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프랑스어
백희세 / 만파서적 / 1997년 11월
평점 :
절판


프랑스어 문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비록 고시용으로 만들어 진 책이지만, 나는 대학의 교양 수업으로 프랑스어수업을 들을때 이 책을 적극 활용 했었다. 문법의 체계를 잡아 나가고, 또 이런 문법들을 눈에 보기 쉽도록, 간편하게 정리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또한 각 문법 파트 파트 뒤에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들은, 실제 문제에서 각 문법들이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가를 잘 나타내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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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공부를 알아야 우리교육이 보인다
이원재 지음 / 문음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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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흔히 현재의 교육의 모습에 대해서 비판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과거의 교육에 대해서 무언가 현재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을 것이라는 로망을 가지곤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과거의 교육 역시 사교육이 성행하던 모습을 지녔음을 지적하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가 현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역사의 연결을 통한 연결고리 구축을 통해서만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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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 상
사마천 지음, 김원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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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기의 백미는 그 열전에 있다고들 많이 한다. 이렇듯 이 책을 읽으면 사마천의 사기 중에서도 제일 가는게 왜 열전인가?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기 열전> 이 책은 중국 고대사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마천은 풀어나간다. 한 역사가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사마천, 저술에 몰두한 그는 흉노의 포위 속에서 부득이 투항하지 않을 수 없었던 벗 이릉(李陵) 장군을 변호하다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BC 99년 남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궁형을 받았다.이렇듯 개인적으로도 고뇌를 겪은 한 인간이 풀어내는 중국 고대사의 이야기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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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
한국역사연구회 / 역사비평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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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 오면서 역사에 대해서 배운다. 그런데 이렇게 역사에 대해서 배울때 흔히 학교나 일반적인 장소에서는 '큰 테두리 속의 역사' 만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즉 하나의 정치사 적인 측면에 바탕을 둔 크고 넓은 범위의, 그리고 승자 중심의 역사를 가르치는 적이 많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좀 달랐다. 작은것에 중심을 두고 있었다고나 할까? 우리 삶 속에서 작은 부분부분들, 무심코 지나쳐 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하나의 역사 주체로 세세하게 풀어 내고 있는 점이 상당히 공감이 갔고 좋았다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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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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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의 삶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살아 간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상처 받고 서로에게 상처 입히면서 살아 간다. 이 책에서 나는 모든 인간들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러한 상처 입고 상처 입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소년 카프카나 나카타상이나 호시노 청년과 같은 사람들 그 모두가 다 상처 입은 사람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 하는 모습 자체가 나에게 너무 삶을 비약하는게 아니냐? 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하루키라는 작가는 한 사람 한사람의 영혼의 아픔과 상처에 귀 기울 일 줄 아는 작가란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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