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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난 아직도
박혜아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4월
평점 :
방송에서는 고생이라고는 모르고 사셨을 법한 아름다운 외모와 사근사근한 성격의 소유자로 보였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그녀도 외국에서 힘든 구직생활을 거치며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치열하게 사셨더군요.
'꿈부터 써보라며' 꿈을 파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도 여전히 꿈을 찾고 있으니 당신도 꿈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며 성공을 원한다면 수백번 수천번 부딪쳐서 힘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