의 정육점인 빅터처칠(Victor Churchill)이라는 정육점인데, 럭셔리한 매장에 파트타임 직원도 연봉이 억대가 넘거가는 전문가들만을 고용을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기값이 몇배나 비싼것도 아니고 30%정도만 비싼정도라고 하는데, 여기에 손님과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줄을 선다고 하더군요.

물론 우리가 이걸 보고 따라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과연 이런 생각을 해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게 아닐까 싶고, 우리의 다양한 일이나 직업에도 이런 마인드를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 책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는 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렌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으로 역발상과 전략적인 사고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Seri pro 하이엔드로 돌파하라 강의 페이지 바로가기

위 세리 홈페이지에서 하던 강연을 책으로 엮은듯 한데, 책도 재미있게 읽히고 꽤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책인듯합니다.

하이엔드라고 해서 책 제목처럼 고급 명품 전략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고객의 접점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주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팔리는 아이템의 비밀, 열광하는 고객의 법칙, 파워 브랜드의 전략 등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요즘과 같은 불황의 시대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고객을 잡고 팔리는 제품을 만들고 열광하는 단골팬을 만들지를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제품을 기획하고,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과 접점속에서 어떻게 기발한 발상과 전략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통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어떻게 적용 또는 활용을 해볼지를 생각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한데, 자신과 비슷한 업종이 아니라도 많은것을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또한 회사나 직장의 일뿐만이 아니라 개인 브랜딩의 측면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전해 주는것도 좋지만, 발상의 전환, 사고의 전환을 하게 해주는것도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사례를 통해서 내가 이것을 가져다가 사용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고, 활용한다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결국에 하이엔드 전략은 돈을 쫒는것이 아니라, 나의 노력과 도전을 통해서 더 나은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공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꼭 제품이나 상품,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가족도 사랑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책을 읽고나니 이제 세상은 내꺼다같은 의욕이 샘솟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것은 느끼게 됩니다.

삼성(samsung)같은 세계 초일류의 기업도 중국 신생기업의 스마트폰에 밀려서 중국시장 1위를 내주고, 위협을 받고 있는데, 일개 개인인 대체 불가, 모방 불가, 측정 불가의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게 쉬울까요.. 아니 가능은 할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부단히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인생이 삶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사례를 공부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다보면 지금 보다는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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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아웃도어닷컴(okoutdoor.com)에 OK는 없다 도서 서평 - 사업, 자기계발,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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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의 힘 - 하나가 아닌 모두를 갖는 전략
데보라 슈로더-사울니어 지음, 임혜진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패러독스 (paradox)

일반적으로는 모순을 야기하지 아니하나 특정한 경우에 논리적 모순을 일으키는 논증 [유의어] 반대설, 역설, 배리

연비도 뛰어나면서 힘이 강력한 자동차... 경비를 줄이면서 사세를 확장하는 회사...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직장에서 성공하는 직장인...

이런것들이 가능할까요?

우리는 흔히 이분법적인 사고로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생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OR 방식을 사용하고는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사고 방식이 아니라 AND 방식으로 서로 모순이 되는듯한 것들을 통합해서 하나가 아닌 모두를 갖는 전략을 갖추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비단 비즈니스측면뿐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을 해보면 좋을듯 한데, 여행을 갈때 쉬러가는 여행이나 즐기는 여행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즐기면서도 쉴수있는 여행이라면 멋지지 않을까요?

1부 프로세스, 패러독스의 능력 풀어주기를 통해서 우리가 이래야만 한다는 편견의 사고를 깨주고, 2부 프로세스 적용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활용하며 적용하는지를 이용하고, 3부 프로세스 적용 결과를 통해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서 패러독스의 중요성과 적용하는 프로세스의 처리에 대한 이야기 순으로 진행을 합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나서 패러독스의 사고를 쉽게 적용하는것은 쉽지가 않을듯 합니다.

굴지의 대기업이나 전문가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책한권을 읽고 해낸다는것이 쉽지 않겠지요?

다만 이 책을 통해서 OR 방식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AND 방식으로 모든것을 취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고, 실제적인 방법은 일상의 작은 일부터 작은 성공을 거두어 가신다면 점차 커다란 일도 조금식 파라독스 사고를 이용해서 활용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아주 간단한 탐사, 진단, 고찰, 활성화, 균일화로 이루어져있지만, 우선은 완벽하게 마스터를 하려는 생각보다는 편하게 쭉 읽어나가보시면서 이런것도 가능하겠구나라는 식의 접근으로 다양한 사례를 배워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적으로 약간의 복잡한 일을 생각해보며 이렇게 복잡하게 될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탐사와 진단, 고찰 등을 통해서 문제를 구체화하고, 일목요연하게 파악하는것만으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에서 문제를 선택해서 해결해 나감으로써 더 나은 해결책을 얻게 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마케팅의 4P 도표를 보는것 같기도 한데, 기존의 시각에서는 한쪽부분밖에 보지 못하는 시각을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하고, 거기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게 해준다고 할까요?

설령 패러독스 방식으로 모든것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기존에는 OR 시각으로 외눈박이 시각을 가졌다면, 이제는 AND 시각으로 전체를 제대로 바라보게 해준다고 할까요?

탐사, 진단, 고찰, 활성화, 균일화 이 단순한 과정을 통해서 점차 확장을 시켜나가는 방식인데, 3,4단계는 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일상 생활에서의 간단한 사례부터 조금씩 활용을 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구체적이거나 실생활에서 막닥칠수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많지 않다는것이 좀 아쉬운데, 사고의 전환, 버드뷰의 시각으로 넓게 바라보면서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도록 돕고, 한편으로는 그럼으로 인해서 긍정적인 사고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상당히 바쁜데, 상사가 와서 새로운 일을 하라고 시킨다면 기존의 OR 방식의 사고로는 지금 하는 일이 바빠서 절대 못합니다라고 할수 밖에 없을것이고, 아마 상사와의 갈등도 좀 생길겁니다.

하지만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결국에는 나나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AND 마인드의 생각을 가진다면 예! 하겠습니다라고 하고, 하지만 지금 프로젝트가 바쁘니 조금 딜레이가 되는 것도 양해를 해달라고 한다면 상사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꽤 괜찮은 전략적 사고 방식이기는 한데, 물론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할것이며, 복잡한 일에 패러독스의 힘을 발휘한다고 설레발을 치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일도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식을 꼭 적용하지는 않더라도, 생각만으로도 좀 더 통합적이고, 더 나은 대안을 내놓는데는 효과를 발휘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 분이라면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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