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의 기적 - 생각을 멈추고 여유를 찾는 뇌의 비밀
스리니바산 필레이 지음, 안기순 옮김 / 김영사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명상에 대해서 배우다가 알게된 책인데, 제목은 좀 낚시성입니다. 

원제인 tinker dabble dooble try가 더 멋지고, 의미있는듯....


책에서 명상, 명때리기 방법등에 대한 설명은 한두줄 정도이고, 책의 내용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집중이 아닌, 어떻게 비집중을 통해서 슈퍼컴퓨터와 같은 우리의 뇌를 제대로 사용할지에 대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방법 한두개를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수많은 방법을 소개하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아 보라고 하기에 적용하기도 아주 쉽지는 않을수도...


우리의 뇌를 사물인터넷의 일부다 등 다소 황당하게 들리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꽤 공감은 감니다.

다만 책을 읽어 내려가기는 좀 다소 버겁고, 내용은 어려운 부분이 좀 많은듯 합니다.


하지만 명상이나, 내안의 신, 내안의 참자아를 믿는 분들이라면, 아무 많은 도움을 받을 괜찮은 책인듯 합니다.

만지작 거리고, 비집중을 통해서 삶의 큰 변화를 할수 있고,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도움도 많이 됩니다.


다만 뇌휴식, 멍때리기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접근해서 구입한다면 별점 하나도 아깝게 느껴질듯 하네요.(다른 리뷰의 별점들이 이해가 안가서 저는 별점 테러를...)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이기고, 이제 저의 뇌를 만지작 거리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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