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대화법 - 할 말 다하며 제대로 이기는
이정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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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세일즈를 하는 분이나 화술, 대화법에 대한 책을 보다보면 달변가로 내가 할말만을 많이 하기 보다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것이 더 좋다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상대방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경계와 벽을 허무는것이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너무 착해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다가 실속을 챙기지 못하거나, 착한사람 콤플렉스라고 할까요? 너무 저 자세로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듣다가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기도 하는 등 전문가가 소통에 능하지 않는 분이라면 무조건 남의 이야기만 듣는것이 능사는 아닐것입니다.

이 책 실속 대화법은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다하면서 상대의 기분은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실속을 챙기기 위한 대화법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자 이정숙씨는 전직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교육기관인 smg 대표하 에듀테이너그룹 부설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로 스피치, 협상, 대화, 발표의 기술에 대해서 컨설팅과 특강등을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저자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urumom

유쾌한 대화 연구소 홈페이지 - http://www.2ic.co.kr/

목차를 보시면 가슴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라, 너무 친절하지 마라, 옳고 그름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버려라 등 4가지 step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꽤 도발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도발적인 제목처럼 당차거나, 건방지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에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방식이라고 할까요?

물론 이런 자세가 상대에 따라서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을수도 있지만, 책을 보면서 상당히 자신감이 넘치는 스피치의 자세를 이야기하며, 대화중에 꼭 필요한 다양한 스킬과 매너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할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약간은 정치적이고, 상생이나 윈윈보다는 대화를 통한 승리에 좀 주안점을 두는 느낌도 듭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쉽게 이해를 돕고, 나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왔고,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해주며... 중요한 부분은 강조를 해서 놓지지 않다록 해두었네요~

책을 읽으면서 저의 지난 시절을 생각해보다보니, 꽤 많은 도움이 된듯한데.. 제가 그동안은 너무 저자세에 자신감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그때 그말을 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가 들었던 순간들에서 이 책에서 말해준데로 했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니.. 역시나 약간은 당돌해보여도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해야 할말은 다했어야 했다는 생각과 후회가 들더군요...

기존에 읽었던 대화법이나 화술책에 비해서 꽤 진취적인 느낌인데, 저처럼 우물쭈물하고, 상대방의 기분만을 너무 생각하다가 내 이야기는 꺼내보지도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싶은 책인듯 합니다.

다만 이 책 한권을 읽고, 새롭게 태어난다고 하루아침에 스피치를 싹 바꾸었다가는 크게 실수를 범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대화중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생기면 이 책을 통해서 복기를 해보고,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자신감 넘치고, 손해보지 않도록 말할수 있도록 연습을 해보신다면 말하는 자세나 태도가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을 통해서 대화법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시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래리 킹, 대화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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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 세계적 건축가와 작은 시골 빵집주인이 나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건축 이야기 더숲 건축 시리즈
나카무라 요시후미.진 도모노리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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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빵집 주인이라면 어떤 빵집을 짓고 싶으신가요? 또는 건축가라면 어떤 빵집을 의뢰받아서 어떻게 만들고 싶으신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세상을 살면서 속물이 다되어서 그런지 빵집주인이라면 넓은 매장에 회전이 잘되는 빵집을 만들고 싶고, 건축가라면 건축대상에 이름을 오를만큼 화려한 빵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이 책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세계적 건축가와 작은 시골 빵집주인이 나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건축 이야기)는 유명한 건축가인 나카무라 요시후미라는 분이 프랑스 요리사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빵집을 만들고 싶어하는 건축주 진 도모노리라는 사람에게 편지 진심어린 편지 한통을 받고, 빵집 건축을 시작하면서 두분이서 함께 공동으로 설계를 하고, 서로간에 편지를 주고받고, 공사가 진행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뭐 이런걸 가지고 책을 만드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책을 읽어보시면 정말 동화같은 느낌의 이야기로 건축물도 정말 간절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데, 이들의 이야기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듯 하더군요.

건축가와 건축주의 관계는 어떻게보면 갑을(甲乙)의 관계이자, 비즈니스적인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라고 할수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느낌이 거의 안들고, 빵집에 오는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이 빵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어떻게보면 큰 뜻이 갑을의 계약관계가 아닌, 꼭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지는것처럼 보여지더군요.

그 결과 정말 작은 규모이지만, 꼭 살아보고 싶은 멋진 집과 빵가게가 탄생을 하게 되는데, 그들의 서신왕래와 건축의 진행 상황을 보면서 정말 제가 현장 담당자로 참여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EBS 지식채널e - 건축가 정기용,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한 예술가(동영상 보기)

SBS 스페셜 다큐 - 집에서 집(家)을 찾는다

KBS 인간극장-파스타, 한옥에 빠지다-이탈리아인 시모네 카레나와 한국인 신지혜 부부의 삼청동 한옥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KBS 인간극장-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굽는다, 제주도에서 화덕피자 가게 거닐다를 운영하는 박윤진,여지현 부부의 이야기

한국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정기용씨의 이야기나 도시의 생활을 떠나 시골에서 소박한 삶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생각나던데, 정말 요즘은 집이나 가게라는 개념을 사람이 살아가는 주거의 대상이 아니라, 재테크의 수단, 생계의 일환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집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곱씹어볼수 있고,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를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또한 살아가면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프로그램 개발등을 할때 우리는 현실적(?)이라는 이름 아래 이익만을 생각하는것은 아닌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제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나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어떻게 더 나아지고, 행복해지는 개념이 아니라... 이 일을 통해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릴수 있는지만을 생각하고 살아온듯 합니다.

물론 먹고 살아야하니 그럴수밖에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정말 그러한 일치고 재미있거나, 보람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건축가와 건축주는 현실적으로 봤을때는 참 미련한 짓을 하고 있다고 욕을 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서 자신의 직업적인 측면에서 한층 커다란 성장을 했고, 어찌보면 이 일로 인해서 더 큰 이득을 얻지 않았나 싶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 프로그램 개발을 하면서 업체에서 수정요구가 오면, 왜 상대가 불편해 하고, 어떻게 하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게 해줄까라는 생각보다는... 바빠 죽겠는데, 쓰지도 않을꺼를 괜히 독촉한다라고 궁시렁데고는 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_-;;

이 블로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만들어서 광고수익을 올릴까라는 생각에 불필요한 포스팅을 남발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역시나 좋은 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좀 더 넓게, 좀 더 우리가 행복하고, 보람된 일을 하는데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은 200여페이지에 사진과 그림이 많아서 금방 읽을수 있지만, 그들의 대화와 멋진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저 빵집에 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도 저런 빵집을 만드는 건축가나, 그런 빵집에서 정성스럽게 빵을 만드는 요리사처럼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직업적인 측면에서 성공했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자신의 업에 대해서 소명의식이나 행복감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데 아주 좋은 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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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 스토리콜렉터 17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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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신더(Cinder)는 고전 소설인 신데렐라를 바타으로 해서 미래 환타지 소설로 만든 작품인데, 아주 먼 미래에 인간 취급을 못받는 사이보그로 살고 있는 신더가 자신을 종처럼 부려먹고, 기술자로 자신이 집안 식구들을 부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을 떠나 살아가는게 희망이였지만, 황태자 카이토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데, 전염병 때문에 동생이 죽음에 처하게 되고, 그녀의 계모는 신더를 전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이보그 생체대상 실험실에 팔아 넘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재투성이 사이보그 소녀와 황제가 될 소년의 만남과 여왕과의 결투 등 고전의 재해석을 통해서 꽤 흥미롭게 전개가 되는 줄거리에 독특한 결말까지 기존의 신데렐라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이 책은 새로운 신예작가의 소설인데, 인터넷으로 큰 인기를 끄신듯한데,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 4부작으로 기획되어서 이 책이 1편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통한 신더이고, 이후에는 빨간모자, 라푼젤, 백설공주 시리즈가 뒤를 잊는다고 하는데, 벌써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이 난듯 하더군요.

기존의 신데렐라라는 책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였다면, 이 책 신더는 판타지에 첨단과학기술 시대로 배경을 옮겨서 유아들의 이야기를 10대 청소년, 소녀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탈바꿈을 한듯합니다.

전반적으로 약간 장황한 설명에 헷갈리는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신데렐라를 현대에 맞추어 재해석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고, 멋진 한편의 판타지를 읽은듯한데,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전개되는 줄거리와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서 몇시간동안 소설이 주는 몰입감에 푹 빠져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왕자의 즉위식과 밝혀지는 그녀의 신분의 정체와 왕비와의 싸움 등 점점 흥미로워지는 뒷부분과 결말이 개인적으로는 참 괜찮았는데,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듯하고,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느꼈던 상상들이 영화 스크린속에서는 어떤 멋진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영화 헝거게임 4부작중에 1편인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영화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줄거리와 이벤트소식

왠지 영화 헝거게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추석연휴에 이런 소설을 한권 읽어보시는것도 좋겠지만, 우리의 고전 전래동화를 가지고, 아이들이나 조카와 이야기를 하면서 현대에 맞추거나 더 먼 미래에 벌어진다면 어떤 일이 생겨날지, 각색을 해가면서 즐겨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창의력과 창조력은 어떤 방법으로 생겨날까?

예술가처럼 창조적으로 살아보기, 인생을 놀이처럼!

EBS 다큐프라임 - 상상에 빠지다, 상상도 배울 수 있다

우리 아이 상상에 빠지다,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상상 교육 바이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서 우리도 이러한 방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비단 책뿐만이 아니라, 이전의 물건이나 제품들도 새롭게 재해석, 재구성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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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의 기술 - 1,000건의 수주경험을 통해 완성한
박상우 지음 / 비즈니스아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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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제품, 기술력,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유무형의 제품을 판매하고, 수주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인데, 이 책은 수주의 기술을 담고 있는 책으로 저자는 20년간 수주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1000여건의 수주를 했다고 하는데, 수주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수주의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카페도 운영중이네요.

비즈니스아츠 홈페이지 - http://www.businessarts.co.kr/

수주 & 프리젠테이션 프로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ptpros

수주(受注) - 주문을 받음. 주로 물건을 생산하는 업자가 제품의 주문을 받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발주(發注) - 물건을 보내 달라고 주문함. 주로 공사나 용역 따위의 큰 규모의 거래에서 이루어진다

수주는 대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큰 규모의 거래에 대해서 공시, 발주를 하면, 수많은 업체들이 가격 입찰, 업체 심사 등을 통해서 주문을 받는것을 말하는데, 개인과 기업이 거래하는 B2C보다는 기업대 기업의 거래인 B2B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작은 규모의 수주도 있지만, 회사의 사할과 명운이 걸린 수주들도 많은데, 보통 이런 수주의 노하우는 잘 공개를 안하고, 사수와 부사수간에 전수되는 방식인데, 이 책에서는 수주의 기술, 기회의 발굴, 제안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협상, 분석 등의 6단계의 프로세스로 나누어서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고 있는 책입니다.

뭐 물론 업체나 업종에 따라서 가감되는게 있겠지만, 전반적인 프로세서는 잘 이해를 하시면 좋을듯한데,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각각의 단계별로 형식적인것은 물론, 이 단계에서는 어떠한 의미가 있고,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을 해야할지 등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히 설명을 해두어서 특히나 수주에 관련해서 초보자분이라면 수주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하기에 좋지 않을까 싶더군요.

위에 보시다싶이 프리젠터가 고객의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할지까지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수주와 관련된 일을 하는 영업, 마케팅쪽에 계신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비즈니스아츠 홈페이지 - http://www.businessarts.co.kr/

수주 & 프리젠테이션 프로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ptpros

그리고 위 카페에 보시면 더 많은 자료가 있고, 강연,특강 등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쪽과 관련된 부분에서 일을 하신다면 아주 반가운 내용의 책이 아닐까 싶은데,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기업이나 큰규모의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방식이라고 할까요?

작은 규모의 회사들도 관공서나 대기업의 일을 수주 받기 위해서 입찰을 하지만, 아무래도 책에서 나온 방식이라기보다는 좀 영업쪽에 가까운 면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수주의 큰 틀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괜찮은 책이지만, 뭐 이 책 한권을 본다고 수주의 전문가가 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이 책을 토대로 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채우면서 조금씩 발전시켜나가며서 조금씩 전문가로 나아가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UAE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대한 시각

KBS 뉴스 - 특혜, 수의계약, 내정입찰, 중기청 입찰의 진실은?

그러고보니 최근에 원전비리부터 가격담합, 입찰비리등의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건 정말 엄격하게 처벌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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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왕관
예영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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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에 호기심에 보험회사에 찾아갔다가 삼성생명 계약직으로 입사를 해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연속 그랜드챔피언에 오르고, 명예전무 직책에 올랐고, 연간수입보험료가 255억원으로 엄청난 성취를 이루어낸 보험왕 예영숙씨...

주위에 친한친구를 비롯해서 보험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부업삼아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와 명예의 상징인 MDRT에 도전하기 위해서 뛰어드는 경우도 많은데, 실상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아는 지인은 실적을 위해서 자신의 돈으로 남의 보험을 들어주고, 해약하고를 반복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_-;;

누구나 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시작을 하지만, 누구는 이런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내고, 또 누구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을까요?

그녀의 인터뷰 동영상인데, 인상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화법도 그렇고 보통의 아줌마처럼 느껴지더군요.

차태진을 벤치마킹하라

영업 대통령 최진실의 아름다운 열정

3W 100주 달성하기

연봉 10억 보험왕 - 송준호 메트라이프 FSR

저는 남성분의 영업에 관련한 책을 주로 읽었었는데, 정말 핏빛같이 선명한 비전과 열정, 도전정신, 끈기 등 성공하는 사람들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남성적이고, 외형적이지 못한듯한 예영숙씨가 세일즈에서 크게 성공한 이유는 책을 읽다보니 고개가 끄떡여 지더군요.

이러한 영업분야는 외형적이고, 활발하고, 할기가 넘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직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성적이고, 내성적인면이 있더라도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남들보다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것이 그녀의 성공비결이 아닐까 싶더군요.

영업에서 가장 어려운 거절에 대해서도 끝났군.. 이제 다른데 가봐야지가 아니라.. 왜 거절을 했을까?라면 좀 더 생각해보면서 다음번 상담에는 더 나은 성과를 얻어내는데, 목표는 항상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라는 그녀의 말이 떠오르네요.

책을 보면서 역시나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키워야지, 자신이 가지지 못한 성격, 행동이 좋아보인다고 따라한다는것은 금물이 아닐까 싶은데, 예영숙씨의 책에서는 그녀의 그런 모습이 잘 느껴지면서 격정적이지는 않지만, 나름의 치열한 모습을 잘 보여주며, 비단 보험 영업뿐만이 아니라,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도 참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일반적인 보험 설계사들의 책은 상대방인 고객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는데, 이 책은 상대보다는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는것도 참 독특하면서 마음에 들던데, 뒷부분은 좀 전형적인 자지개발, 성공학서적 느낌이 들기도...^^


기존에 책을 낸후에 두번째로 낸 책인데,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보험은 외향적이고, 열정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행동과 화법으로 힘들었던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여성적이고, 내성적인 성격도 충분히 가능하고, 해볼만.. 아니 더 나은 성과를 거둘수도 있다는걸 배울수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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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외형적이지 못하더라도 자신만의 섬세함이나 장점, 강점을 가지고 승부를 하면 되는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을 통해서 제가 고정관념을 하나 깨트리게 되었고, 이런 부분때문에 실적에 고민이 많으신 분이라면, 읽어보시고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백만 번의 프로포즈 - 조용모, 외다리 보험왕의 인생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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