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 권력보다 강력한 은밀하고 우아한 힘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보기에는 연애와 관련된 책인가 오해를 할수있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 전쟁의 기술과 권력의 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이 기존의 책의 연장선상에서 다른 사람(개인 혹은 대중)을 유혹하는 기술에 대한 책인데, 찾아보니 2002년에 초판이 국내에서 출간되고, 2008년도 판도 있는데... 기존의 책을 절판이 되고 새롭게 나온 개정보증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유혹은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사노바의 이야기부터 미국인들을 사로잡는 케네디 대통령, 적은 동지로 바꾸는 저우언라이 등 다양한 유혹을 말하는데, 어찌보면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혹의 기술이나, 적이나 타인의 마음을 얻는것 또한 하나의 유혹이라는 생각이 들게되는데, 사랑뿐만이 아니라.. 협상과 같은 비즈니스나 전쟁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힘으로 사람을 누르는것이 아니라, 유혹의 매력으로 상대가 스스로 무릎을 꿇게만들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배우고,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보통 시중에 나가면 유혹에 관련된 책은 대부분 연애, 사랑에 관한 책인데.. 대부분의 내용은 여자나 남자등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비법이나 노하우를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혹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우선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하고, 둘째로 상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에 대해서 알게되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9가지의 유혹자의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각각의 성향에 맞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합니다. 극단적으로 유혹과는 거리가 먼 사람도 있지만, 절망보다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실전적으로는 관심과 욕망을 자극하라(분리), 혼란에 빠트려라(고립), 빠져나갈수 없게 하라(가속화), 스스로 무릎꿇게 하라(최후의 일격) 등의 전략전술을 이야기하며, 이외에 유혹하기 좋은 상황이나 대중을 사로 잡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그저 저자의 카더라.. 일것이다라는 방식이 아니라.. 인류역사상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타고난 재질과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는것이 참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왠지 나쁜남자 스타일이 떠오른다고 할까요? 뭐 그래서 여자들에게 나쁜남자가 인기가 많은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것을 생각해게 되고, 배우게 되며.. 지난 시절의 잘못된 저의 유혹의 기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유혹을 하는 기술을 배울수도 있지만, 잘못된 유혹에 빠져들지 않기 위한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사랑은 물론 영업, 마케팅, 기획 등의 비즈니스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선거와 같은 정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바둑 반집패와 반집승... 대선 결과와 우리의 인생

물론 이 책 한권을 읽고, 마스터한다고해서 보통 사람이 하루아침에 유혹자나 카싸노바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자신이 범한 잘못된 유혹의 기술, 영업방식, 고객에 대한 접근 등을 복기해보고, 반성해보면서... 이후에는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며, 자신에게 맞는 유혹을 방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독서를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

MBC 스페셜 - 곤충의 유혹의 기술에 대한 다큐멘터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품시대 - 시대를 초월하는 욕망의 코드, 럭셔리 브랜드의 탄생
왕얼쑹 지음, 이예원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MBC 시사매거진 - 명품의 거품

명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사치, 낭비, 과시욕, 거품 등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고, 사회전반적으로 명품선호 현상을 부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개인의 입장에서는 남들과 다른, 나만이 가질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며, 기업적인 측면에서는 자신의 제품을 명품으로 만들려고 하고, 국가 또한 왜 우리는 이런 제품을 못만드냐면서 명품을 선호하는 약간은 이중적인 잣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책을 우리가 명품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막연한 동경이나 끌림이 그저 비싸고, 남들이 가질수 없는 물건이라는 단편적이고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서 명품은 품질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위안을 주기도 하며, 다양한 문화적, 산업적인 가치와 함께 좋은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과시욕같은것은 문화수준에 따라서 나타날수도 있는 하나의 현상이지만 점차 진화해 나갈것이며, 명품을 그저 좋은 제품, 브랜드라고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역사, 경제, 인문 등 다양한 관점에서 명품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중국에서 럭셔리 브랜드와 경제관련 칼럼을 쓰는 저자가 명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명품의 흥망성쇠, 명품업체들의 알기 어려운 이야기들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는데, 무엇보다도 명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사람들의 욕망과 욕구를 자극하는지의 이야기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고, 디테일해서 품질적인 측면에서는 최고의 명품이 된다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명품이 되기위해서는 그 이상을 넘어서는 엄청난 노력과 마케팅, 열정이 있어야 한다느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도 자신의 만드는 제품이나 자기 자신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중국인 저자가 명품을 소비하는데만 주력하고, 명품을 생산하지 못하는 중국에 대해서 아쉬움의 소리는 하던데, 비단 중국뿐이 아니라, 한국도 그럴것이고... 또한 우리 개개인들도 명품을 구입하고, 소비하려는 측면에서만 신경을 쓰기보다는, 우리 자신을 명품처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명품을 바라는것은 허영과 사치일수도 있지만, 마음의 위안을 주고, 내면의 안정을 주기도 하는것이 명품의 본질적인 욕망이 아닌가 싶은데, 우리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고, 노력해야 할지도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일당 - 명품 수리 수선계의 신의 손, 명진사 김상식

tvN 화성인바이러스 - 명품 수집 컬렉터남 대하인터네셔널 전무 박준현

MBC 불만제로 - 명품가구의 진실!

백만장자의 쇼핑백 - 럭셔리 명품, 핫팬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 10년 후 세상을 읽는 기술
크리스토퍼 바넷 지음, 손진형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세상은 끊임없이 변해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미래를 제대로 준비해 나갈수 있을까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일반인으로써는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는 미래의 트렌드나 신기술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컴퓨터와 미래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의 책으로 지구의 위기와 첨단 과학과 신기술 등 미래를 바꿀 25가지의 트렌드를 소개하는데, 자원고갈, 기후변화 등을 통한 풍요의 시대의 종말, 3D 프린터 나노기술 합성물등의 새로운 산업, 전기자동차, 태양에너지등의 미래 에너지, 클라우드 인공지능 증강현실등의 세로운 신세계, 유전의학이나 수명연장등 신인류의 탄생에 대한 기대 등 총 25가지의 트렌드를 통해서 변화할 미래를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이미 잘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전혀 생소한 부분등 다양한 부분이 있는데, 물론 이것들이 쪽집게 식으로 모두 맞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차후의 트렌드로써 잘 알아보고,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이 책을 통해서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에 참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3, 서울대 김난도교수가 말하는 2013년 승리의 필살기인 COBRA TWIST 도서와 강연 리뷰

트렌드 시드(Trend Seed), 아이디어로 격변하는 세상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한 도서 리뷰

하지만 이런 트렌드에 관한 책이나 강연을 보고나면 그래서 나보러 어떻게 하라는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미약한듯 하더군요. 기업이면 모르겠지만, 일반 개개인이 직접 이런 거대한 사업에 뛰어들수도 없는 문제인데,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위 강연을 들어보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산업혁명, 자동차, 트렌지스터, 핸드폰, 스마트폰등 첨단기술로 인한 제품이 나올때 모두들 이 사업에 투자를 한다고 성공하기도 쉽지 않고, 일반인들은 접근을 하기도 힘들지만,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참 대단하더군요.

산업혁명으로 방직기술이 자동화되는데 착안해서 면화밭은 만들어서 성공하는 사람, 핸리포드의 자동차를 보고, 주유소를 만들어서 성공하는 사람, 핸드폰을 보고 주식투자를 통해 성공하는 사람, 스마트폰 출시후에 앱을 만들어서 대박을 내는 사람등 새로운 아이디어나 트랜드만 바라볼것이 아니라, 우리 일반인들은 꼭 핵심기술을 이용하기 보다는 그런 기술을 토대로 해서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바라보면서 우리도 그런것을 만들자고 하는것보다는, 그런 플랫폼을 활용해서 게임이나, 다른 가치를 창출할수 있도록 하는 앱을 만드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책이나 트렌드와 관련된 책, 강연등을 통해서 우리들도 그런 사업을 통해서 거대한 부를 일군다는 생각같은 과욕보다는 우리가 하는 일에 연관을 짓고, 도움을 받고, 활용을 하는것이 트렌드를 바라보는 일반인으로써의 합리적인 시각이 아닐까 싶은데, 이런 책을 통해서 미래의 기술을 활용하고, 통찰력을 발휘해서 좋은 아이템을 만들어내는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경영을 위한 핫트렌드 83,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을 읽어라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 검색어를 통해 바라보는 과거와 미래

KBS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메가트렌드, 박영숙유엔미래포럼대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략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속도계를 버리고 나침반을 쥐어라
조 화이트헤드 지음, 박지니 옮김 / 다온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략(戰略) - <군사>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 - 출처 네이버 사전 

전략, 전술같은 개념은 고등학교때 사회시간인가에 많이 들었던 내용이며, 회사같은 조직이나 개개인 또한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전략이나 회사의 전략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 자신의 사업을 이끌지 않으면 사업이 그대를 몰고 가리라 - 벤자민 프랭클린

생각한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스콧니어링의 책중에서

저 또한 절실하게 느끼고는 있지만, 목표나 전술없이 살아간다는것은 삶에 치이면서 살아간다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은 전략을 조직의 목표이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이 딸라야 할 경로라고 정의내리고, 왜 전략이 필요한지, 어떻게 좋은 전략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로 앞만 보며 빨리달려것만이 능사인것으로 생각하는 조직이나 개인들에게 속도계가 아닌 나침판을 쥐어주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듯하지만, 사업이나 조직뿐만이 아니라, 개개인 또한 목표와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을 물론이고, 저와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Blogger)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더군요.

책을 보시면 전략의 중요서에 대해서 절감을 할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잘못된 사례, 잘된 사례를 통해서 전략을 제대로 세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줄을 알수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전략 구축을 위한 세가지 질문은 꼭 가슴에 세기고 곰곰히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거기에 답을 해야 할듯 합니다.

1. 우리가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가? 

2. 우리의 경쟁우위는 무엇인가? 

3. 우리의 현재의 사명과 목표는 무엇인가?

위의 질문을 토대로 해서 전략을 세우고, SWOT 분석, 전략 삼각형, 전략매트릭스 등으로 평가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시켜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위 질문을 제 블로그에 적용을 해본다면 내 블로그는 방문자에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가? 내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보다 나은것은 무엇인가? 내 블로그는 현재의 목표와 장기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될수 있을텐데, 아마 이러한 생각을 계속 품고 있는 블로거는 포스팅 하나 댓글하나에도 신중하고, 더 노력을 하게 될것이고, 조직이나 개인이라면 자신의 목표에 대해서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앞을 향해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에도 전략, 전술을 적용하는 방법이나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Business관련도서라기 보다는 자기개발이나 성공학도서같은 느낌도 상당히 들더군요.

K-InSight 동영상 강좌 - 전략을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

삼성과 '빠른 추격자 전략'과 나답게 산다는것

전략을 세운다는 것... '하마와 나비의 사랑 이야기'

경제세미나 - 박영숙,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새로운 미래가 온다

생각하는데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살아가는데로 생각하며 살아가십니까?

이제 2012년도 얼만 남지 않았고, 2013년이 다가오는데, 새해에는 삶에 끌려다니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목표와 전략을 세워서 삶을 주도하는 멋진 한해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 700년 역사에서 찾은 7가지 혁신 키워드
스티븐 존슨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스티븐 존슨의 좋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TED 강연 동영상

위 강연을 보고 읽게된 책인데, 책을 보시기전에 위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보시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상당히 괜찮으니 꼭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는 흔히 멋진 아이디어나 기발한 발상, 위대한 발견을 뉴튼의 사과나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를 떠오르며, 천재들이나 순간적인 발상을 통해서 그런 멋진 창의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는 하는데, 이 책을 그런 내용을 부정하고, 오랜 역사와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견되고, 만들어진 과정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는 오래된 누적과 시간.. 그리고 타인과의 접점등 대략 7가지의 패턴에서 유발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인접가능성 -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라

유동적 네트워크 - 자유로운 공간에서 넘치는 정보를 공유하라

느린 예감 - 천천히 진화하여 새로운 연결을 만든다

뜻밖의 발견 - 예감 속에 있는 연관성을 찾아내라

실수 - 잡음과 오염을 탐구하라

굴절적응 - 문 뒤에 숨은 가능성을 상상하라

플랫폼 - 생산적으로 충돌하고 다시 결합하라


책을 보다보면 우리가 편견에 사로잡혀서 아이디어나 좋은 생각에 대해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고, 혼자서 고민하고, 생각하고, 사색하며, 몰입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접점속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세미나나 교육 등을 받으러가서 저의 분야와는 약간은 다른부분이지만, 그런곳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는것을 생각해보면 많은 공감을 하게 되는듯 합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몰입의 즐거움

EBS 기획시리즈 - 국민성공시대, 성공학 특강 - 황농문 - 몰입

SBS스페셜 -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난다

물론 그렇다고 혼자서 생각하는 부분이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절대 아닐것입니다. 이런 몰입이나 생각하는 힘과 자세, 목적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접점이나 실수가 뜻밖의 발견이 가능한것이지,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좋은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을것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창의력과 창조력은 어떤 방법으로 생겨날까?

EBS 다큐프라임 - 상상에 빠지다, 상상도 배울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 - 천재들의 생각구조, 피카소는 일곱살 - 상상력, 창조력, 창의력의 비밀!

Triz (트리즈) -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

SBS 스페셜다큐 - 창의성, 남의 얘기라는 당신에게

이 책을 통해서 일하는 방식이나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방식을 바꾸어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좀 더 멀리 바라보면 생각하고, 공부를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은데, 저자의 TED동영상과 함께 같이 보시면 생각을 하고, 좋은 기획,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 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티븐 존슨의 좋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TED 강연 동영상(한글 자막, Steven Johnson: Where good ideas come fr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